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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5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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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신종 바이러스 유입차단 위한 최상위단계 비상체제 돌입

원희룡 지사“심각 이상 단계로 간주해 대처해야”
도지사가 직접 지휘하는 최상의 대응 본부체계 운영

[아시아타임즈=박창원 기자]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최상위 단계의 비상체제 운영에 돌입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27일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제주도는 도지사가 직접 본부장으로 최상의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세계인들이 왕래하는 국제관광도시인 만큼, 만약을 대비한 예방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대응방안과는 별도로 현재의 상황을 심각 이상의 단계로 간주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행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해외에서의 신종 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 주의(해외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경계(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제한적 전파), 심각(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 등 4단계로 이뤄져 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배종면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을 비롯한 전문가 및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국립제주검역소, 도내 실국장 등이 참석해 철저한 대응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엔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도는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 및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연락 정보(질병관리본부 1339, 제주도 콜센터 120)를 담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리플릿(36000부)을 배부하는 등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카드뉴스, 배너)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 중이다.

박창원 사회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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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시 연금보험 분쟁 승기잡은 금감원…2라운드 결판 내나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즉시연금보험'에서 생명보험사들이 연패하면서 금융감독원도 반색하는 분위기다. 해당 문제로 금감원과 생보사가 서로 갈등을 빚었던 만큼 생보사들이 패배하면 금감원이 내세웠던 '일괄 구제'를 그대로 따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작년 11월 미래에셋생명과 지난 20일 동양생명을 상대로 낸 즉시연금 미지급금 소송에서 잇따라 원고 승소했다. 만기보험금 재원을 차감한다는 내용을 약관에 설명하지 않아 해당 공제로 적게 지급한 연금액을 추가 지급하라는 것이다. 해당 문제는 지난 2018년 생보사들이 판매한 상속만기형 즉시연금 연금액 지급 과정에서 만기보험금 지급재원을 제외하고 연금을 지급해 계약보다 지급금을 덜 줬다는 논란이 불거지며 처음 시작됐다. 생보사들은 가입설계서에 상품 내용을 설명했기 때문에 가입자가 모르고 가입하지는 않았다고 주장했다. 금감원은 지난 2018년 분쟁조정위원회(분조위)에서 생보사들에 즉시연금 미지급금을 지급하라고 권고한 바 있다. 생보사들이 분조위 결정에 따르지 않으면서 금감원과 생보사 간의 갈등이 격화되기도 했다. 당시 윤석헌 금감원장이 즉시연금 가입자 일괄 구제를 추진했으나 생명보험사들의 불수용으로 불발되자 일각에서는 윤 원장이 무리하게 일을 추진해 체면을 구긴 게 아니냐는 평가도 나왔었다. 당시 금감원 분조위는 "매월 연금 지급시 만기보험금 지급재원을 공제한다고 하지 않았다면 만기보험금 지급재원을 공제하지 않은 금액 전체를 연금으로 지급해야 한다"고 결론내린 바 있다. 생보사가 즉시연금 계약시 해당 내용을 명시하지 않았다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금감원은 삼성생명과 한화생명을 상대로 소송 중인 즉시연금 가입자 네 명에 변호사 선임 비용과 변호인단에 소송 수행에 필요한 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즉시연금 가입자들이 미래에셋생명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이긴 데 이어 이번에도 유사한 판결이 나오자 금감원 내부에서는 기대감이 크다. 금감원은 항소심 등을 거쳐 법원 판결이 확정되면 판결 취지대로 보험금을 지급하도록 생보사들에게 권고하겠다는 입장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즉시연금은 가입자들에 비용과 자료 등을 지원했을 정도로 안팎에서도 파장이 컸던 사건"이라며 "생보사들의 즉시연금 약관이 대동소이하고, 쟁점이 분명한만큼 향후 재판에서도 가입자들에 유리한 판결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단독] 무설탕 탄산 힘주는 롯데...‘펩시 제로슈거’이어 ‘칠성사이다 제로’도 출시

