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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3일 Wedn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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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증거 있으면 빨리 내놔라"...폭로자 측 변호사 "조만간 공개"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기성용(FC서울) 초등생 시절 성폭력 의혹' 폭로자 측 변호사가 "조만간 증거 전체를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기성용으로부터 초등학생 때 성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C씨와 D씨 측 대리인인 박지훈 변호사는 기성용이 27일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나서 의혹에 대해 전면 부인하자 이처럼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박 변호사는 기성용의 진심 어린 사과를 원한다는 기존 입장을 유지하면서 "기성용이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 조만간 증거 전체를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기성용은 이날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서울과 전북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공식 개막전 뒤 기자회견을 자처, 약 30분에 걸쳐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법적으로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기성용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의혹 내용은) 나와는 무관한 일이며, 나는 절대로 그런 일을 한 적이 없다"면서 "(피해자를 자처하는 쪽에서 하는) 모든 주장에 대해 저는 절대로 인정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증거가 있으면 빨리 증거를 내놓기를 바란다"면서 "왜 증거를 얘기 안 하고 딴소리하며 여론몰이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고 말했다. 앞서 C씨와 D씨는 지난 24일 전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축구부 생활을 하던 2000년 1~6월 선배인 A선수와 B씨로부터 성폭력을 당했다고 박 변호사를 통해 주장했다. 이들은 기성용의 이름을 언급하지 않았으나, 내용상 A 선수가 기성용임을 충분히 짐작할 수 있었다. C씨와 D씨 측은 26일 기성용 측이 자신들에게 압박을 해왔다고 주장하면서 이전에 이미 확보해 둔 증거와 함께 기성용 측이 압박·회유를 하는 내용이 담긴 통화 녹음 파일을 서울과 기성용 측에 전달하겠다고 박 변호사를 통해 언론에 전했다. 이에 대해 기성용은 "(녹음 파일 등이) 안 왔다"면서 "(박 변호사가) '피해자' 측과 얘기를 해 본 다음에 보낸다고 했는데 아직 오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넷론을박] 추신수, 신세계 입단에…"충분한 결과 나올 것" vs "굳이?"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가 새 시즌 KBO리그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에서 뛰기로 한 것과 관련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신세계그룹은 23일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며 "연봉 중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이대호(롯데)의 25억원을 넘어서는 KBO리그 역대 최고액이자, 해외파 특별 지명 계약 사례 중에서 가장 많은 액수다. 이에 따라 추신수는 25일 오후 귀국해 2주간 자가격리를 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계획이다.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상 네티즌들 사이에선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신세계그룹의 추 신수 입단 체결 계약을 환영하며, 올해 성적에 기대감을 드러냈다. "추선수 환영한다" (kz20----) "아주 잘됐다. 추 신수는 충분한 결과가 나올 것" (whdd----) "모든 이유를 떠나서 볼만하겠다" (kang----) "어찌됐든 추신수를 국내에서 자주 볼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큰 행운이다" (ch02----) "우수 선수 발굴과 기업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서 이 정도는 해야한다. 나머지 9개 구단도 좀 배워라" (winy----) "한국야구의 인기를 더 올릴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연봉중에 10억을 기부한다니 정말 잘한 결정이라 생각합니다 파이팅 추신수" (gogo----)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거의 은퇴할 나이의 추 신수를 굳이 데려왔어야 했냐는 입장이다. "그냥 한국 야구 발전을 위해 그 돈으로 국내 유망주를 키웠으면 어땠을까 아쉽다" (sji0----) "추신수는 은퇴해도 될 나이의 야구선수다. 고액연봉으로 신세계는 뻥튀기 투자한 것 같은데" (yaw3----) "한국오면 자식들 미국 국적으로 군대 욕바지할 것 같으니 기부로 커버치려고 하는건가" (b518----) "외화 벌어들이고 있는 사람을 굳이" (hyun----) "이미 나이가 들어서 가치가 없다. 박찬호가 한국와서 잘못했던 것과 같은 케이스가 될 것" (n734----) 한편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인 2001년 MLB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으로 건너갔다. 그는 고된 마이너리그 생활을 견디고 2005년 빅리그 데뷔에 성공했다. 이후 2020년까지 메이저리그를 누비며 1652경기, 타율 0.275(687타수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157도루를 올렸다. 추신수는 메이저리그 아시아 선수 역대 최다 홈런, 타점 기록을 기록하며 빅리그 커리어에 마침표를 찍었다. 추신수는 이번 신세계 입단과 관련해 "지난해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무리했다. MLB 몇몇 팀이 좋은 조건의 제안을 했는데 KBO리그에 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행이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결정이기에 많이 고민했는데,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신세계, 추신수 품었다…연봉 27억원 입단 계약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추추 트레인’ 추신수 선수(39)가 신세계호를 타고 인천에 상륙한다. 신세계그룹은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신분인 추신수 선수와 연봉 27억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추신수 선수는 연봉 가운데 10억원을 사회공헌활동에 사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회공헌활동 계획은 구단과 협의하기로 했다. SK와이번스는 지난 2007년 4월 2일에 열린 해외파 특별지명에서 추신수 선수를 1순위로 지명한 바 있으며, SK와이번스를 인수하는 신세계그룹은 신세계 야구팀 1호 선수로 추신수 선수를 영입하는 데에 성공했다. 신세계그룹은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직후부터 추신수 선수의 영입을 원하는 인천 야구팬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왔으며, 야구단을 통해 영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최종 입단 계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은 추신수 선수가 16년 동안 메이저리그 선수 생활을 통해 보여준 성공적인 커리어와 성실함 그리고 꾸준함에 주목했다. 여기에 팀 내 리더십, 동료들의 평판, 지속적인 기부활동 등 그라운드 안팎에서 보여준 코리안 빅리거의 품격을 높게 평가했다. 신세계그룹은 추신수 선수의 영입으로 프로야구 팬들에게 더 재미있는 경기를 선보일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명문 구단의 명성을 되찾는 데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앞으로도 인천 야구 발전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신수 선수에 대한 관심은 지난 2007년 해외파 특별지명 직후, 당시 SK와이번스 단장이던 민경삼 대표이사가 추신수 선수를 미국에서 만난 이후 계속 이어져왔다. 신세계그룹은 올해 1월, 야구단 인수를 결정한 직후, 추신수 선수 측에 꼭 같이 하고 싶다는 의사를 수 차례에 걸쳐 전달하는 등 관심을 표명했으며, 지난 주부터 야구단을 통해 본격적인 협상을 진행했다. 추신수 선수 역시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조건을 제시 받았지만, KBO리그에서 뛰고 싶은 열망이 강한 덕분에 신세계그룹의 제안을 수락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산고를 졸업 후 지난 2001년 미국에 진출한 추신수 선수는 시애틀 매리너스,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네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 등을 거치며 메이저리그에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다. 메이저리그 통산 1,652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5, 1,671안타, 218홈런, 782타점, 961득점, 157도루를 기록하는 등 메이저리그에서 정상급 활약을 펼쳤다. 아시아 출신 선수 최초 3할-20홈런-20도루(2009년), 아시아 출신 타자 최초 사이클링 히트(2015년)를 기록했으며, 호타준족의 잣대로 평가 받는 20홈런-20도루는 통산 3차례나 달성했다. 2018년에는 생애 첫 올스타에 뽑혔고, 현재 아시아 출신 타자 최다 홈런(218개)과 최다 타점(782개)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계약을 마무리 한 뒤 추신수는 “작년에 부상으로 아쉽게 시즌을 마감했지만 고맙게도 메이저리그 몇 개 팀에서 좋은 조건으로 제안을 했다. 그러나 늘 마음 속에 KBO리그에 대한 그리움을 지우기 어려웠다”며 “한국행이 야구 인생에 새로운 전기가 되는 결정이기에 많은 고민을 했고, 이 와중에 신세계 그룹의 방향성과 정성이 결정에 큰 힘이 됐고 가게 된다면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입을 위해 노력해 주신 신세계그룹과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야구 인생의 끝이 어디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팬 분들께 그라운드에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약속은 꼭 드리고 싶다.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으로 돌아갈 것 같다. 아직 구단명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신세계라는 팀을 통해 곧 인사 드리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추신수 선수는 25일 오후 5시35분 대한항공 KE032편을 통해 인천공항으로 귀국할 예정이며, 도착 후 곧바로 공항에서 간단한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기자회견을 마치고 2주간 자가격리를 진행하며, 자가격리를 마친 뒤 곧바로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12년 전 박철우 폭행' 이상열 KB손보 감독, 남은 시즌 출장 포기

