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타임즈=천원기 기자] 산업은행이 HAAH오토모티브가 마힌드라의 쌍용차 '지분 인수 불가' 입장을 산은에 전달했다는 보도와 관련 "아직 공식적으로 전달 받은 내용은 없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아시아타임즈는 <[단독] HAAH 돌연 출국…쌍용차, 매각 협상 불발되나?>라는 보도를 통해 쌍용자동차의 새로운 주인으로 유력하게 거론되던 HAAH오토모티브홀딩스가 쌍용차 지분 인수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KDB산업은행에 전달하고 협상 관계자들이 출국했다는 내용을 보도했다.
HAAH오토모티브는 마힌드라가 보유한 쌍용차 지분 74.6% 중 44.6%를 일단 인수할 계획이었지만, 마힌드라와 갈등이 발생하는 등 협상이 결렬될 수 있다는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결국 산은 주도로 진행되던 매각 협상 종료일도 지난 22일에서 내달 중순으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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