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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은 지난 11일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열고 총 10개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임영문 SK건설 사장(왼쪽 여덟번째), 양성광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이사장(왼쪽 일곱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건설) |
이번 공모전은 SK건설과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 함께 기술 및 아이디어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20개 기업이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해 2차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진행했고, 최종적으로 10개 기업이 우수상을 받았다.
세부기술로는 △친환경 3개 △신에너지 1개 △DT 2개 △하이테크 2개 △플랫폼 1개 △공법 1개 등이다. SK건설은 우수상으로 선정된 기술을 SK건설이 수행하는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기술 분야에 따라 기술사업화, 특허출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은 건축주택 분야뿐만 아니라 친환경, 신에너지 등 기술 분야를 넓혀 공모전을 진행했다.
친환경분야에서는 모노리스와 이프랜트 두 기업이 획기적인 폐기물 활용 아이디어를 수상했다. 모노리스는 폐촉매, 폐리튬이차전지 등 산업폐기물에서 금속을 추출해 재활횽하는 기술 아이디어를 선보였고, 이프랜트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류 재활용 건축자재등으로 재생산하는 기술을 공개했다. 두 기술 모두 폐기물 처리 비용 절감과 환경문재를 해결할 수 있어 ESG경영 강화에 효과적이란 평가를 받았다.
앞서 SK건설은 비즈파트너와 다양한 기술협력을 진행하며 중소기업과 동반성장·혁신기술 개발을 실천했다. 지난 2017년부터 비즈파트너 대상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어 우수 아이디어 발굴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등과 함께 비즈파트너 및 스타트업을 지원하는 R&D 오픈플랫폼을 구축했다.
김관용 SK건설 계약2그룹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황보한 우수한 기술로 기존 사업과 친환경·신에너지 등 신규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R&D 오픈 플랫폼을 통해 비즈니파트너 및 스타트업과 동반성장을 위한 기술협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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