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에 합류한 화려한 경력 소유자…'케빈 워시'는 누구?

정상명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0 15: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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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시 대통령 당시 최연소 연준 이사 타이틀
포춘지 선정 '40세 이하 가장 영향력 있는 40인' 선정
트럼프 대통령 경제자문기구인 전략정책포럼 일원
케빈 워시 쿠팡 신임 이사
케빈 워시 쿠팡 신임 이사

[아시아타임즈=정상명 기자] 쿠팡은 경제학자인 케빈 워시 전 미국 연방준비위원회 이사가 쿠팡 새 이사회 구성원으로 합류했다고 9일 밝혔다.


워시 이사는 미국 공공정책 전문 싱크탱크인 스탠포드대 후버 연구소에서 '저명 방문 석학'으로 선정돼 이 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강의 중이다.


그는 2002~2006년까지 부시 행정부에서 대통령 경제 정책실 특별 보좌관을 역임했으며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수석보좌관도 맡은 바 있다.


이후 2006년 2월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은 그를 연준 이사로 임명했고 최연소 이사 타이틀을 획득했다.


하지만 워시가 연준 이사에 임명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글로벌 금융위기에 처하게 된다. 워시 이사는 금융 위기 수습 과정에서 벤 버냉키 연준 의장과 주요 통화정책 결정에 핵심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09년 포츈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40세 이하 40인'에 선정되기도 한다.


그는 미국 연준 이사회 이사로 조지 부시와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 걸쳐 주요 20개국 정상회담 대표단으로 활약했다. 하지만 오바마 행정부 초기였던 2011년 연준 이사직을 돌연 사퇴하고 스탠포트 경영대학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최근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자문기구인 전략정책포럼의 일원이기도 했다.


워시 이사는 "쿠팡은 혁신의 최전방에 서 있는 기업"이라며 "쿠팡의 성장은 놀랍고, 고객 경험은 독보적이다. 이런 회사의 이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범석 쿠팡 대표는 "쿠팡이 성장하고 혁신하는 데 워시 전 이사의 전문성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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