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미국 나스닥 시장에 상장된 전기차 제조 기업 카누(Canoo inc, GOEV)가 최근 급등세를 펼치면서 코스닥업체 모베이스전자에도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11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카누는 전일 대비 13.67% 오른 17.0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카누는 지난달 22일 카누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와 합병을 통해 나스닥에 입성했다. 상장 당일 종가는 18,89달러로 이후 등락을 거듭하다 지난 4일에는 12달러선까지 떨어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애플의 전기차 시장 진출 선언과 미국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의 당선 확정 등 호재로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40억1800만 달러(약 4조4100억원) 수준을 보이고 있다.
미국 LA에 본사를 둔 카누는 모터, 배터리 등 전기차 핵심 부품을 표준화한 모듈형태로 장착하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분야에 특화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올해 전기차를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현대·기아차와 전기차 플랫폼을 공동 개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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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검찰총장/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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