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경찰총장' 윤 총경, 오늘 구속영장 심사

박고은 기자 / 기사승인 : 2019-10-11 09: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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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닝썬 유착 의혹 및 수천만원 주식 수수 등 혐의
버닝썬 입구. (사진=연합뉴스)
버닝썬 입구.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클럽 '버닝썬' 사건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린 윤모(49)총경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0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윤 총경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송 부장판사는 윤 총경의 소명을 듣고 이르면 이날 밤, 늦으면 다음 날 새벽에는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3부(박승대 부장검사)는 지난 7일 윤 총경을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자본시장법위반,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증거인멸 교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른바 승리 단체 대화방에서 '경찰총장'으로 불렸던 인물인 윤 총경은 경찰의 버닝썬 의혹 수사 과정에서 가수 승리 측과 유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그는 2016년 승리와 그의 사업파트너인 유인석(34)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강남에 개업한 주점에 식품위생법 위반 신고가 들어오자 경찰관들을 통해 단속 내용을 확인한 뒤 유 전 대표에게 알려준 혐의를 받는다.


윤 총경은 자신을 승리 측에게 소개해준 것으로 알려진 특수잉크 제조업체 큐브스(현 녹원씨엔아이) 전 대표 정모씨로부터 수천만원 상당의 주식을 수수한 혐의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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