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 '하기비스' 이번 주말 日강타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09 0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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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제19호 태풍 '하기비스' 예상 경로. (사진=기상청)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올해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기록 될 제19호 태풍 '하기비스'가 이번 주말 일본을 강타할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하기비스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괌 북쪽 약 340㎞ 해상에서 시속 26㎞로 서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중심기압은 915hPa(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55m(시속 198㎞)에 이른다.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430㎞에 달한다.


바다의 습한 기운을 지속해서 흡수하며 이동하고 있는 하기비스는 빠른 풍속을 유지한 채 12일까지 '매우 강' 강도의 태풍으로 발전, 일본에 돌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기비스가 일본에 상륙한다면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주변 기압의 영향 등으로 진로가 바뀔 수 있어 안심은 이르다.


기상청 관계자는 "태풍이 우리나라에 상륙하지 않아도 태풍 자체가 크고 영향반경이 넓어서 우리나라 해상이 태풍 반경에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며 "이번주 중반까지는 태풍의 이동경로를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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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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