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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4월 12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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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인터뷰] 양정희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농어민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에 최선”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5791억원 투입
안정적 영농지원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 초점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양정희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신임본부장은 신축년 새해를 맞아 "고향에서 공사와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전북지역 농어민의 소득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Q. 올해 전북지역본부 사업비가 작년에 비해 크게 늘었는데

 

신축년 새해는 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설립 이래 역대 최대 규모인 5,791억원을 투입하여 가뭄과 홍수 걱정 없는 안전영농기반을 제공하고, 농업인 소득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코자 합니다. 올해 예산은 지난해보다 521억원이 늘어난 것입니다.

 

먼저 본연의 임무인 수자원 확보와 개선 등을 통해 가뭄과 홍수걱정 없는 안전영농 기반을 제공하는 생산기반정비사업 1,323억원이 투입됩니다. 이는 세부적으로 다목적 농촌용수개발과 농촌용수이용체계재편, 배수개선, 구획 경지 정리, 기계화 경작로 등에 활용됩니다.

 

또한, 영농에 반드시 필요한 물을 논·밭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농어촌용수관리사업 1,427억원(농업용수수질조사, 용수관리자동화, 영농편의개보수, 재해복구, 수리시설유지관리사업 등)과 농지의 수요와 공급을 매개하여 이농·은퇴 농민 등의 농지를 신규창업·전업농 등 수요자에 공급하는 농지은행사업 799억이 투입됩니다. 세부적으론 맞춤형농지지원사업, 경영회생지원, 농지연금, 경영이양직불사업 등입니다.

 

이와 함께 농어촌의 마을 주거환경 개선과 생산기반시설 확충, 농어촌 관광 및 산업육성을 통해 기초생활수준을 높이는 지역개발사업 1,723억원(권역단위, 어촌특화발전, 어촌뉴딜, 스마트팜혁신밸리 등)과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에너지보급, 일반수탁 등 기타사업에 519억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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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와 신년 인터뷰를 진행 중인 양정희 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장

 

Q. 사업 기본방향 내지 경영의 중점은

 

무엇보다 안정적 영농지원과 농업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기존 사업을 재정립하는데 주안점을 둘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에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기존 사업의 역할을 재정의 하여 본연의 역할을 더욱 충실하게 하고자 합니다.

  

아울러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에 대응한 디지털·그린 중심으로 농정방향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만큼 본부도 이에 발맞춰 농어업 SOC 재정비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재난·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탄소저감 선도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입니다.

 

이 밖에도 1990년도에 처음 도입되어 농업인과 함께 성장해온 농지은행사업은 올해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고령 또는 질병 등으로 은퇴, 이농·전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의 농지를 매입하여 젊은 농업인들에게 장기 임대하는 사업)’에 특히 힘을 쏟아 농업구조개선 촉진과 농지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고,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부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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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거점사업기본계획 

 

Q.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 조성사업 진행상황은

 

대통령 공약사업이자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김제 스마트팜혁신밸리조성사업(김제시 백구면 월봉리 21.3㏊, 총사업비 839억원)’은 작년까지 2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부지 매립공사, 지열공사 등을 완료했습니다. 이는 ‘ICT 융복합 생산·유통 혁신’, ‘청년 스마트팜 창업 생태계 구축’ 목적입니다.

 

올해는 57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모든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스마트팜혁신밸리 단지 내에는 전문지식 습득과 인력양성을 위한 청년창업보육센터, 청년농업인의 초기 영농정착 지원을 위한 임대형 팜, 관련 산업 기술혁신 지원 및 제품실증을 위한 실증온실, 단지관리 및 교육·연구 지원을 위한 지원센터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중 청년창업보육센터, 임대형 팜, 그리고 실증온실은 7월부터 시작되는 청년 창업농교육과 임대일정을 고려하여 6월까지 조기 준공 및 지자체에 시설물을 인계할 계획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현장에서는 구슬땀을 흘리며 공사가 숨 가쁘게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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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회의를 통한 업무보고를 하는 모습

 

Q. 지역개발 전담조직으로 본부 내에 ‘농어촌개발부’를 신설했는데

 

농어민 삶의 질 향상, 도·농 균형발전을 목표로 지난 2004년부터 시작하여 꾸준히 성장해 온 지역개발사업은 이제 공사의 대표사업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전북본부의 경우 금년도 사업비 1,723억원으로 본부 전체 사업예산의 30% 비중을 차지합니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와 정책방향, 그리고 지역의 다양한 니즈(Needs)에 부응키 위해 올해 초 지역개발사업 전담조직으로 ‘농어촌개발부’를 신설하였고, 지역개발사업 추진체계를 고도화하고자 합니다.