[아시아타임즈=김지호 기자] 남자 프로배구 KB손해보험의 이상열 감독이 12년 전 폭행했던 박철우(한국전력)에게 사죄하고 남은 경기 출장을 자진 포기했다. KB손보 배구단은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감독이 2020-2021 V리그 잔여 경기 자진 출장 포기 의사를 밝혀 이를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감독은 "과거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박철우 선수에게 깊은 상처를 준 데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고 사죄하는 마음"이라며 "또한 시즌 마지막 중요한 시기에 배구 팬들과 구단, 선수들에게도 부담을 드려 죄송하다"고 전했다. 이 감독은 KB손보 배구단에 잔여 경기 출장 포기 의사를 밝혔다. KB손보 배구단은 이 감독이 박철우에게 진심 어린 사과를 통해 용서를 구하는 것이 최우선이며, 이 감독의 자성과 자숙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를 수용했다. 따라서 오는 21일 6라운드 첫 경기인 OK금융그룹과의 경기부터 이 감독은 출장하지 않는다. 이 감독은 "다시 한번 박철우 선수와 배구 팬들에게 12년 전 본인의 잘못된 행동에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 감독은 지난 17일 최근 배구계 학교 폭력에 대해 "난 (폭력) 경험자라 선수들에게 더 잘해주려고 노력 중이다. 어떤 일이든 대가가 있을 것"이라며 "금전적이든 명예든 뭔가는 빼앗아가지, 좋게 넘어가지 않는다. 인과응보가 확실하더라"라고 말한 바 있다. 박철우는 2009년 국가대표팀 코치였던 이 감독에게 구타를 당했고 고소까지 진행한 피해자다. 당시 박철우는 상처난 얼굴로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이 기사를 보고 격분해 소셜미디어(SNS)에 "피가 거꾸로 솟는다"는 글까지 게재했다. 박철우는 이어 경기 후 인터뷰를 자청해 "정말 반성하고 좋은 지도자가 되시기를 바랐다. 그 일이 있었을 때도 고소를 취하했다. 하지만 몇 년 전까지도 다른 선수들에게 '박철우만 아니었으면 넌 맞았다'고 말한다는 얘기, 주먹으로 못 때리니 모자로 때린다는 얘기가 들렸다"고 작심 비판했다. 한편, 이 감독은 박철우를 구타로 '무기한 자격정지' 중징계를 받았다가 2년 만에 한국배구연맹 경기 운영위원으로 임명됐다. 이후 해설위원 등을 거쳐 지난해부터 KB손보 지휘봉을 잡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 '설날 축하 포스팅'에 대만 국기 넣었다가 혼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독일의 명문축구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공식 SNS계정에 대만 국기를 올렸다가 사과하는 촌극이 벌어졌다. 1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환구시보에 따르면 이날 바이에른 뮌헨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설날을 기념하는 아시아 국가들을 위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메시지를 보냈다. 그런데 간체 중국어 메시지로 작성한 글에 대만 국기를 함께 넣었다가 사단이 났다. 이 글을 본 중국 네티즌들이 중국의 춘절을 기념하는 날에 중국 국기가 아닌 대만 국기를 넣었다며 비판 댓글을 달기 시작한 것이다. 중국 네티즌은 “바이에른 뮌헨의 지속되는 실수는 중국 국민들의 마음을 상하게 했다”며 “이러한 행위가 계속된다면 단순히 실수라고 치부하기 어려워질 것”이라고 적었다. 바이에른 뮌헨은 즉각 사과에 나섰다. 심각한 오해가 있었음을 인정하고 해당 포스트를 삭제했다. 그러면서 “SNS 계정은 우리가 아닌 제3자가 운영하고 있다”며 “포스터는 바이에른 뮌헨 측이 만들었지만 SNS 문구는 제3자에 의해 작성된 것”이라고 해명했다. 환구시보는 바이에른 뮌헨의 이러한 행위가 처음이 아니라며 지난 2019년 12월에도 대만 국기를 사용했다가 중국 팬들의 비판을 받은 적이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영국 프리미어리그 축구팀 아스널도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적이 있다. 터키계 독일인 무슬림인 메수트 외질 전 선수가 중국 정부의 탄압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장위구르족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자 중국 내 아스널 축구 중계가 중단되기도 했다.

