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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 (사진=한국도로공사) |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9월부터 공사를 진행한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다차로 하이패스를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출구(서울방향) 다차로 하이패스는 오는 27일 12시에 개통한다. 입구(부산방향) 다차로 하이패스는 차로변경 등 안전을 위해 동시개통이 어려워 오는 30일 14시에 개통할 예정이다.
다차로 하이패스는 기존 단차로 하이패스와 달리 차로 폭이 본선과 동일하고 측면 장애물이 없어 사고 위험이 줄고 편안한 주행이 가능하다.
아울러 도로공사는 경찰청과 협의를 통해 다차로 하이패스의 통과속도를 시속 80㎞로 조정했다. 이에 차로당 통과용량이 최대 64% 증가해 톨게이트 부근의 차량 지정체도 크게 해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도로공사는 올해 △남인천 △서서울 △광주 △동광주 △부산 △마산 △북수원(입구) △서안산(출구) △남대구 톨게이트에 다차로 하이패스를 개통했다. 이번 서울 톨게이트와 오는 30일 마산 톨게이트 개통하면 올해 총 11개소를 개통하게 된다. 내년에는 전국 27개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다차로 하이패스를 확대해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환경을 제공하겠다"며 "다차로 하이패스 통과 후 고속으로 나들목 진입 시 사고위험이 높은 만큼 나들목 제한속도 50㎞/h를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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