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업계, 음식 나누고 생수 지원...태풍 ‘미탁’ 피해 지역 온정

조광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7 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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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생수 2만3000병 긴급 지원 (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 태풍 ‘미탁’ 피해 지역에 생수 2만3000병 긴급 지원.(사진=오비맥주 제공)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유통업계가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 지역 구호에 힘을 모은다. 편의점업계는 생필품을 지원하고, 식품업계는 빵과 생수 등을 지원하며 이재민을 위로했다.


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24는 미탁의 피해를 입은 강원도 지역에 지난 4일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생수, 컵라면, 물티슈 등 2500여개를 동해시에, 참치, 즉석카레 등 2500여개는 삼척시에 전달했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3일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북 영덕지역에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특히 CU의 물류 인프라를 활용해 지원 요청 단 3시간만에 라면과 생수, 즉석밥 등 1000인분 상당의 긴급구호물품을 민간으로서는 가장 빨리 수송했다.


오비맥주도 피해 지역에 생수 2만3000병을 긴급 지원했다. 생수 구입에 든 성금은 오비맥주 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마련됐다.


SPC그룹도 태풍 피해를 강원도 삼척시와 경상북도 영덕군, 울진군 등에 파리바게뜨 빵 6000개와 SPC삼립 생수 1만5000개를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전달했다. 구호물품은 수해로 대피소에 머물고 있는 이재민들과 복구인력 및 자원봉사자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롯데그룹도 미탁의 영향으로 큰 수해를 입은 경북 영덕·울진 지역 주민들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지원했다.


피해지역과 가장 가까운 세븐일레븐 울산 물류센터를 통해 생수, 라면, 즉석밥, 티슈 등 1000명 분량의 식료품 및 생필품을 지원했으며, 행정안전부·전국재해구호협회와 함께 태풍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계획이다.


이원준 롯데유통사업부문 부회장은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역에 큰 피해가 발생해 지역주민들의 어려움이 실로 크고 많은 불편을 겪고 계실 것"이라며 "피해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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