"이재영·다영만 하는 배구"…모친 김경희도 소환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여자프로배구 '쌍둥이 자매' 이재영·이다영의 학교폭력이 폭로된 가운데, 이들의 모친이자 배구선수 출신 김경희에 대한 의혹도 제기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구 피해 학생 학부모 입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2011년 춘계전국 남녀 중·고 배구연맹전에 출전한 전주 근영중 선수 명단이 담긴 책자 사진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이재영·이다영의 학교폭력) 뉴스를 접하고, 10년 된 일을 우리 아이들이 마음 속에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부모로서 안 될 것 같아 글을 올린다"고 운을 뗐다. 그는 "시합장에 다녀보면 쌍둥이만 하는 배구였지 나머지는 자리만 지키는 배구였다"며 "외부 관계자, 타 학부모 관람석을 지날 때 여러 번 듣던 소리는 '근영은 쌍둥이만 서로 올리고 때리고 둘만 하는 배구네'라는 소리였다"고 말했다. 또 "시합장 학부모 방에서 김경희씨가 자기 딸에게 하는 전화 소리를 들었다. '언니한테 공 올려라 어떻게 해라'라는 코치를 하는 소리를 정확하게 들었다"며 "이렇게 해도 되나 싶었지만 그 당시 아이가 배구를 하고 싶다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했다. 작성자는 "칼로 인한 큰 일이 벌어졌는데도 그 당시에는 학부모들이 전혀 알지 못하고 그 후에 알게 됐다"며 "아이들이 돈을 뺏기는지도, 힘들게 괴롭힘을 당하는지도 전혀 몰랐다"고 회고했다. 이어 "이 사실을 알았을때 부모의 마음도 지옥인데 아이들은 어땠을지 가늠이 되지 않았다"며 "10년이 지나 사회적으로 드러나면서 그때 기억과 고통이 아이들을 다시 괴롭게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흥국생명과 대한배구협회, 대한체육회 지금 방관자 아니냐. 피해받은 아이들이 있고 한 두명이 아닌 상황인데 서로 눈치만 보고있다"며 "엄벌 징계가 내려져야 한다. 앞으로 자라나는 건강한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 "항의 아닌 것도, 항의로 받아들이지는 말아달라"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이상열 KB손해보험 감독은 "항의가 아닌 것도, 항의라고 받아들이지는 말아달라"고 심판을 향해 요청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상열 감독은 7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도드람 2020-2021 V리그 한국전력과의 홈경기가 끝나고, "심판도 정말 고생한다. 항의는 경기 중 언제든 나올 수 있는 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감독은 "이미 끝난 상황이고, 심판진도 고충이 있다"고 심판진을 예우하면서도 "누가 세트 퇴장 대상자인지 정확하게 지정하지 않고, 우리 벤치를 향해 레드카드를 꺼냈다. 더 명확하게 메시지를 줬으면 한다"고 했다. 이어 "벤치에서 코치들이 '인', '아웃'이라고 크게 외칠 때가 있다, 이건 응원이지 항의가 아니다"라며 "심판들도 벤치의 '응원'을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으면 한다"고 바랐다. 앞서 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심판에게 두 차례 항의했다. 2세트 후위에 있는 황택의가 '네트 위에서 공을 건드렸다'는 지적을 받았을 때 비디오판독을 신청한 뒤 "손의 위치 외에도 선수가 점프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심판진은 이 감독에게 옐로카드를 꺼냈다. 3세트 3-3에서는 심판이 KB손보 벤치에 있는 박우철 코치를 향해 레드카드를 들어 보였다. 이에 이상열 감독은 "누구를 퇴장시키는지 명확하게 말해달라"고 했고, 이후 심판진이 박 코치를 지목하자, "박우철 코치는 항의하지 않았다"고 맞섰다. 이에 다른 KB손보 코치가 손을 들며 '자신이 항의했다'고 고백하는 해프닝도 벌어졌다. 처음 심판진의 판단대로, 박우철 코치가 3세트 세트 퇴장을 당했고, 이 감독의 항의가 이어지면서 경기가 잠시 중단되기도 했다.

