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저축은행 담당자의 조언…청소년 경제습관 키우기 3계명

신진주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1 14: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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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은 금융의 날이다. 재산을 모으는 방법이 저축뿐만 아니라 펀드 투자로 다양화되고 금융의 역할도 확대되었기 때문에 2016년부터 저축의 날이 금융의 날로 명칭이 바뀌었다. 경제교육이라면 부자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제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다.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것부터 돈의 가치를 아는 것 등이 모두 경제 개념에 속한다. 경제 개념은 사회화 과정의 하나다. 그래서 경제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미국 경제학자인 앨런 그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금융문맹이 되지 않도록 저축과 부채, 노동과 수입, 시장과 소비 등 경제 개념이 낯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금융권도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금융캠프, 금융경제교육 봉사단 등 미래의 합리적 금융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회공헌활동을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경제금융교육'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편집자주>


[아시아타임즈=신진주 기자] 10월 마지막 화요일,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금융의 날은 국민들의 저축 정신을 기르고 저축·보험·증권 사업을 증진하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당국은 소비자가 금융지식을 이해하고 금융생활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금융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있다.


이에 금융당국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해 학생들의 올바른 금융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고 있다.


금융의 날이 있는 10월을 맞아 웰컴저축은행의 '1사1교'를 책임지는 금융소비자보호팀에게 청소년 경제습관 키우는 꿀팁을 알아봤다.


사진=아시아타임즈 DB
사진=아시아타임즈 DB

■ 한 달, 1년, 3년 등 장·단기별 재무 설계 목표 잡자
안정적인 미래를 준비하고 자신의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돈을 어떻게 쓸 것인지를 미리 예측하고 조정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좋은 성적을 위해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세우고


그에 따라 성과를 검토하고 평가하듯이 풍족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위해서는 효과적인 재무 설계를 해 이를 실천하고 검토 및 평가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일반적인 재무 설계는 생애주기별 주요 이슈에 따른 재무 목표를 세우고 재무상태를 분석하고, 목표달성을 위한 대안 모색, 재무 행동 계획 실행 및 평가와 수정을 거치게 되지만, 처음


재무 설계를 준비하는 청소년의 경우 생애주기별 재무 설계보다는 현실적으로 한 달, 1년, 3년 등 장·단기별 재무 설계를 통해 효율적인 용돈 관리를 시작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용돈기입장의 중요성…수입지출관리 앱 적극 활용
재무 설계를 통해 재무 목표를 세웠다면 이를 실현하기 위해 수입과 지출의 관리를 시작해야 한다. 청소년들의 수입 원천은 대부분 용돈이므로 어떻게 자신의 용돈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저축을 할 수 있는 지가 효과적인 수입과 지출의 관리 성공 포인트라고 할 수 있겠다.


가정에서 가계부를 이용하여 수입과 지출을 관리하듯이 청소년은 용돈 기입장을 꼼꼼하게 작성하여 용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주별․월별로 결산하여 평가 후 다음 지출 계획에 반영한다면 안정적으로 본인의 경제생활을 시작할 수 있다.


용돈 사용 시마다 기억해뒀다가 용돈기입장에 적기가 힘들다면 스마트폰에 수입지출관리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여 용돈 사용할 때 바로 입력하거나, 본인명의 체크카드가 있다면 사용 시마다 자동으로 연동되는 수입지출관리 애플리케이션도 있으니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보도록 하자.


'지출하기 전 먼저 저축하기' 습관 필수
하나의 수입․지출 관리의 성공 포인트는 바로 "지출하기 전에 먼저 저축하기"다. 저축 전에 지출을 먼저 하게 되면 불필요한 지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지출 후 남은 잔액을 저축하려면 결국 저축금액이 적어지게 되므로, 자신의 소비패턴을 분석하여 적절한 저축금액을 산정한 뒤 지출 전에 저축 먼저 한다면 불필요하게 소비되는 금액을 절약해 저축금액으로 모을 수 있는 것이다.


저축을 하지 않으면 당장은 다른 소비로 만족을 얻을 수 있지만 미래에 쓸 돈이 줄어들게 된다. 반면 저축을 하게 되면 원금을 모으는 것 외에도 이자 수입을 얻어 보유 자산이 늘어날 수 있고, 신용도가 높아져 향후 성인이 되어 급한 돈이 필요할 때 비교적 낮은 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노후에 또는 경기 침체나 재난이 발생하더라도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다.


금융기관마다 가입기간 및 조건별 금리가 다르니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는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사이트 및 해당 금융기관의 상품설명서를 통해 금리와 조건, 예금자보호가 되는 상품인지 여부,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인지 여부 등을 정확하게 확인하고 가입하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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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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