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체험교육의 특별함은 업그레이드죠"

유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1 19: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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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신경민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과장
금융교육은 미래세대 필수적인 교육
체험교육에 더욱 신경쓰는 이유, 효과적인 금융지식 습득

매년 10월 마지막 화요일은 금융의 날이다. 재산을 모으는 방법이 저축뿐만 아니라 펀드 투자로 다양화되고 금융의 역할도 확대되었기 때문에 2016년부터 저축의 날이 금융의 날로 명칭이 바뀌었다. 경제교육이라면 부자 되는 법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경제 개념을 익히는 과정이다. 돈을 주고 물건을 사는 것부터 돈의 가치를 아는 것 등이 모두 경제 개념에 속한다. 경제 개념은 사회화 과정의 하나다. 그래서 경제교육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미국 경제학자인 앨런 그런스펀은 "문맹은 생활을 불편하게 하지만 금융문맹은 생존을 불가능하게 만든다"라고 말했다. 금융문맹이 되지 않도록 저축과 부채, 노동과 수입, 시장과 소비 등 경제 개념이 낯설지 않도록 해야 한다. 금융권도 금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청소년 금융캠프, 금융경제교육 봉사단 등 미래의 합리적 금융소비자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사회공헌활동을 업(業)의 특성을 활용해 '경제금융교육' 정하고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실행 중이다. <편집자주>


신경민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과장
신경민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과장

[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금융교육은 우리 미래세대들이 성인이 되었을 때 자신의 금융경제생활에 책임을 질 수 있도록 훈련되는 필수적인 교육이라고 생각해요."


신경민 신한은행 사회공헌부 과장이 금융교육에 관심을 쏟는 이유다.


신경민 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체계적이면서도 흥미로운 금융교육을 통해 본인 스스로 그 중요성과 방법을 깨닫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는 우리 미래세대의 지혜롭게 현실에 접목시킬 수 있는 평생의 경제생활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한은행은 금융지식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금융회사가 가진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기 위해 어린이, 청소년,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실질적 교육을 펼치고 있다. 이중에서도 미래세대와 취약계층 대상의 금융교육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이중 신 과장이 신경쓰는 부분은 체험교육이다.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머리로 이해하면서 눈과 귀, 몸으로 체험하는 것이 금융지식을 습득하는데 효과적이고 기억도 오래가기 때문이다.


신한은행의 체험교육은 △'눈으로, 머리로, 몸으로' 게임을 하듯 신나게 즐기면서 금융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 △은행 시스템을 배우며 미래의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진로직업 체험교육' △이동점포를 활용해 도서산간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 교육을 실시하는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 등이 대표적이다.


신한은행의 금융교육활동들은 대외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은 2015 금융감독원 주최 금융공모전 금융교육 우수 프로그램 부문에서 최우수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고 찾아가는 금융체험교실은 2016 교육부 자유학기제 우수사례 공모전 지원 우수사례에 선정되기도 했다.


신한은행의 체험교육이 특별한 점은 계속 업그레이드한다는 것이다. 시대에 맞춰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교육 대상자들에 맞춘 콘텐츠를 개발한다. 그는 "차별화된 금융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적으로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운영중"이라고 설명했다.


작년에는 AR·VR(증강·가상현실) 교구를 활용해 디지털화를 통한 입체감 있는 금융교육 콘텐츠를 구현했다. 신한은행 캐릭터가 금융을 배우기 위해 고향별에서 미래의 신한은행을 방문하는 콘텐츠는 3D 은행원 캐릭터가 은행의 주요업무를 설명해주며 금고 등 은행 내부를 탐험할 수 있다. 또 한국금융사박물관의 국채보상운동증서 등 대표 유물을 3D 콘텐츠로 구현했다.


이 프로그램들은 신한은행이 선도적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같은 체험교육은 아이들에게 금융지식 제공은 물론 재미까지 선사해준다.


그는 "초등학생 대상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에 멘토강사로 참여하는 행·대리급 직원들의 영업점으로 아이들이 찾아가는 일이 종종 있다"며 "비록 토요일 오전 짧은 시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만들어주는데 보람을 느끼는 순간"이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그는 매년 대상자 니즈에 맞춘 프로그램 구성을 연구해 콘텐츠에 반영할 계획이다.


신경민 과장은 "앞으로도 금융교육 콘텐츠를 다양화해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이들이 금융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더욱 다양하고 진정성 있는 금융교육을 통해 '금융으로 세상을 이롭게 한다'는 신한금융그룹의 미션과 '따뜻한 금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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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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