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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저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쌀쌀해진 20일 오전 서울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11월 마지막 주이자 월요일인 30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져 추운 가운데 곳곳에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8~4도, 낮 최고기온은 4~11도를 보이겠다.
지역별로 아침 최저기온을 살펴보면 △서울 -3도 △인천 -2도 △춘천 -6도 △강릉 0도 △대전 -2 △대구 0도 △부산 2도 △전주 0도 △광주 2도 △제주 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인천 4도 △춘천 6도 △강릉 9도 △대전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전주 7도 △광주 8도 △제주 11도 등으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 충남 북부, 전라 서해안은 이날 아침까지 5㎜ 미만의 비나 1㎝ 미만의 눈이 내리겠다. 또 충남 서해안에도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비와 눈이 내리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겠고, 도로가 얼어 미끄러워질 우려가 있으니 교통 안전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 알고 있으면 유용한 '생활의 꿀팁'
영하권 날씨를 보이면서 보온병, 텀블러를 사용하는 일이 많아졌을 것이다. 그러나 특성상 안쪽 깊숙한 곳까지 꼼꼼하게 세척하기도, 세척해도 퀴퀴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일쑤다. 이럴땐 병에 뜨거운 물을 부어 식초를 1~2방울 떨어뜨린 후 헹궈내면 냄새가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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