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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 본사 (사진=한국전력공사) |
이달 기준 한전과 지자체가 에너지밸리에 투자유치를 끌어낸 누적 기업수는 501개이며, 투자금액 2조1596억원, 1만1158명의 고용효과를 기록하며 목표 1단계를 초과 달성했다.
한전은 에너지밸리에 투자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예탁형 이자지원제도를 활용한 자금지원과 지역 제한 경쟁을 통한 우선구매, 우수 기능인력 양성을 위한 인력양성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투자 기업들의 R&D 및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에너지밸리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에너지밸리는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추구한 1단계 양적 성장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5년까지 2단계 질적 성장을 추진해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허브'로 발돋움할 계획이다.
1단계 에너지밸리는 한전 주도의 중소기업 위주 양적 성장과 기업의 지원·육성이 주된 내용이지만, 내년부터 진행되는 2단계 에너지밸리는 한전과 지자체·유관기관이 상호 협력해 많은 기업이 실제 투자실행을 할 수 있도록 질적 성장을 이루는 것이 목표다.
또한 강소특구 및 에너지융복합단지 지정과 시험·인증기관 기술지원 환경조성 등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고 한전에너지신기술연구소, 한국에너지 공과대학과 더불어 미래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에너지밸리의 지속성장을 위해 지자체, 유관기관의 핵심역량을 결합한 '기업지원 통합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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