'케스파컵' 오늘 개막…대회 방식·일정은?

2021년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판도를 미리 알 수 있는 케스파컵(KeSPA)이 21일 개막했다.올해 참가하는 팀은 담원 게이밍, 농심 레드포스, 리브 샌드박스, 아프리카 프릭스, DRX, KT롤스터, 프레딧 브리온, 한화생명e스포츠, T1, 젠지 등 총 10팀이다.대회는 조별리그와 토너먼트 혼합 방식으로 진행된다. 먼저 조별리그를 통해 6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팀을 선발한다. 조별리그는 5개 팀이 한 조가 돼 2개조 풀리그를 치르고, 그 결과로 각 조 3위까지 토너먼트에 진출하게 된다.토너먼트는 6강, 4강, 결승 순으로 진행된다. 조 1위에 오른 두 팀은 먼저 4강에 진출하며, 6강에서는 각 조의 2, 3위가 맞붙어 4강에 진출할 나머지 두 팀을 가리게 된다. 이후 4강 및 결승을 통해 최종 케스파 컵의 주인공을 결정한다.일정은 조별리그는 24일까지, 6강은 25일 열린다. 26일, 27일에는 4강이 치러지고, 최종 우승팀은 2021년 1월 2일 가려진다. 4강까지는 코로나19 시대에 맞춰 온라인 비대면 경기로 진행되며, 결승전만 무관중으로 서울 동대문 V스페이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이번 대회 총 상금은 1억1400만원이다. 우승 팀에게는 상금 4000만 원과 케스파컵이 수여된다. 결승 MVP에게는 200만원이 추가로 돌아간다.

[넷론을박] 토트넘, 리버풀에 패배에…"모두 고생" vs "손흥민 빼면 글쎄"

토트넘 손흥민이 리버풀을 상대로 멋진 동점골을 떠뜨렸지만, 후반 막판 고비를 넘지 못한것에 대해 네티즌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토트넘은 17일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리버풀과의 2020~202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첫 골은 전반 26분에서 나왔다. 리버풀의 커티스 존스가 왼쪽 측면을 돌파하는 과정에서 공이 뒤로 흘렀고, 이 공을 살라가 잡아 왼발 슈팅을 거쳐 선제골로 연결됐다.그러나 토트넘의 동점골이 7분 뒤에 나오며 반전했다. 전반 33분 역습 상황에서 지오바니 로 셀로의 절묘한 침투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그대로 상대 골문으로 질주, 골문을 갈랐다.이 골로 손흥민은 시즌 14호골이자 리그 11호골, 토트넘 통산 99번째 골을 달성했다.기쁨도 잠시. 접전 끝에 후반 45분 코너킥 찬스에서 앤드류 로버트슨이 올려준 볼을 호베르투 피르미누가 머리로 받아넣어 토트넘은 쓰라린 패배를 안았다.이에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갑론을박이 벌어졌다. 일부 네티즌들은 ‘토트넘이 패했지만 다들 열심히 뛰었고, 손흥민이 골 넣은거에 의의를 두자’는 반응을 내놓았다.“토트넘이 넘어졌네. 그래도 흥민이 골 넣어서 기분 좋다” (gkrq-----)“손흥민 슈팅능력은 최고다 이거면 됐음” (sxo------)“졌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했다” (wke------)“흥민이가 골 넣었으면 됐다. 지든 비기든 상관없다” (dogma----)“아쉽지만 그래도 모두 고생많았고 잘 뛰었다”(gkxl-----) 반면 다른 네티즌들은 ‘토트넘에 손흥민 빼면 다 실력이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손흥민 선수 나가면 토트넘은 바로 실점이다” (80---)“흥민이가 있어야 상대 선수들이 긴장하는데 흥민이 나가니까 상대 선수들이 긴장을 안한다” (sinj------)“손흥민 케인 빼면 골 넣을 선수가 없다” (ssh0----)“손흥민 오리에 요리스 호이비에르가 다했다” (whgus----)“전술을 둘째치고 선수들 기량이 그만치 안된다” (saka------)“손만 빠지면 바로 골 먹히네” (bboy----)

