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2일 '피스 메이커 콘서트' 개최

신선영 기자 / 기사승인 : 2019-09-21 22:5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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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한반도 평화를 향한 경기도민의 염원을 노래하는 'Let's DMZ 피스 메이커(Peace Maker) 콘서트'가 22일 저녁 7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9.19 평양공동선언' 1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DMZ 축제 'Let's DMZ'가 경기북부 지역에서 열리는 가운데 평화로 가는 길목에서 함께 울리는 피스 메이커 콘서트는 그 의미를 더할 전망이다.

'평화의기차는 7시에 떠나네'라는 부제로 열리는 콘서트에는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그리스 가수 마리아 파란투리, 소프라노 서선영, 정태춘 밴드, 노래를 찾는 사람들 등이 출연한다.

콘서트 1부에서는 그리스의 대작곡가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한반도 평화를 기원하며 헌정한 '교향곡 제3번'을 경기필하모닉, 소프라노 서선영, 의정부시립합창단, 그란데오페라합창단이 함께 부른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는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며 평화와 인권을 상징하는 세계적인 음악가다.

우리에게 '기차는 8시에 떠나네'라는 곡의 작곡가로 더 유명한 그는 그리스의 민족적인 정서를 담고 있으면서도 세계인들이 모두 좋아하는 영화음악을 작곡했으며, 그리스의 민주화를 위해 싸운 투사이기도 하다.

2부에서는 노래를 찾는 사람들, 정태춘 밴드 등을 비롯해 그리스 국회의원 출신 인권운동가이자 가수인 마리아 파란투리의 무대가 펼쳐진다.

미키스 테오도라키스의 분신이라 불리는 마리아 파란투리는 미키스 테오도라키스가 '교향곡 제3번'을 헌정했다는 소식에 이번 콘서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효은 평화대변인은 "9.19 선언 1주년이라는 뜻깊은 시기를 맞아 이번 콘서트가 한반도 평화를 향한 염원과 DMZ의 가치가 국내외로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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