2개월 만에 일본 찾은 이재용, 럭비 월드컵 참관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1 16:40:48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12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일본 출장을 마치고 12일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색된 한일관계 속에서 2개월여만에 일본을 또 찾았다. 이번 방문은 일본 재계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는 20일 이 부회장이 일본 재계로부터 초청을 받아 이날 도쿄에서 열리는 '2019 일본 럭비 월드컵' 개회식과 개막전을 참관한다고 밝혔다.

이 부회장의 이번 일본행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에 따른 대응 방안 모색 차원에서 지난 7월 일본에 다녀온지 2개월여만이다. 럭비월드컵은 하계 올림픽, 축구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스포츠 이벤트로 꼽히는 대규모 행사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29일 대법원 판결 이후 계속된 해외 출장길에 오르는 등 광폭행보를 보이고 있다. 추석 연휴였던 지난 15일 삼성물산 사우디 건설 현장을 방문하고, 17일에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부총리를 만나 여러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들어 2월 인도 나렌드라 모디 총리, 아랍에미리트(UAE) 모하메드 진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를 만났으며, 5월에는 미국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 등 해외 정상급 인사들과 잇따라 회동했다.


삼성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광범한 비즈니스 네트워크는 삼성의 자산이자 한국의 자산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이날 럭비 월드컵 개회식 참석에 앞서 삼성전자 일본법인 경영진으로부터 현지 사업 현황을 보고 받고 중장기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광현 기자

오늘의 이슈

뉴스댓글 >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