'나이는 못 속여'...‘핵주먹’ 타이슨 복귀전서 졸전 끝 무승부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과 로이 존스 주니어(51)의 프로 복싱 레전드 매치는 졸전 끝에 무승부로 끝이 났다.타이슨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존스 주니어를 상대로 15년 만의 복귀전을 치렀다.1986년 스무 살의 나이로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한 타이슨은 '핵주먹'을 앞세워 프로복싱계를 정복했던 전설적 복서다. 통산 전적 50승 2무 6패를 기록하면서 44차례나 KO를 뺏는 괴력을 발휘한 데다 '핵이빨' 등 기행으로 인지도 면에서는 비교할 만한 복서가 없다.이에 맞선 존스 주니어는 1988년 서울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출신으로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 등 4체급을 제패했다.두 선수 모두 은퇴한 지 오래되긴 했지만, 세계 프로복싱을 주름잡은 전설들이기에 수준 높은 경기를 기대하는 팬들이 많았다.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무관중으로 치러진 경기에서 2분 8라운드 졸전이 벌어졌다.타이슨은 적어도 싸울 의지가 있었다. 하지만 존스 주니어는 타이슨에게 한 방을 얻어맞지 않기 위해 도망 다니기에 급급했다.타이슨은 1라운드 시작부터 맹렬하게 달라붙었지만, 존스 주니어는 클린치(껴안기)에 이어 팔을 감는 홀딩으로 시간을 지연했다.50대인 타이슨은 존스 주니어를 쉽게 뿌리치지 못했다. 가끔 묵직한 펀치를 날렸지만, 스피드가 받쳐주지 않았다. 경기는 시작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똑같은 양상으로 전개됐다. 두 선수가 펀치를 날리는 시간보다 서로 껴안는 시간이 압도적으로 많았다.게다가 라운드를 치를수록 체력이 떨어져 타이슨은 쫓아갈 기운이 없었고, 존스 주니어는 도망칠 힘이 없었다. 서로 껴안고 있는 시간이 더욱 늘었다.부심 없이 혼자서 경기를 진행한 주심 레이 코로나는 4라운드에 접어들어서야 존스 주니어에게 홀딩을 경고했다.비공식 시합이기 때문에 경기 뒤에도 승자와 패자를 가리지 않았다. 다만 세계복싱평의회(WBC)는 전직 복서 3명으로 비공식 채점단을 꾸린 뒤 무승부를 선언했다.두 선수 모두 경기 후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겼다고 주장한 가운데, 졸전에도 두 사람은 두둑한 '파이트 머니'를 챙겼다. 타이슨은 1000만 달러(약 110억원)의 대전표를 보장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존스 주니어의 대전료는 최대 300만 달러(약 33억원)로 전해졌다.

타이슨-존스주니어, 곧 격돌...나이 합치면 105세

'핵주먹' 마이크 타이슨(54)이 15년 만의 복귀전을 앞두고 전성기 시절 체중을 보였다.28일 AP통신을 인용한 연합뉴스에 따르면 타이슨은 로이 존스 주니어(51)와의 복싱 레전드 매치를 하루 앞둔 이날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220파운드(99.8㎏)로 계체를 마쳤다. 이는 지난 1986년 20살의 나이로 당시 챔피언인 트레버 버빅을 2라운드에 링에 쓰러뜨리고 최연소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을 때의 체중 221파운드(100.2㎏)와 비슷하다.거구들이 즐비한 헤비급에서 타이슨은 키는 178㎝로 작은 편이지만 기계체조 선수처럼 유연한 몸과 빠른 공격 스피드를 바탕으로 정상에 올랐다. 키 큰 상대의 펀치를 낮은 위빙으로 절묘하게 피한 뒤 빠른 전진 스텝과 전광석화 같은 양훅과 어퍼컷으로 강적들을 줄줄이 정복했다.존스 주니어 역시 1988년 서울 올림픽 은메달리스트로 미들급, 슈퍼미들급, 라이트헤비급, 헤비급까지 4체급을 석권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캘리포니아주 체육위원회는 둘의 나이를 합치면 105세인 두 노장 파이터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개입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다.대결 도중 어느 선수라도 피부가 찢어져 피가 흐르거나 KO로 흘러갈 조짐이 보이면 즉각 경기를 중단시키겠다는 것이다.두 선수의 경기는 '2분·8라운드'로 치러진다. 헤드기어를 끼지 않지만 대신 두툼한 12온스 글러브로 대결한다.경기는 부심 없이 주심만 있다. 승패를 가리지 않겠다는 뜻이지만 세계복싱평의회(WBC)는 전직 복서 3명으로 비공식 채점단을 꾸려 승자에게 명예 벨트를 수여할 예정이다.

