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올해 성장률 2.4% 달성 어려워"

유승열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3 11:5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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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유승열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2.4%로 제시했지만, 여러가지 경제상황과 여건을 감안할 때 달성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하고 있다./사진제공=연합뉴스

홍남기 부총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지난 7월 제시한 정부의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2.4∼2.5% 달성이 가능하냐는 자유한국당 박명재 의원의 질의에 "정부가 7월 초 하반기 경제전망을 할 때는 미중 무역갈등 등은 완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었고 일본 수출규제도 없었다"면서 "이를 감안해서 성장률 목표치를 2.4% 정도로 설정했는데 이후 상황이 악화해서 달성이 쉽지 않은 상황이 됐다"고 말했다.


올해 성장률 목표치를 조정할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정부는 성장률 전망치를 연구기관처럼 수시로 제시하지 않는다"며 "연말하고 중반에 한 번씩 하므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그는 소득주도성장, 혁신성장, 공정경제 등 혁신적 포용국가로의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과 관련해 "경제정책 패러다임 전환 효과가 1년 만에 단기로 나타나는 건 아니다. 1~2년 내 성과를 기대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며 "지속해서 뚜벅뚜벅 가야 하지 않을까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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