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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1월 21일 Thur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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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전세대란에 대형사 '공공지원 민간임대' 흥행할까

서울 전셋값 63주 연속 상승세
'전세 가뭄' 새로운 공급안…일반공급, 청약통장·자산 무관
대우건설·HDC현산, 임차인 모집

▲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 투시도. (사진=대우건설)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최근 전세대란이 부동산시장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대형건설사들이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차인 모집에 나서 흥행 여부에 관심이 모아진다.


대우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각각 공공지원 민간임대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와 '고척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임차인 모집에 나섰다.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박근혜 정부에서 중산층을 겨냥해 만든 '뉴스테이'(기업형임대주택)에 공공성을 첨가한 제도다. 뉴스테이는 가격과 입주자격에 제한이 없었지만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공적 자금이 투입되는 만큼 임대료를 낮추고 청년, 신혼부부 등을 배려한 특별공급이 마련됐다. 8년 동안 거주할 수 있으며, 2년마다 계약갱신 시 임대료 상승률은 5% 내외로 제한된다.

임대차 2법(계약갱신청구권, 전월세 상한제)이 시행된 이후 기존 전세계약을 갱신하는 세입자가 늘면서 전세매물은 씨가 마른 상태다. 공급량 부족으로 전셋값 마저 오르면서 전세대란이 심화되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전셋값 변동률은 0.15%로 73주 연속 상승을 기록했다.

이같은 전세난 해소 대안으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일반공급은 청약통장 가입과 자산, 소득, 거주지역 등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청약 가점이 낮아 분양시장에서 소외됐던 수요자들과 전셋집을 구하기 힘든 세입자들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이런 상황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 단지들이 속속 임차인을 모집하고 있다. 대우건설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12블록에 위치한 운서역 푸르지오 더스카이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7개동, 전용면적 62~84㎡, 1445가구 규모로, 입주는 내년 8월 예정이다.

전용 84㎡의 표준형 임대료는 △일반공급 보증금 1억1900만원, 월세 26만~26만2000원 △특별공급 보증금 1억600만원 월세 23만5000원이다.

HDC현산은 서울 구로구 고척동 100-7번지에 들어서는 고척 아이파크의 임차인 모집을 시작한다. 단지는 지상 최고 45층, 6개동의 주상복합 단지와 지상 최고 35층, 5개동의 아파트로 구성되며, 전용 64·79㎡ 총 2205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로 공급된다.

임대료는 주상복합 전용 79㎡ 표준형 기준으로 △우선·일반공급 보증금 2억4000만원, 월세 52만~57만원 △특별공급 보증금 2억1500만원, 월세 46만~51만원 수준이다.

이밖에 현대건설은 내달 경기 화성 봉담2지구에서 '힐스테이트 봉담' 공급을 준비 중이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현재 아파트 전세 물량이 많이 부족한 만큼 경쟁률이 치열할 것"이라며 "공공임대보다 평형대가 넓은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김성은 산업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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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기연장·이자상환 유예 연장…한계기업 폭탄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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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병두 보험연수원장 취임…"연수원 경쟁력·위상 강화"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민병두 전 국회 정무위원장이 제18대 보험연수원장에 공식 취임해 3년 임기를 시작했다. 21일 보험연수원에 따르면, 생명·손해보험사 대표 등 보험연구원 이사 7인은 작년 원장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민병두 원장을 단독추천하고, 지난달 30일 보험연수원 회원총회에서 민 원장을 선임했다. 민 원장은 전날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취업심사를 통과하고 이날 첫 출근했다. 별도 취임식은 갖지 않고 사내 직원들과 인사하는 것으로 행사를 대신했다. 민 원장은 1958년생으로 문화일보를 거쳐 제17·19·20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지난 2014년 민주정책연구원장으로 재직한 바 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 위원, 민주당 대통령후보 총괄특보단장 등을 역임하며 정치·경제적 감각을 길렀다. 20대 국회의원 재직중이던 지난 2018년 후반기 국회 정무위원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민 원장은 다년간 금융·경제·교육 분야 의정활동과 다방면의 연구, 교육, 저술 등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산업연수기관인 보험연수원의 경쟁력과 위상 강화에 앞장설 예정이다. 보험연수원은 보험사와 관계단체 등 임직원의 자질향상과 보험에 관한 전문지식 보급으로 보험산업 발전에 기여코자 1965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보험 전문 연수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