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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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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송파구-가락몰과 '아이스팩 재사용' 맞손

[아시아타임즈=이원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아이스팩 재사용을 위해 가락몰 입주자 및 송파구청과 적극 협력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신선식품 배송이 늘어나면서 아이스팩 사용량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사용 후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담아버려야 하고 자연 분해되지 않아 소각이나 매립이 어렵고, 아이스 팩 내용물을 하수구에 버릴 경우 미세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뒤따른다. 이에 송파구청은 환경보호와 자원재순환을 위해 관내에서 발생하는 아이스 팩을 ‘수거·세척·소독(건조)’해 가락몰 입주자에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공사와 가락몰 유통인 연합회는 환경보호와 가락몰 입주자의 부담 경감을 위해 재사용 아이스 팩을 적극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 13일에 송파구에서 발생한 재사용 아이스 팩 40상자가 처음으로 가락몰 입주자에게 전달됐다. 김경호 공사 사장은 “향후 송파구의 아이스 팩 수거물량이 보다 확대되면 가락몰에 배정되는 물량도 증가되어 가락몰이 환경보호에 더욱 앞장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공사는 앞으로도 환경보호를 위하여 재사용 아이스 팩 사용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가락시장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홍보

[아시아타임즈=이원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는 이달부터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을 강화하고 동시에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공사는 각 도매법인과 유통인조합과 함께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 배출방법 위반 및 배출장소 위반 등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합동 산속을 실시하고 있다. 적발 시에는 무단투기자 행정처분, 무단투기차량 주차태그 사용제한, 구청 신고 등의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통인들에게 쓰레기 배출 방법과 무단투기 예방을 위한 교육 자료를 배포하고, 한 이동형 CCTV 추가 설치, SMS 발송과 서울도매시장소식지를 통한 안내, 현수막 게첨, LED로고등 설치 등을 홍보하고 있다. 단속 강화와 적극적인 홍보로 유통인들과 고객들의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나아가 가락시장 내 쓰레기 종량제 강화, 청소비 절감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공사는 기대하고 있다. 김인수 공사 환경관리팀장은 “지속 가능한 환경 만들기, 쓰레기 처리 관련 각종 규제강화 등 시장 환경 개선에 대한 대·내외적 요구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계속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일 서울시 소식]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 운영 등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서울시가 폭력피해 이주여성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 및 의료‧법률 등 체계적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폭력피해 이주여성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에 폭력피해를 입은 이주여성을 전담 지원하는 상담기관이 설치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는 동작구에 폭력피해 이주여성 전문 상담기관인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를 설치, 전화 및 방문 상담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이주여성상담센터, 다누리콜센터, 가정폭력상담소, 폭력피해 이주여성 보호시설에서 폭력피해 이주여성에게 초기상담 및 정보제공 서비스를 지원했으나, 이주여성 전문 상담인력의 부족으로 어려움이 있었다. 남서울이주여성상담소는 이주여성출신 상담원(4명, 중국어·베트남어 등 6개 언어) 및 ‘통·번역지원단’(이주여성으로 구성 예정)을 두어 이주여성이 폭력피해 후에 겪는 심리·정서적 충격, 생활·체류 불안정 등 복합적인 문제에 대해 그들의 모국어로 맞춤 상담을 지원한다. 이외에도 긴급한 보호가 필요한 경우 △보호시설 임시보호 △의료∙법률 서비스를 지원한다. 상담소 이용은 한국에 체류 중인 이주여성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다. 외국인등록증을 소지하지 않은 여성도 이용가능하다. ◇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 구축 서울시는 수의계약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수의계약 견적 공개 요청 시스템'을 가동했다고 6일 밝혔다. 서울시 발주계획, 계약체결, 대금지급 등의 계약정보 및 지역 업체 정보 등 계약정보 총망라한 통합관리시스템인 '서울계약마당' 내에 구축된 이 시스템은 시가 수의계약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업체들이 견적서를 제출까지 할 수 있다. 시 발주부서는 과업지시서 등을 담은 사업계획서를 온라인에 게시하고 사업견적을 공개적으로 요청한다. 공공사업 수주에 관심 있는 업체들은 견적서를 제출하게 된다. 시는 다양한 견적서를 비교·분석한 후 가장 적합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한다. 시는 이 시스템을 통해 사업수행 능력은 있지만 판로개척이 어려웠던 소기업 등 영세 업체들도 누구나 관련 정보를 알고, 공공사업 참여 기회를 넓혀 업체 선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시는 시스템 구축과 함께 계약수행업체에 대한 내부 평가시스템도 마련했다. 사업완료 후 업체 능력에 대한 평가 결과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공유해 다른 사업을 발주할 때에도 사업수행능력이 높은 업체가 선정될 수 있도록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 시는 객관적인 평가 자료를 바탕으로 수행능력이 저조했던 업체와 반복적으로 계약을 체결하는 결과를 미연에 방지하고, 업체들이 사업에 성실하게 임할 수 있는 유인책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주 시 재무과장은 “그동안 공공사업에 소외됐던 소기업 등 영세업체에도 공정하게 수주기회가 주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능력 있는 업체가 공공사업을 수행함으로써 시민들에게 품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플라워트럭 연계 화훼농가돕기 '꽃소비 촉진 행사' 마련 서울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내달까지 서울지역농협 11개 지점에서 '꽃소비 촉진 행사'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운영 중인 '도시청년 이동식 플라워마켓'과 연계해 진행한다. 플라워트럭에서는 카네이션, 꽃다발, 공기정화식물 등의 반려식물을 판매하고, 20일까지 15개 중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 도움센터 친구랑을 통해 5000여명의 학생들에게 플라워트럭이 반려식물을 전달하는 '찾아가는 플라워트럭 생명존중캠페인'을 추진한다. 농협중앙회서울지역본부와 지역농협인 영동농협, 송파농협, 남서울농협, 강서농협, 경서농협에서 ‘꽃소비 촉진 행사’ 장소로 11개 지점을 무상 제공했다.

