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 테라타워 감일' 일러스트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은 송파생활권에 속하는 하남감일지구의 첫 지식산업센터인 '현대 테라타워 감일'을 오는 6월 분양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하남감일지구 자족시설용지 4블록에 지하 4층~지상 8층, 연면적 5만7000여㎡ 규모로 지어진다.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운동시설 등도 함께 조성된다.

하남감일지구는 하남시 감일동, 감이동 일대 168만7000㎡ 부지에 총 1만4000여 가구가 공급되는 미니 신도시급 공공택지지구다. 서울 접근성과 교통여건이 우수해 송파생활권 입주희망 기업체, 지원시설 투자·입점희망자 등의 관심을 끌고 있다.

먼저 현대 테라타워 감일의 입지는 서울 송파구, 강동구, 위례신도시, 거여·마천재정비촉진지구와 인접해 서울 동남권 개발거점지역의 중심이라 할 수 있다.

단지 인근 감일순환로, 신우실로가 위치하며 주요 간선도로도 단지 주변에 조성될 예정이다. 3기 신도시 중 하남 교산신도시 조성 계획 발표와 함께 공개한 교통 대책의 3호선 연장선 감일역도 하남감일지구 내 위치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 송파구 문정지구의 주요 지식산업센터 현재 매매시세는 3.3㎡당 약 1000만원대 중후반이지만 현대 테라타워 감일은 이보다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 등 세제 혜택과 계약금 10%까지 더해져 초기 부담금이 낮은 편이다.

아울러 이번 지식산업센터는 오픈라운지, 넓은 주차공간, 휴식공간 등 특화설계가 반영됐다.
 

특히 지식산업센터와 함께 들어서는 상업시설은 입주기업 뿐 아니라 약 300m 거리에 들어설 2200여 가구 아파트 등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현대 테라타워 감일 분양 관계자는 "하남감일지구의 핵심 입지여건과 더불어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교통여건 등 기업을 경영하기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며 "하남감일지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지식산업센터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문정동 642-3번지 SK V1 GL메트로시티 C동 1층 114호에 위치한다. 상업시설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양재대로 1164번지 홍일빌딩 2층 201호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