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삼평동 일원에 우수기업 유치한다

김재환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0 11: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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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족 기능 UP…지식기반·벤처기업 대상 매각 공고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시유지 전경.
현재 임시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삼평동 641번지 시유지 전경.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성남시가 분당구 삼평동 일원에 2만5719㎡ 규모의 시유지에 우수기업을 유치해 지역 경제에 관한 자족 기능을 높이기로 했다.

시는 최근 첨단산업 육성위원회를 열어 해당 부지에 대한 매각기준과 우수기업 유치 공모 지침을 확정했다. 시 홈페이지에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모집 공고를 냈다.

매각대상 부지는 지난 2009년 판교지역 조성 당시 공공청사 건립 예정부지다.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지난 2015년 성남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통해 일반 업무시설로 용도 변경했다. 이후 현재까지 임시 주차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시는 해당 부지의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안을 성남시의회가 지난 7월 의결함에 따라 매각을 통한 기업유치를 추진하게 됐다.

해당 시유지의 감정평가액은 8094억원(㎡당 3147만원)이다.

시는 부지매입 자격을 제조업의 연구시설, 벤처기업 집적시설, 문화산업진흥시설로 제한했다.

이는 지식기반산업, 전략산업, 벤처기업을 유치해 고용유발 효과와 경제적 파급 효과를 시민에게 돌려주려는 취지에서다.

인근지역 주민들을 위해 유치한 기업에 시민개방 커뮤니티센터와 개방형 주차장도 설치·운영토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오는 12월16일까지 입찰신청을 받는다. 기업현황, 사업계획 등을 종합평가해 우선협상대상자를 같은 달 말일까지 선정 후 협상과정을 거쳐 매매계약을 체결한다.

성남시는 시유지 매각을 통한 기업유치가 수정 위례지구 스마트시티~판교1·2·3테크노밸리~백현 마이스 산업단지~분당벤처밸리~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잇는 첨단기술 산업단지인 아시아실리콘밸리의 한축을 이뤄 시너지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 시유지 매각으로 마련된 재원은 판교지역 3개 학교 부지 매입, 트램, 판교 e-스포츠 전용 경기장 조성, 공영주차장 건립 등 공공인프라 확충에 재투입해 도시균형발전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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