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전자랜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청과와 함께 '선한과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했으며, 롯데호텔은 다가오는 밸런타인 데이를 맞아 특별한 케이크를 출시한다.
○… 전자랜드, ‘선한과일 기획전’으로 우리 농가 돕는다 = 전자랜드가 설 명절을 맞이해 오는 2월 5일까지 서울청과와 함께 ‘선한과일 기획전’을 진행한다.
전자랜드는 우리 농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을 이겨내고 힘찬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 선보이는 선한과일은 전자랜드와 서울청과가 론칭한 과일 브랜드로, 10~20년 경력의 베테랑 과일 경매사들이 국내 상위 10% 안에 드는 우수한 과일을 직접 고르고 선별한 제품이다.
전자랜드와 서울청과는 명절 선물용으로 인기가 좋은 사과·배·감귤·한라봉·레드향·천혜향 등 과일과 선물세트(500세트 한정 판매)를 판매한다.
전자랜드는 과대 포장을 없애고 유통 과정을 최소화해 백화점에서 볼 수 있는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2월 5일까지 주문을 완료한 고객들은 설날 전에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상품 수령 후기를 남겨준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편의점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또한 전자랜드는 100% 신속 보상제도를 운영해 과일에 문제가 있는 경우 새상품으로 다시 보내준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지난 추석에도 전자랜드가 보유한 유통망을 통해 우수한 품질의 과일을 선보이며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이 행사가 어려운 우리 농가에 작은 설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 신세계면세점,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공식 브랜드관 오픈 = 신세계면세점은 25일 면세업계 최초로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공식 브랜드관을 오픈했다.
신세계면세점은 카카오톡 선물하기 내 브랜드관을 열고, 끌로에, 로에베, 발리, 폴스미스, 등 패션, 잡화, 시계, 주얼리 등 40여개의 해외 유명 브랜드의 제품 500여종을 선보인다.
입점 기념 특별 프로모션도 준비했다. 해외 명품 아이웨어 브랜드를 면세 정상가 대비 최대 6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판매 제품들은 6개월 이상 장기 재고 면세품으로 내수 판매가 한시 허용된 정품이며, 주문 이후 개별 정식 수입 통관 절차를 거쳐 배송될 예정이다.
신세계면세점은 그 동안 자체 내수전문 온라인몰인 쓱스페셜 외에 SI빌리지, 쓱닷컴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을 통해 면세품을 내수 판매 해왔다.
설 명절을 앞두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입점을 통해 보다 간편하게 면세품들을 선물할 수 있게 했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다가오는 명절 품격 있는 선물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세계면세점은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선제력’을 갖춰 편안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롯데호텔, 밸런타인 데이 앞두고 케이크 선봬 = 롯데호텔은 다가오는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새로운 케이크를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밸런타인데이 케이크는 나성주 대한민국 제과 기능장의 예술성과 트렌디한 감각이 돋보이도록 데코레이션 한 것이 특징이다.
케이크 위로 솟은 하트 모양 화이트 초컬릿 나무가 인상적인 ‘하트트리 슈가케이크’는 흰 바탕에 핑크빛 무늬가 더해지며 더욱 사랑스러운 색감을 보여준다. 가격은 7만5000원이다.
국민 디저트로 자리잡은 마카롱을 활용한 케이크도 있다. 블루베리 수플레 치즈케이크에 마스카포네 치즈 크림을 아이싱해 고소함을 두 배로 느낄 수 있는 ‘러브 마카롱 치즈케이크’는 하트 모양의 블루베리 마카롱으로 상큼함을 더한다. 가격은 6만9000원이다.
‘러브 버블’ 케이크는 화이트 초컬릿을 이용한 무스에 망고패션후르츠 꿀리(Coulis, 과일즙과 설탕으로 만든 디저트 소스)와 산딸기 꿀리를 더했다. 독특한 거품 모양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화이트 버블 케이크’가 핑크로 색을 바꿔 입은 밸런타인 데이 특별판이다. 가격은 6만6000원.
시그니엘 서울과 부산의 페이스트리 살롱은 프랑스 출신의 두 총괄 파티시에들의 케이크를 선보였다.
시그니엘 서울은 막심 마니에즈(Maxime Maniez)가 붉은 딸기 글레이즈가 돋보이는 케이크 ‘르 쾨흐 아모르즈(Le Coeur Amoureux)’를, 시그니엘 부산은 데이비드 피에르 (David Pierre)가 로즈리치와 딸기로 맛을 낸 앙증맞은 장미 모양의 스몰 케이크 ‘스윗 로즈’를 선보인다. 가격은 각각 5만5000원과 1만6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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