NC, 송명기 호투에 3-0 승리...KS 2승 2패 원점으로

NC 다이노스가 한국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NC는 21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송명기에 에이스 드루 루친스키까지 구원 투입하는 총력전 펼친 끝에 두산 베어스를 3-0으로 물리쳤다.1차전에 승리했으나 2, 3차전을 내리 패해 분위기가 가라앉았던 NC는 이로써 2승 2패로 균형을 이루며 시리즈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정규리그 1위 팀 NC와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통과한 3위 팀 두산이 맞붙는 올 한국시리즈는 23∼25일 열리는 5∼7차전에서 우승팀을 가리게 됐다.4차전은 20대 초반의 영건인 NC 선발 송명기와 두산 김민규가 기대 이상의 호투를 펼쳤다.둘 다 한국시리즈 첫 선발등판 했지만 5회까지 0-0의 팽팽한 투수전을 펼쳤다.송명기는 최고시속 148㎞의 빠른 공과 예리한 포크볼 등을 구사하며 5회까지 삼진 4개를 솎아내고 2안타 2볼넷을 허용했으나 무실점으로 두산 타선을 봉쇄했다.올 시즌 구원투수로 시작했다가 중반부터 선발로 보직 변경한 송명기는 이동욱 감독의 기대에 100% 부응하며 승리투수가 됐다.4회까지 큰 위기 없이 두산 타선을 요리하던 송명기는 5회말 선두타자 김재호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평범한 뜬공이었지만 NC 좌익수 이명기가 타구 판단을 잘못해 졸지에 무사 2루의 위기에 몰렸다.그러나 송명기는 후속타선을 범타로 처리하고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의 기틀을 마련했다.두산 김민규도 올 시즌 선발 등판 경험이 3경기에 불과했지만 기대 이상의 호투를 했다. 2차전에서 귀중한 세이브를 올렸던 김민규는 5회까지 NC 타선을 3안타 무실점으로 잘 막았다. 하지만 6회초 1사 후 이명기에게 좌전안타를 맞자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민규를 내리고 이영하를 투입했다.두산의 투수 교체는 실패했다. NC는 나성범이 2루 땅볼로 물러났으나 계속된 2사 2루에서 양의지가 우전 적시타를 날려 귀중한 선취점을 뽑았다.양의지는 두산 우익수 조수행의 홈 악송구 때 2루까지 진루했고 다시 폭투로 3루까지 간 뒤 강진성의 좌전 안타 때 득점해 2-0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리드를 잡은 NC는 6회말 송명기를 내리고 좌완 스페셜리스트인 임정호를 투입했으나 좌타자 정수빈을 볼넷으로 내보냈다.전날 임정호를 투입했다 쓴맛을 본 NC 벤치는 곧바로 김진성으로 다시 마운드를 교체했다.무사 1루에서 등판한 베테랑 김진성은 초구에 최주환을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은 뒤 김재환도 초구에 투수 땅볼을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이닝을 마쳤다.NC는 7회말 1사 후 김진성이 김재호에게 안타를 맞자 1차전 선발투수였던 드루 루친스키를 구원 투입하는 승부수를 띄웠다.올 시즌 19승 5패로 다승 2위에 오른 루친스키가 불펜투수로 나선 것은 지난해 입단 이후 처음이다.루친스키는 첫 타자 오재일을 헛스윙 삼진, 박세혁은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8회에는 2사 후 정수빈이 2루수 실책으로 출루했으나 무안타로 이닝을 마쳤다. 승기를 잡은 NC는 9회초 2사 후 에런 알테어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가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이어 지석훈이 좌월 2루타로 알테어를 불러들여 3-0으로 달아나며 쐐기를 박았다.9회에도 등판한 루친스키는 삼자범퇴로 마무리했다. 2와3분의2이닝 동안 삼진 4개를 뽑으며 무안타로 막은 루친스키는 세이브를 신고했다. 2000년 8월 9일생인 송명기는 포스트시즌에서 최초의 2000년대생 승리투수가 됐다.두산은 2, 3차전에서 승리의 주역이었던 베테랑 유격수 김재호가 혼자 3안타를 날렸지만, 나머지 타자들이 모두 침묵해 영패를 당했다.23일 오후 6시30분 열리는 5차전에 두산은 크리스 플렉센, NC는 구창모를 각각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이동국, 그라운드 떠난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한국 프로축구 K리그 전설 이동국 선수가 그라운드를 떠난다.이동국은 26일 자신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아쉬움과 고마움이 함께 했던 올 시즌을 끝으로저는 제 인생의 모든 것을 쏟았던 그라운드를 떠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동국은 "은퇴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23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그라운드 안팎에서 수많은 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비록 한 분 한 분에게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해드릴 수 없지만,그 마음만큼은 언제나 가슴 깊이 오래도록 간직하겠다"고 전했다.그는 "푸른 잔디의 경기장을 나섰던 기억. 유니폼을 입고 뜨겁게 제 이름을 불러주셨던 팬들의 환호.그리고 팬들과 함께했던 모든 기쁨과 영광의 순간들.수많은 기억을 이제는 추억으로 간직하며 가슴에 깊이 깊이 새기겠다"고 적었다.그는 "다가오는 홈경기가 등번호 20번을 입고 팬 분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경기라 생각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먹먹해 온다.마지막까지 축구선수 이동국란 이름으로 최선을 다해 뛰겠다"며 "저를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C, 창단 9년 만에 첫 정규시즌 우승...택진이형 울었다

