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제목보고 화들짝 놀라서 들어오신 분들 있을 겁니다. 귀여움의 대명사 햄스터가 제 새끼를 먹기도 한다니요. 그런데 조금 놀랍고 잔인하지만 이 이야기는 사실입니다.
햄스터는 귀여운 외모를 가지고 있는 것과 달리 공격적인 성향이 높은 동물이라고 합니다. 특히 임신, 수유 중일때 가장 공격적인 성향이 높아지는 시기라고 하는데요.
이 시기에 먹이의 양과 영양 균형이 적절해야 하는데, 이런 균형이 흐트러지면 스트레스를 느끼고 제 새끼를 잡아먹어버리기도 한답니다. 또한 주변의 소리가 시끄럽거나 온도 등의 환경이 적절하지 않아도 마찬가지라죠.
그렇다고 무턱대로 제 새끼를 잡아먹는 것은 아닙니다. 자신이 낳은 새끼가 너무 약하게 태어났거나 죽은 경우에만 먹는다지요. 하지만 보통 죽은 지 일주일이 지난 경우에는 먹지 않는다고 해요.
이 같은 무서운 일을 방지하지 위해선 햄집사들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단란한 햄스터 가족이 구성될 수 있게 모든 환경적 요인들을 잘 충족시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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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너무 잘 읽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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