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36세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 유튜버 다정한부부의 호박죽 먹방 영상에 비난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다정한부부는 11일 유튜브 채널에 '호박죽 먹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다정한부부는 냄비에 호박과 물만 넣고 끓인 호박죽을 선보이며 먹방을 진행했다.
남편은 호박죽을 먹으며 "냉장고에 있는 호박을 갖고 직접 끓인거다. 완전 오리지널 호박죽이다. 부드럽고 맛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부부는 호박죽에 밥을 비벼 먹으며 먹방을 이어갔다.
호박죽에 찹쌀가루, 쌀 등 곡류를 넣어 끓이는 경우는 있지만 완성된 호박죽에 밥을 말아 먹는 것은 생소했기 때문이다.
시청자들은 '누가 호박죽에 밥을 말아먹나?' '호박하고 물만 넣고 끓인 호박죽도 신기하고, 그 호박죽에 밥 말아먹는 것도 신기하다' '저게 무슨 음식이냐' '속이 울렁거린다' '어그로 끌려고 엽기적으로 요리하는건가' 등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간 다정한부부는 유튜브 채널에 다양한 먹방 영상을 올렸지만 재료 손질을 제대로 하지 않고, 조리도구를 씻지 않는 등 청결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의 지적을 받아왔다.
36세 나이 차로 화제를 모은 다정한 부부는 최근 성매매 업소 운영, 빚투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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