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성·고객층 분석으로 고객 니즈 충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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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타필드 안성. 사진=신세계프라퍼티 |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지난달 7일 오픈한 스타필드 안성이 글로벌 브랜드들을 잇따라 입점시키며 지역 소비자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신세계프라퍼티에 따르면 스타필드 안성이 지역 특성과 고객층을 분석, 가족 고객들의 니즈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시키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스타필드 안성이 첫 손가락에 내세우는 성과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자라’를 입점이다. 3대 글로벌 SPA 브랜드를 모두 유치했다는 부분이다.
이와 함께 ‘폴로’, ‘빈폴’, ‘라코스테’ 등 3대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를 동시 입점시켰다.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 스트리트 브랜드 ‘난닝구’, ‘더일마’ 등은 안성, 평택 지역 최초 입점이다.
고급 자동차 브랜드 ‘BMW’와 ‘제네시스’ 전시장도 들어섰다.
제네시스는 지난 19일 ‘제네시스 스튜디오 안성’을 공개했다. 고객 방문 시 전문 큐레이터가 동행해 안내하고 시승 체험, 구매 상담까지 모두 가능하다.
전시되지 않은 차량의 색상과 소재까지도 화면 이미지가 아닌 실물 도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MW 공식 딜러 내쇼날 모터스가 운영하는 쇼룸은 스타필드 안성 고객만을 위한 ‘BMW 스타필드 인클루시브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BMW 차량을 소지한 고객이 쇼핑하는 동안 BMW 전문기사가 해당 차량의 소모품을 교체해 주는 서비스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는 11월에 출고한 BMW 차량을 구입한 고객에게 평생 엔진오일 교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축 아파트가 많다는 점에 착안, 한샘과 까사미아와 같은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도 대규모로 입점했다.
한샘은 지난 12일 약 2800㎡(약 840평) 면적에 생활용품과 가구, 리모델링까지 집 꾸미기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전시한 ‘한샘디자인파크’를 열었다.
안성점 인근에 위치한 57개 아파트를 한샘 가구 리모델링 패키지로 시공한 가상현실을 구현해 이를 체험하는 ‘VR체험존’을 만날 수 있고, QR코드를 통해 오프라인 매장 가구를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는 ‘O2O 서비스’도 제공한다.
오픈 프로모션으로 금액대별 사은품 증정과 할인행사도 연다.
리빙&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사미아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인기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하고, 신규 입주 고객 대상으로는 200만원 이상 구매 시 신상품 포함 2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무엇보다 스타필드 안성의 가장 큰 장점은 풍부한 키즈 콘텐츠이다. 지역민 상당수가 14세 이하 자녀를 둔 3040가구라는 점을 고려해 키즈 콘텐츠에도 상당한 공을 들였다.
2층에는 스타필드 대표 문화 공간인 ‘별마당 도서관’을 응용한 어린이 도서관 ‘별마당 키즈’가 자리 잡았다. 매주 일요일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극이나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뮤지컬 공연이 펼쳐진다.
친환경 해수풀 프리미엄 어린이 수영장인 ‘키즈 스플래쉬’는 철저한 위생과 안전 관리를 하고 있다. 철저한 담임제로 운영되는 올케어 시스템으로 아이가 스트레스 없이 쉽고 빠르게 수영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 안성은 아이부터 부모까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쇼핑 아이템과 함께할 수 있는 놀거리·볼거리로 가득 채워 오픈하자마자 지역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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