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 "최상급 인삼수출 위해 제도개선 발전돼야"

김영선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7 07: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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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김포시, 파주시, 고양시, 인천광역시 등 다수지역 관할의 인삼전문 농협을 이끌고 있는 조재열 김포파주인삼농협 조합장은 품목전문·규모화를 통해 강한 농협으로 거듭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조합원의 삶의 질 향상 및 소득증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의무감을 갖고 조합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꼭 필요한 농협,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에 적극 나설 뜻을 비치고 있는 조재열 조합장의 인터뷰를 들어본다.

▲ 김포. 파주 인삼농협을 소개한다면

우리 농협은 1967년 김포삼업조합으로 출발해 2000년 7월1일 농·축·인삼협 통합 후 김포인삼농협애서 2006년 김포, 파주 인삼농협으로 명칭을 변경했다.

통합 당시 어려운 여건 속에서 2017년 창립50주년을 맞아 청사신축을 시작으로 본점을 포함한 4개 신용점포 및 인삼유통센터, 하나로마트 등 2개의 경제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약120명의 직원들이 근무하는 내실 있는 농협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로 고려인삼의 명맥을 지켜내고자 하는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고객들의 따뜻한 성원과 격려가 원동력이 되고 든든한 초석이 되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된다.

▲ 파주인삼을 개성인삼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고종25년 백홍삼을 가공해 사용한 기록 및 한국삼정요람 개성인삼 분원지 명시, 고려시대 무역의 중심지 예성강하구 벽란도에서 중국, 아라비아 상인등과 인삼교역 등을 예로들 수 있다.

그 유래는 조선시대 조세붕 선생이 황해도 관찰사 부임 후 파주 장단일대에 재배법을 알려 보급되면서 이어져온 가운데 다양한 옛 문헌 또한 6년근 고려인삼의 자생지가 파주 장단면 및 개성지역으로 기록돼 있다.

▲ 기후, 토양의 영향을 많이 받는 인삼특징은

파주개성인삼이 우수평가를 받는 이유는 민간인 출입이 제한된 민통선 북방 파주 장단지역, 적성면 감악산 등 청정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다.

지리적으로 임진강과 한강을 접하고 있어 생육하기 가장 좋은 최적의 환경을 바탕으로 가장 높은 12%의 사포닌 함양, 사질양토의 적절한 토양, 생육적온도 21도 유지 및 초기우량묘삼 식재, 친환경 농약 및 농약 최소화 재배로 뇌두, 몸체, 자근의 균형을 모두 갖춘 동시에 단단한 뿌리에 향이 진해 타 지역 인삼보다 조직이 단단하고 치밀함, 사포닌 함량이 높아 인삼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 인삼 연작의 어려움은

파주는 새로운 재배지 확보에 농가들이 재배의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연작이 힘든 경작지 물색이 과제라고 할 수 있겠다.

이에 대한 방안대책으로 객토지원 사업을 검토 중으로 양질의 토지개량을 위한 토양의 지력을 높여 연작장 발생 방지 및 우량인삼의 재배지 확보, 생산성 향상을 통해 6년근 인삼의 품질 경쟁력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 안정적 인삼재배를 위한 제도적 정책은

인삼계열화 사업을 바탕으로 일원화된 인삼생산체계는 각 농협별로 수매단가 등 자체적인 기준 적용부분에서 통일된 체계구축은 인삼산업을 극대화 시키는 방향정책이라 하겠다.

현재 각종 품목들 수출시 창구 단일화로 실효성을 갖고 있지만 인삼수출은 아직까지 미비한 수준에서 벗어나자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수출품목과 관련, 국정검사를 통해 품질 균일화 및 고려인삼 전체를 대표하는 통합마케팅·수출전문조직 육성을 통한 수출확대전략을 바탕으로 수출창구 단일화에 적극 나서 체계적 품질관리, 안정적 공급체계 확립, 해외시장 공동개척 등 글로벌 유통 브랜드 육성에 발 빠른 행보는 수출 활성화에 힘을 보태는 가운데 수출보전자금 확대·지원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본다.

▲ 지역명품대상 수상의 경기도 대표 파주개성인삼축제의 장점은

파주개성인삼축제는 매년 10월3째주 양일간 개최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축제로 올해 15회를 맞이하는 도시민과 농업인이 함께 어우러져 즐기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다.

그러나 올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인해 임진각 광장에서 개최예정인 축제가 취소된 상태다.

파주개성인삼연구회는 오는18일부터 3일간 파주개성인삼축제가 열리는 임진각 광장에서 6년근 파주개성인삼 직거래 장터를 운영 계획으로 인삼농가의 어려움 해소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우리나라의 특산품 고려인삼을 지속적으로 보호 및 육성을 강조한 조재열 조합장은 산업발전에 따른 고려인삼의 평가가 낮아지고 있지만 더 늦기 전에 그 가치를 인정해 하루 빨리 지상·지하부까지 재해보험에 가입시켜 안정적 재배에 따른 최상급의 인삼수출을 위해서도 제도개선이 발전되어야 한다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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