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관련 181억원 확보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Q. 광명시는 보건복지부 최우수 등 굵직굵직한 복지부분 3개상을 받았다. 이를 위한 노력과 성과물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워진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핀셋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대응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지역복지평가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해 복지 분야에서 대상 하나와 최우수상 두 개, 총 3개 상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최우수’, 경기도가 실시한 ‘31개 시·군 위기 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인 ‘광명핀셋지원’ 사업으로 ‘대상’, 경기도 2020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시군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Q.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핀셋 지원을 하고 있던데, 시의 방역대책을 소개해달라.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다중이용시설 방역을 강화하겠다. 소득과 상관없이 정신건강의학과 진료가 필요한 시민에게는 1인당 최대 1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버팀목 지원 사업으로 2019년 대비 2020년 매출이 감소한 연매출 4억 원 이하 소상공인에 100만원을 지원하고, 집합제한, 집합금지 업종은 매출과 무관하게 200만원, 300만원을 각각 지원할 계획이다.
Q. 청년정책 3관왕의 실적을 냈다. 올해 광명시 청년 정책은?
광명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조직 개편으로 창업지원과 청년정책팀을 신설하고, 청년들과의 대화, 토론회, 간담회, 포럼 등을 수시로 열어 청년들의 시정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정책에 반영해 왔다.
시장직속 청년위원회 50명 신설, 청년생각펼침공모사업 43개 팀 230명 활성화, 청년면접정장대여사업, 청년숙의예산제 50억 반영, 청년 원탁 토론회, 광명 청년의 날 등 다양한 청년공감정책은 청년들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Q. 도시재생과 관련해 국토부 국비 181억 원을 받았다. 광명3동 등 2곳인데 앞으로 기대되는 모습은?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에 광명3동과 새터마을(광명7동) 두 개 사업이 선정되어 18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광명3동은 좁은 도로와 낡은 주택이 밀집해 있는 노후주거지역으로 자력재생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서는 공기업(LH)이 참여하는 가로주택정비사업을, 그 외 지역에 대해서는 자력재생을 지원하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 소규모주택정비 지원 사업, 집수리 사업 등을 추진해 실질적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Q. 300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새해 일자리 확보 방안은?
2021년 공공일자리 사업에 78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광명 1969일자리, 신중년 일자리, 지역공동체 일자리 등으로 1400여명에게 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지역 방역일자리도 새롭게 운영한다.
Q. 새해 시민들에게 인사말씀을 부탁드린다.
코로나로 힘들었던 2020년이 가고 새해가 밝았다. 2021년에는 반드시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일상으로 돌아갈 것이라 믿는다.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이 다시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코로나19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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