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KB인베스트먼트·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마케팅업체 투자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1 16:5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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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거쉬클라우드 공식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KB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싱가포르 인플루언서(유튜브나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많은 구독자를 보유해 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이 큰 사람) 마케팅업체에 투자했다.


18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현지매체 자카르타포스트에 따르면 KB인베스트먼트와 한국투자파트너스는 인도네시아 소재 GDP벤처스, 싱가포르 투자회사 골든 이퀘이터 캐피털, 인도네시아 벤처캐피털(VC) 케조라 벤처스 등과 함께 싱가포르 인플루언서 마케팅업체 거쉬클라우드에 대한 1100만 달러(한화 약 130억원) 규모의 투자에 참여했다.


거쉬클라우드는 아시아에서 인플루언서와 광고주를 연결하는 사업을 주로 하다 지난 2012년 인플루언서 마케팅 에이전시로 비즈니스 모델을 변경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언서와 크리에이터를 직접 육성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현재 미국과 아시아에서 13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


오디 란다 거쉬클라우드 아시아태평양 판매마케팅 디렉터는 “글로벌 브랜드인 네슬레와 유니레버 등은 인플루언서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 과자 브랜드 ‘마요라’와 차 브랜드 ‘통 티’도 연예인보다 인플루언서를 브랜드 앰배서더로 인식하고 있다”며 “지난해 이에 대한 투자는 평균 30% 증가했고 거쉬클라우드도 인도네시아, 한국, 미국, 중국에서 시장을 확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국은 뛰어난 브랜드와 탤런트가 많은 국가로, 중국은 거대한 인구수를 기반으로 한 시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중국 시장조사업체 아날리시스 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중국의 지난해 인플루언서 산업규모는 155억 달러(약 18조4372억원)로 마케터 중 70% 이상은 향후 관련 예산을 늘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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