 

신설된 농어촌개발부를 중심으로 지자체의 지역개발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주민 소통형·체감형 신규 사업을 발굴함으로써 농어촌지역 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부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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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궁면 기초 생활 거점 육성사업 

 

Q. 어촌뉴딜사업 추진현황은

 

어촌뉴딜사업은 낙후된 어촌·어항을 연계·통합하여 정주여건개선, 수산·관광산업 발전, 주민역량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으로 현재 전북본부에서는 2019년 군산시 명도항 어촌뉴딜사업을 시작으로 3개 시·군 8개 사업 793억원의 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2019년 착수지구인 군산시 명도항 어촌뉴딜사업은 금년 마무리 추진(92억)이며, 작년에 사업을 수주한 4지구(423억)는 기본계획 수립을 완료, 현재 시행계획 수립 중이며, 올해 수주한 3지구(278억)는 기본계획 수립 중입니다.

 

이 밖에도 진행 중인 ‘군산시 명도항 어촌뉴딜사업’의 성공적 시행과 공사의 어촌개발사업 추진역량을 인정받은 결과, 군산시로부터 ‘무녀도 광역 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조성사업(398억)’을 위탁받아 시행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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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Q. 새해인사 및 각오를 밝혀달라

 

지금의 농어업은 국가 간 무한경쟁 시대를 맞이했고, 농정패러다임의 변화와 코로나19와 같은 예측할 수 없는 재난에 직격탄을 맞고 있습니다. 우리 농어촌이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인 만큼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농도 전북의 농업대표기관으로서 주어진 역할과 책임을 다할 것입니다. 고객과 함께하는 공사, 깨끗하고 투명한 공사,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나눔의 공사로서 전북도민 모두가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송기원 기자 정치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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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왕좌의 게임④] 바이든이 삼성전자를 찾는 이유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미국이 중국과의 기술 경쟁에 대비하고 반도체 공급 안정화를 위해 한국의 삼성전자, 대만의 TSMC 등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1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이달 12일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 관계자들은 삼성전자와 더불어 미국의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 반도체업체 글로벌파운드리 등 경영진들을 만나 전 세계 반도체 부족 사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최근 바이든 행정부는 반도체 등 공급망 안정을 검토하는 행정 명령을 발표하는 등 자국 제조업 살리기에 온갖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이러한 행보가 제조업 경쟁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는 중국과의 경쟁에 대비해 동맹국들과의 공조를 통해 중국을 압박하는 한편, 반도체 공급 부족 등으로 인해 자국 제조업 생산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자동차부터 가전제품까지 반도체가 들어가지 않는 품목이 없으므로 반도체 공급이 끊긴다면 제조업 생산은 멈춘다고 봐도 무방한 것이다. 반도체 생산을 전담하는 파운드리에서 아시아의 경쟁력은 막강하다. 삼성전자, TSMC, 미국의 인텔 등이 주요 경쟁자로 꼽히는데 삼성전자와 TSMC가 시장 점유율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전 세계 최대 강대국인 미국의 위치는 초라하다. 인텔은 최근 파운드리 사업을 키우겠다고 밝혔지만 언제쯤 삼성전자, TSMC를 따라잡을지 알 수 없다. 반도체 설계 시장은 미국이 잡고 있지만 생산 경쟁력은 떨어지는 것이다. 지난 15년간 미국 반도체 산업은 설계를 전문으로 하는 팹리스에 경쟁력을 집중시킨 결과, TSMC가 없으면 애플의 아이폰 하나 만들기 어려운 상황이 돼버렸다. 미국 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지난해 12월 발표한 보고서에서 “지난 2001년 30곳에 달하는 기업들이 반도체를 생산했지만 비용과 기술적 어려움이 커지면서 지금은 단 3곳으로 줄었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의도는 분명하다. 파운드리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도록 만들어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반도체 공급이 차질을 빚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대만은 미국과 중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가장 높은 지역 중 하나인데 대만에서 반도체 공장이 타격을 받는다면 이는 전 세계 반도체 공급 차질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 싱크탱크 유라시아그룹의 폴 트리올로 지정학기술연구 대표는 “바이든 행정부는 장기적으로 미국과 동맹국 반도체업체들이 미국에서 반도체 생산을 늘리는 한편, 지정학적으로 민감한 대만 등 해외국가들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길 원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을 압박하려는 의도도 있다. 중국이 반도체 자급력을 키우겠다며 ‘반도체 굴기’를 내세웠다고는 하나 사실상 미국과 동맹국들의 설계 기술과 장비가 없다면 현실적으로 이렇다 할 진전을 보기 어렵다. 앞서 BOA는 중국의 반도체 굴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며 상당한 진전을 보기 전까지 5년 이상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캐나다 토론토 소재 컨설팅업체 미래혁신센터의 아비슈르 파카쉬 지정학전문가는 “미국은 반도체 공급 안정을 도모하고 있지만 동시에 중국의 영향력 강화를 우려하며 미국과 공통된 이해관계를 공유하는 동맹국들과 협력해 중국을 배제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철강·조선, 완연한 봄기운”…커지는 V자 부활 기대감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해운·철강·조선 등 국가경제의 근간인 기간산업이 오랜 침체기를 거쳐 부활에 시동을 걸고 있다. 해상물동량 회복과 운임 인상 등으로 글로벌 발주 환경이 호전된 데 더해 국제해사기구(IMO) 환경규제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는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철강 업황 회복도 가파르다. 12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집계, 컨센서스(최근 증권업계 실적 예상치 평균)에 따르면 국내 해운·철강·조선업계의 올해 1분기 실적에 훈풍이 불 전망이다. 무엇보다 해운업계는 사상최고 실적을 갈아 치우는 동시에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도 넘어설 거란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HMM은 영업이익 최대 1조2000억 원을 기록하면서 역대 최대 1분기 실적을 달성하는 동시에 지난해 총 영업이익(9808억 원)도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선대 확장과 운임 상승에 따른 영향이란 분석이다. 같은 기간 SM상선의 영업이익도 1200억 원을 돌파, 지난해 한해 영업이익(1206억 원)을 초과한 것으로 관측됐다. 철강업종에선 포스코의 올 1분기 예상 영업이익이 1조340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90%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제철은 1778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이 추정됐다. 동국제강도 지난해보다 약 40% 는 785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된다. 철강재 수요 회복에 따른 공격적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조선업 역시 1분기 수주행진을 이어가며 연간 수주 목표 달성률이 크게 치솟고 있다. 올 들어 현재까지 삼성중공업은 51억 달러를 수주하며 목표 78억 달러의 약 65%를 달성했다. 한국조선해양도 수주금액 55억 달러로 목표 149억 달러의 37% 가량을 채웠다. 대우조선해양은 17억9000만 달러 수주로 목표 77억 달러 중 23%를 달성 중이다. 다만 대형 조선 3사의 올 1분기 실적은 저조할 것으로 점쳐진다. 최근 수년간 수주 가뭄과 저가 수주경쟁 여파가 이어질 예정이어서다.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약 54%, 99% 감소한 563억 원, 10억 원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중공업은 718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할 전망이다. 이동헌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상 조선 3사는 수주에서 매출 인식 기간이 2년 내외다. 지난해 연말부터 발주가 크게 늘었지만 올해는 일정상 수주공백이 나타날 시점”이라고 말했다. 수주 부진에 따른 고정비 부담 증가에다 선박 건조의 핵심 원재료인 후판 가격이 상승한 것은 실적 회복에 또 다른 부담 요소로 지목된다. 이처럼 조선업 실적 회복은 다소 더딘 상황이나, 업계에선 업황 개선 쪽에 무게를 싣고 있다. 이동헌 연구원은 “조선 3사가 수주 몰이로 도크를 채우면서 조선사 선가 협상력이 상승했다”며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인한 제조원가 상승은 선가 인상을 위한 충분한 명분”이라고 봤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도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1분기 신규 수주가 초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신조선가도 최근 130포인트를 넘어섰다”고 했다.