[아시아타임즈=조광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무설탕 탄산 라인업 강화에 나선다. 코로나19 확산으로 탄산음료 판매가 급감하자, 무설탕 탄산을 통해 새로운 시장 진출에 나서는 행보로 풀이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철성음료는 최근 ‘펩시콜라 제로슈거 라임향’ 판매를 시작한 데 이어 오는 2월 ‘칠성사이다 제로’를 출시한다. 칠성사이다 제로는 지난 2011년 출시 후 2015년 단종된 제품으로, 6년 만에 재 출시다. 2011년 당시 롯데칠성은 오리지널 칠성사이다의 맛과 특징은 그대로 유지해 색소, 카페인, 합성착향료, 보존료는 들어가지 않으며 설탕과 칼로리까지 제거했다고 홍보했다. 신제품도 비슷한 방식으로 맛과 향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은 과거 흰색 바탕에 빨간색 글씨로 제로를 표현했지만, 신제품은 검은색 바탕에 칠성사이다 제로를 표현해 좀 더 시각적으로 도드라지게 나타냈다. 가격은 기존 칠성사이다보다 소폭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제품 판매 페이지는 비공개 전환됐지만, 1.5리터 2680원, 500ml 1480원이다. 롯데온에 따르면 칠성사이다는 1.5리터 2590원, 500ml 1380원이다. 약 10%가량 제품 가격이 비싼 것으로 보인다. 다만, 편의점과 온라인 판매가 시작되면 제품 가격이 조정될 가능성도 남아있다. 롯데칠성이 펩시콜라에 이어 칠성사이다까지 무설탕 라인업을 갖추면서 국내 무설탕 탄산 시장에도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 국내 무설탕 탄산은 ‘코라콜라 제로슈가’가 장악한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탄산음료 시장이 코로나19 영향으로 대폭 축소되면서 새로운 시장을 만들기 위한 기업들의 움직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GS홈쇼핑 '그알' 논란...불 끄러 나선 김호성 "고개 숙여 사과"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가 방송인 김새롬씨의 SBS ‘그것이 알고 싶다(그알)’ 관련 실언 논란이 확산하자 직접 사과하는 등 진화에 나섰다. GS홈쇼핑은 소비자 불매운동 조짐까지 일자 공식사과와 함께 문제가 된 방송을 잠정중단키로 했다. ◇ 김새롬 “지금 중요한 건 ‘그알’이 아니다”…대중 ‘공분’ 25일 업계에 따르면 김새롬씨는 지난 23일 GS홈쇼핑 쇼미더트렌드 방송에서 헤어 제품을 소개하며 “‘그것이 알고 싶다’ 끝났나요? 지금 그게 중요한 게 아니에요”라고 발언했다. GS홈쇼핑 쇼미더트렌드와 동시간대에 방송하는 ‘그알’은 23일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아동학대사건 ‘정인이 사건’의 후속편인 ‘정인아 미안해, 그리고 우리의 분노가 가야할 길’을 방송했다. 전 국민의 공분을 산 ‘정인이 사건’을 다룬 내용이었던 만큼 김새롬씨의 발언은 대중들의 큰 공분을 샀다. 이후 김새롬씨는 24일 새벽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그알 주제가 저 또한 많이 가슴 아파했고 많이 분노했던 사건을 다루고 있었다는 것을 미처 알지 못했고 또 몰랐더라도 프로그램 특성상 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중하지 못한 발언을 한 제 자신에게도 실망했다”고 사과했다. 그러며 “질타의 댓글들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경솔한 행동을 반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호성 대표 직접 진화 나서…“고개 숙여 사과” 출연자에 대한 신뢰와 이미지가 생명인 홈쇼핑에서 김새롬씨의 발언은 치명타였다. 사과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비자들이 GS홈쇼핑 불매운동을 벌이고 나서자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가 직접 불끄기에 나섰다. 25일 김호성 GS홈쇼핑 대표이사는 “23일 밤 쇼미더트렌드 방송과 관련해 사과드린다”며 “방송 중 출연자의 적절치 못한 발언으로 고객님과 시청자 여러분들게 실망스러움을 드렸다”며 공식입장을 냈다. 이어 그는 “GS홈쇼핑은 이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이에 따라 고객님과 공감하고 함께하는 방송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당 프로그램의 잠정중단을 결정하고 제작시스템 등 전 과정을 점검해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시 한번 고객님들과 시청자 여러분들게 머리숙여 사과 드린다”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