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단지 아파트, 특공 경쟁률 평균 64.7대 1 기록
고등지구 마지막 민간분양·입지 영향
[아시아타임즈=김성은 기자] GS건설이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 분양에 나선다. 앞서 공급된 같은 단지의 아파트 청약 당시 특별공급에서부터 높은 경쟁률을 보여 이번 오피스텔 분양도 기대를 모은다.
GS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고등지구 C-1·2·3 블록에 들어서는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의 사이버 견본주택을 15일 공개한다고 밝혔다.
판교밸리자이 오피스텔은 지하 2층~지상 14층 규모로 △1단지(C-1블록) 3개동, 108실 △2단지(C-2블록) 3개동, 112실 △3단지(C-3블록) 1개동, 62실로 구성된다.
단지별 주택형의 경우 1단지는 △59㎡A(1군) 55실 △59㎡B(1군) 26실 △84㎡A(2군) 13실 △84㎡C(2군) 14실이며, 2단지는 △59㎡A(3군) 50실 △59㎡B(3군) 24실 △84㎡A(4군) 26실 △84㎡B(4군) 12실, 3단지는 △84㎡A(5군) 49실 △84㎡B(5군) 13실 등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20~21일 청약 접수를 받고, 당첨자는 22일에 발표한다. 계약은 오는 25~26일 진행된다.
청약 접수는 자이 홈페이지와 자이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만 가능하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거주지 제한,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청약할 수 있다.
이같은 인기는 성남 고등지구 내 마지막 민간 분양이라는 것과 강남·테크크로밸리와 가까운 입지 영향으로 분석된다.
해당 견본주택은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로 인해 사이버로만 운영된다. 사이버 견본주택은 판교밸리자이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평면과 인테리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GS건설 분양 관계자는 "이 단지는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주거형 오피스텔인 데다 강남과 판교를 잇는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향후 미래가치도 높다"며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만큼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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