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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차 노조가 24일 예정된 부분파업을 유보했다. 사진=천원기 기자. |
기아자동차 노조는 이날 소식지를 통해 "전날 사측이 14차 본교섭을 요청했다"면서 "파업을 유보하고 파국을 막기 위한 사측에 마지막 기회를 주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노조는 올해 임금 및 단체협상 과정에서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이날부터 27일까지 전·후반조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을 결의했다.
노조는 "파국을 원치 않는다"면서도 "사측이 파업을 원한다면 강력한 파업으로 당당하게 투쟁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본교섭이 진행 된다면 진정성 있는 요구안이 제시돼야 한다"며 "파업을 피하기 위한 시간 끌기였다면 우리는 정당하게 확보된 쟁의권을 바탕으로 총 파업 투쟁으로 승리를 견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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