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스튜디오인의 일상 예술 브랜드 ‘도자인(DOJA IHN)은 2020 메종&오브제(MAISON&OBJE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2020년 SS시즌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내년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파리 노르드 빌팽트(Paris Nord Villepinte)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도자인은 그중 유니크&에클레틱(UNIQUE&ECLETIC) 섹션의 홀 5A에서 작품을 공개한다. 유니크&에클레틱은 전세계 문화를 엿볼 수 있는 희귀한 제품군들이 모인 섹션으로, 엄격한 심사를 거친 작품들이 최종 전시 승인을 획득해 전시된다.
도자인은 바다와 한국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김경인 아티스트의 작품과 이 작품을 모티브로 제작된 도자기 제품 너울(NEOUL), 다올(DAOR), 라온(LAON)을 소개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들은 옻, 금 등 한국적이면서도 고급스러운 재료를 현대적 디자인으로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이와 더불어, 스타일리스트 엘리자베스 르리시(Elizabeth Leriche)가 연출한 ‘새로운 소식(What’s New)’관에서 진행되는 전시에 참여한다.
메종&오브제는 매 시즌마다 ‘엘리자베스 르리시의 새로운 소식’라는 주제로 해당 시즌의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예술 공예를 선보인다. 올해는 3개의 섹션으로 나누어 전시를 실시하며, 도자인은 그 중 ‘석기 시대(Stone Age)’에 선정됐다.
도자인 관계자는 “전 세계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메종&오브제에서 도자인의 작품을 전시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한국적이고 독창적인 도자인의 제품들을 통해 한국의 미가 더욱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메종&오브제는 가구부터 생활용품, 아티스트의 작품까지 디자인 트렌드를 이끄는 다양한 출품작들이 모이는 인테리어 및 디자인, 생활용품 박람회로 유럽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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