북파주농협, 강서시장 견학⋯ 시장도매인 거래활성화 '맞손'

[아시아타임즈=이원일 기자] 강서농산물도매시장과 북파주농협이 시장도매인제를 통한 농산물 거래활성화를 위해 손을 잡았다. 3일 강서시장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북파주농협 조합원 20여명이 강서시장을 찾아 간담회를 갖고 현장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이하 공사)와 시장도매인발전위원회, 북파주농협이 체결한 '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상호 교류 행사 차원에서 마련됐다. 강서시장과 시장도매인제에 대한 북파주농협 조합원의 이해를 높여 조합원과 시장도매인간 거래를 더욱 확대하겠다는 의도다.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 시장으로 출하된 파주시 생산 농산물은 3020톤, 38억원 상당(2020년 기준)으로, 주요 거래품목은 파, 토마토, 열무, 갓 등 근교산 채소류 위주이다. 공사와 시장도매인, 북파주농협 3개 단체는 북파주 지역과 강서시장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점을 살려 파주산 근교 채소의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으로 출하를 확대키로 했다. 특히 파주 특화 브랜드 상품을 기획해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상호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갑영 북파주농협 조합장은 “파주시청과 협의해 물류비용을 지원받아 조합원을 순회하여 농산물 수집해서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제로 출하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계호 강서지사장은 “시장도매인제는 강서시장에만 유일하게 도입된 생산자직거래 제도로서 많은 장점이 있음에도 농식품부를 비롯하여 누구도 홍보를 해주지 않아 공사가 나서서 적극적으로 알려오고 있다”며 “그 노력의 결과 최초로 농협 조직과 직접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의미 있는 성과를 올렸다. 앞으로 실질적인 성과가 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10일 서울시 소식] 56만개 건물에 '온실가스 집중관리 시스템' 구축 등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서울시가 총 56만여 동에 이르는 서울시내 전체 건물의 온실가스를 한 번에 모니터링할 수 있는 GIS 기반의 ‘서울시 온실가스 집중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시 특성에 맞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마련된 이 시스템은 모든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즉시 조회할 수 있다. 시는 건물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건물 유형별로 배출허용량을 설정하고 건물별로 관리하는 ‘건물 온실가스 총량제’를 비롯해 △제로에너지건물(ZEB) 전환 △그린리모델링 △건물 에너지효율화사업(BRP)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사업의 정책효과를 평가하는 내부 기초자료로 활용한다는게 시의 계획이다. 정책 시행 전후 변화를 집중 모니터링해 각 사업을 평가하고, 보완‧발전시켜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높인다는 목표다. 아울러, 서울 전역의 온실가스 배출원을 파악하고 총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해 DB화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도 대폭 개선됐다. 그동안 서울시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려면 관련 기관에서 일일이 연간 통계자료를 확보해야 했기 때문에 2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지만,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기존에 연 단위 통계자료를 월 단위로 세분화하여 연간 통계값을 조속히 추정할 수 있다. 이동률 기후변화대응과장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주요 시책사업과 연계해 활용하고, 분기별로 관련 DB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광장 등에 스마트폴 26개 구축 서울시가 서울광장, 숭례문, 청계천변 일대 등 6곳에 26개의 ‘스마트폴’을 구축했다고 10일 밝혔다. 스마트폴은 신호등과 가로등, CCTV 등 도로시설물 기능과 공공와이파이 사물인터넷, 스마트횡단보도 등 스마트도시기술이 융합 적용된 스마트도시 핵심 인프라다. 스마트폴은 도로시설물로서의 기본 기능에 더해 장소별 특징을 반영한 맞춤형 기능이 탑재됐다. 