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인왕산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일대가 희뿌연 모습이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목요일인 14일은 전국이 잿빛하늘을 보이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고비사막 등에서 발원한 황사가 수도권을 포함한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영향을 미치겠다.

이에 따라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경남·제주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충청·호남권에서는 한때 '매우 나쁨' 수준으로 예상됐다.

아침까지 충청·전라·경남권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 그 밖의 내륙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2도, 낮 최고기온은 5~13도로 그간 기승을 부리던 한파는 잠시 추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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