[뒤끝토크] 아파트 택배차량 진입금지에 막말까지⋯상처받는 택배기사들

[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서울 강동구 고덕동의 K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서 단지 내 택배차량을 금지하면서 갑질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아파트 단지 내 차량 진입을 금지 시키면서 택배노동자들이 넓은 아파트 단지를 손수레로 배송하거나 차고가 낮은 차량으로 배송하면서 업무강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배송 시간도 기존 보다 3배 이상 더 늘어나면서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입니다. 입주자대표회의가 단지 내 안전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이 같은 조치를 내린 것인데 택배노동자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는 따가운 시선이 이어지고 있지요. 급기야 전국택배노동조합(이하 택배노조)이 택배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8일 기자회견을 열고 해당 아파트에 개별 배송불가를 결정하기 이르렀습니다. 오는 14일까지 논의를 통해 지상 출입을 허락하지 않는다면 택배를 입구에서 찾아가게 하겠다는 것입니다. 그런데요. 기자회견이 있던 당일 아파트 입주민 단체 채팅방에서 택배차량 진입중단으로 어려움을 호소하는 택배노동자들을 향해 “배부른 멍청이들 같다”며 비난과 조롱하는 글이 공개됐습니다. 한 주민은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는 건데”라는 시대착오적인 발언도 서슴지 않았지요. 이런 비난은 정당한 대가를 받고 노동하는 택배노동자들 가슴에 비수를 꽂았습니다. 한 택배노동자는 입주민들의 이 같은 대화에 “상당히 상처 받았다”고 토로했고, 또 다른 택배 노동자는 “입주민의 저런 발언은 권위적이고, 택배기사들을 업신여기는 조선시대적 발언”이라고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택배노동자들의 이번 기자회견은 조금 더 효율적인 방향으로 입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문제를 풀어보자는 취지였는데 일부 입주민들의 비난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은 것입니다. 서로 입장이 있고 문제가 있다면 대화와 합의, 배려를 통해 풀면 됩니다. 그것이 오늘 날 성숙한 우리 사회의 모습이니까요. 하지만 도를 넘은 이번 아파트 일부 입주민의 의식수준은 여전히 70년대 졸부의 모습으로 머물러 있는 것 같아 상당히 씁쓸한 마음입니다. 누구 때문에 먹고 사느니, 배부른 멍청이 같다느니 권위적이고 혐오적인 발언에 한 네티즌은 이 같이 일갈 했습니다. “말은 그 사람의 인격이자 얼굴이다”고 말이지요. 오늘의 뒤끝토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