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정기 임원인사 단행…총 56명 승진
신규 임원 중 72%가 '40代'
[아시아타임즈=임재덕 기자] LG전자가 26일 이사회를 열어 2021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올해는 예년보다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 비중을 대폭 늘렸다.
LG전자는 이날 사장 1명, 부사장 3명, 전무 9명, 상무 43명 등 총 5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승진 규모는 지난해(49명)보다 소폭 확대됐다. 특히 신규 임원 가운데 1970년 이후(40대↓) 출생 비중은 지난해 57%에서 올해 72%로 크게 늘었다
LG전자 관계자는 "철저한 성과주의를 기반으로 단기적인 사업성과뿐 아니라 본원적인 사업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인재를 선발했다"면서 "혁신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젊은 인재와 여성인재를 발굴하고 외부인재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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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규 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이 사장으로 진급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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