프로야구 제9 구단으로 KBO리그에 합류한 NC 다이노스가 창단 처음으로 정규시즌 우승을 차지했다.NC는 24일 경남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 경기에서 연장 12회말까지 접전을 벌여 LG 트윈스와 3-3 무승부를 기록했다.81승 5무 53패를 기록한 NC는 남은 경기 결과와 관계없이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 한국시리즈 직행 티켓을 따냈다.2011년 창단한 NC는 2012년 2군 퓨처스리그에서 뛴 뒤 2013년부터 1군 무대에서 본격적으로 실력을 겨뤘다.2013년 7위의 성적으로 KBO리그에 안착한 NC는 2014년 정규시즌 3위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15년과 2016년 2위, 2017년 4위를 차지하며 강팀으로 거듭났다.2018년에는 최하위를 기록하며 주춤했던 NC는 지난 시즌 5위로 반등에 성공했고, 올 시즌 1군 진입 8시즌째에 첫 정규시즌 우승의 감격을 맛봤다.NC는 김택진 구단주(엔씨소프트 대표)가 경기장에서 직접 지켜보는 가운데 구단의 첫 우승을 확정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대책으로 전체의 25%만 개방했지만, 창원NC파크의 유료 좌석(5528석)을 가득 채운 팬들도 NC의 역사적인 현장을 지켰다.비기기는 했지만, NC는 한국시리즈에서 만날 수 있는 상대인 LG를 제물로 우승을 확정하는 데 성공했다. NC의 LG 상대 전적은 4승 3무 9패다.마운드에서는 90일 만에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구창모가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1과3분의 1 이닝 무실점 호투로 완벽한 복귀를 신고했고, 타선에서는 양의지가 시즌 31호 홈런을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LG는 1회초 홍창기의 선두타자 홈런으로 먼저 앞섰다. 그러나 NC 선발투수 마이크 라이트는 이후 10타자 연속 범타를 기록하며 LG 타선을 묶었다.NC는 4회말 선두타자 노진혁이 가운데 담장을 때리는 3루타를 치고 나간 뒤, 에런 알테어의 우익수 희생플라이에 득점해 1-1 동점으로 따라잡았다.5회초 라이트가 2사 1, 2루에 몰리자 NC 벤치는 불펜을 조기에 가동하는 승부수를 던졌다. 좌타자 전문 불펜 임정호는 오지환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NC는 5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우중월 2루타를 친 나성범을 이어 양의지가 왼쪽 담장을 넘기는 역전 2점포로 경기를 뒤집었다.양의지는 전날 한화 이글스전에서 개인 첫 30홈런을 기록, 포수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기세를 몰아 개인 시즌 최다 홈런을 경신했다.3-1로 앞선 6회초에는 2사 1, 3루에서 구창모가 등판, LG의 베테랑 대타 박용택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았다.구창모는 팔꿈치 전완부 염좌와 미세 골절 등에서 재활하느라 지난 7월 26일 kt wiz전 이후 90일 만에 1군 경기에 복귀했다. 구창모는 7회초에도 삼자범퇴로 마운드를 지켜 이날 1⅓이닝 무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벽한 복귀투를 펼쳤다.LG는 8회초 1사 1루에서 김현수의 좌중월 3루타로 1점 추격했다. 김현수는 채은성의 중견수 희생플라이에 득점했고, 경기는 다시 3-3 원점으로 돌아갔다.양 팀은 결국 연장전에 들어갔다. 원종현이 9회초를 이어 10회초를 무실점으로 막았고, 11회초와 12회초에는 문경찬이 6타자를 연달아 범타 처리했다.12회초까지 3-3이 이어지면서 NC는 이미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무승부만 기록해도 매직넘버 1은 지워지는 상황이었다. 선수들은 우승 확정에 환호하며 12회말 공격에 들어갔다. 끝내기 안타는 나오지 않았지만 NC는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이날 김택진 구단주는 "창단 때부터 바랐던 꿈 하나를 이루어 냈다"면서 "다음 꿈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 나가겠다"며 "많은 말을 준비했는데, 정말 기쁘다는 그 한마디를 전하고 싶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울먹였다.

김태균, 은퇴 결정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주고 싶다"

한화 이글스의 대표 프랜차이즈 타자 김태균(38)이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한화 구단은 21일 "김태균이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싶다며 현역 은퇴 의사를 밝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구단은 최고의 김태균의 은퇴식을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태균은 구단을 통해 "우리 한화 이글스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좋은 후배들이 성장하고 있다"며 "후배들에게 그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고 은퇴를 결심한 이유를 전했다.이어 "구단과 팬 여러분 모두 많은 사랑을 주셨는데 다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지만, 우리 팀의 미래를 생각할 때 내가 은퇴를 해야 할 시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한화는 구단과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환원하고 싶다는 선수 의사를 반영, 김태균을 내년 시즌 스페셜 어시스턴트로 위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태균은 내년 시즌 팀 내 주요 전력관련 회의와 해외 훈련 등에 참가하는 단장 보좌 어드바이저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2001년 한화에 입단한 김태균은 2010~2011년 일본 프로야구 지바 롯데 마린스 이력을 제외하고는 한화에서만 활약한 간판 프랜차이즈 타자다.통산 2014경기에 출전해 2209안타로 역대 최다안타 3위, 3557루타로 역대 최다루타 4위, 통산 출루율 0.421로 역대 2위, 통산 타율 0.320으로 역대 5위, 홈런 311개로 역대 공동 11위 등 다양한 족적을 남기며 리그 정상급 타자로 발돋움했다.김태균은 야구 외적으로도 많은 귀감을 샀다. 2013년 프로야구 선수 최초로 1억원 이상을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회원들의 모임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하는 등 매년 거액을 불우이웃을 위해 기부했다.가족으로는 아내인 김석류 전 스포츠 아나운서와 두 딸이 있다.

'코리안 좀비' 정찬성, 오르테가에 전원일치 판정패

'코리안 좀비' 정찬성(33·코리안좀비MMA)이 UFC 페더급 타이틀 도전의 길목에서 뼈아픈 패배를 당했다.정찬성은 18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180' 메인이벤트에서 브라이언 오르테가(29·미국)에게 5라운드 심판전원일치 판정패를 당했다.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이 경기 승자가 UFC 페더급 챔피언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와의 타이틀 도전권을 얻게 될 것이라고 공언했다.정찬성은 마지막 산을 넘지 못하고 6패(16승)째를 당했다. 다시 타이틀에 도전하려면 먼 길을 돌아가야 한다. 오르테가는 정찬성을 15승(1패 1무효) 제물로 삼고 챔피언 볼카노프스키와 싸울 기회를 얻게 됐다. 오르테가는 UFC 랭킹 2위로 정찬성(4위)보다 랭킹이 두 계단 높다. 원래도 쉽지 않은 상대였는데, 정찬성은 전략에서도 오르테가에게 철저히 밀렸다.오르테가는 잽과 킥으로 거리 싸움을 완전히 장악했다. 근거리 타격이 장점인 정찬성에게 타격으로 맞대응하지 않았다. 정찬성이 저돌적으로 들어오면 테이크다운과 변칙공격을 섞었다. 수 싸움에서 밀린 정찬성은 이렇다 할 공격을 해보지도 못하고 완패했다.1라운드에서 오르테가의 레그킥에 고전한 정찬성은 2라운드 들어 거리를 좁히고 오르테가를 압박하기 시작했다.안면 연타가 적중하며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가던 그때, 정찬성은 오르테가의 백스핀 엘보 공격에 일격을 당했다.큰 충격을 당한 정찬성은 오르테가에게 톱포지션까지 내주며 위기를 맞았으나, 다행히 라운드가 끝나 한숨을 돌렸다.4라운드는 설상가상으로 오르테가의 테이크다운을 방어하는 과정에서 상대 버팅에 왼쪽 눈이 크게 찢어졌다.1∼4라운드를 모두 열세로 마친 정찬성은 마지막 5라운드에서 결정적인 한 방을 노렸으나 오르테가는 정찬성에게 멀찌감치 달아나며 기회를 주지 않았다.오르테가는 경기 시작부터 끝까지 정찬성과 철저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냉정하게 경기를 풀어간 끝에 정찬성 대신 타이틀 도전 기회를 가져갔다.정찬성은 위기의 순간에서도 단 한번도 물러서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으나 눈앞으로 다가온 타이틀 도전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둘은 지난해 12월 UFC 부산 대회에서 격돌할 예정이었으나 오르테가가 연습 도중 무릎을 다쳐 대결이 무산됐다.정찬성은 오르테가의 대체 선수로 나선 프랭키 에드가에게 1라운드 3분18초 만에 화끈한 TKO 승리를 거뒀다.그때 이후로 정찬성과 오르테가의 관계는 악화 일로를 걸었다. 둘은 지난 3월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8에 게스트파이터로 참석했다.당시 오르테가는 자신과 정찬성 사이를 이간질했다며 정찬성의 통역을 맡았던 가수 박재범의 뺨을 때려 물의를 일으켰다.박재범은 오르테가를 고소하지 않았지만, 정찬성은 "네 얼굴을 피범벅으로 만들겠다"며 오르테가에게 강한 분노를 표출했다.경기가 끝난 뒤 둘은 뜨거운 포옹으로 앙금을 털어냈다.오르테가는 정찬성에게 뺨을 내밀었다. 이후 큰절하며 사과했고, 정찬성 역시 큰절로 이를 받았다.

"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