예컨대, 많은 시민이 모이는 서울광장엔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이, 숭례문엔 문화재 정보를 볼 수 있는 QR코드가, 주민들이 즐겨 찾는 산책로인 중랑천변 송정제방길엔 안전을 위한 영상비상벨이 설치됐다. 이번 26개 스마트폴은 서울시가 구축을 추진해 처음으로 마무리된 사례다. 시는 이들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 스마트폴에 적용할 10가지 ‘스마트폴 표준모델’과 구축 운영지침을 마련했다. 다양한 도시환경과 도로여건에 따라 맞춤형으로 적용할 수 있다. 스마트폴 기능 고도화 시범사업은 기존에 없던 드론과 전기차 충전 기능 등을 탑재한 보다 발전된 모델을 만드는 사업이다. 예컨대, 스마트폴 상단에 드론스테이션을 장착해 드론이 머물면서 충전할 수 있다. 관제센터에 데이터를 보내 재난감시‧인명구조 등에 활용할 수도 있다. 주정차 감시 기능 등도 더할 예정이다. 시는 매년 신규로 설치되거나 교체되는 가로등·신호등 등 각종 도로시설물을 ‘스마트폴’로 통합 구축하는 것을 우선 검토해 스마트폴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때 이번에 마련한 10개 표준모델을 적용한다. 시 산하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에 확산시켜 서울 전역에 스마트폴의 체계적인 구축을 유도한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스마트폴에 드론, 전기차 충전 기능 등을 넣어 고도화해나가며 스마트도시 서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102억 달러 '역대 최고' 서울시는 지난 해 신고 된 외국인직접투자(FDI)가 102억 달러로 최종 집계되었다고 10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투자심리가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2020년 서울시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2년 연속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유엔무역개발회의(UNCTAD)에 따르면 2020년 전 세계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42% 급감한 8,50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15년 만에 최저수준이다. 반면, 서울시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기존 역대 기록인 2019년 101억 달러를 상회하며 최고 기록을 갱신했으며, 2017년 이후 4년 연속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2020년 전국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전년대비 11% 감소한 207억 4천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서울시의 투자신고액(102억 달러)은 전체의 49%에 해당하는 규모다. 외국인직접투자(FDI)가 증가한 주요인은 서비스업 분야의 약진으로 전년 대비 △132% 증가한 금융·보험업의 투자 △99% 늘어난 미주지역의 투자 확대 △40% 상승한 신산업 분야의 투자다. 투자 유형도 변화했다. ‘M&A형’ 투자는 2019년 대비 82% 대폭 감소하며 6.1억 달러에 그친 반면 ‘그린필드형’ 투자는 34% 증가한 85억 달러를 기록했다. 시는 올해 외국인직접투자(FDI)가 확대되어 서울의 유망 스타트업이 스케일업 될 수 있도록 △최대 5천만원 고용보조금 지원 △유망 기업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 등 다각적인 방안을 통해 외국인직접투자(FDI) 상승세를 이어가는 속도감 있는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다.

[22일 서울시 소식] 코로나 이후 서울시민 온라인 소비 18.4% 증가 등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서울시민들의 온라인 소비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시는 지난해 1월부터 12월까지 신한카드 회원들의 소비액을 바탕으로 추정된 74개 업종에 대한 서울시민의 카드소비액(법인카드 제외)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거래는 2조7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9.1%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카드소비를 온라인 소비와 오프라인 소비로 나눠 분석한 결과 온라인 소비는 약 3조9000억원이 증가(18.4%)한 반면, 오프라인 소비는 약 7조4000억원 감소(7.5%)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1차 유행기인 지난해 3월에는 오프라인 소비는 전년대비 약 25% 감소하고, 온라인 소비도 2019년 동월대비 가장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그러나 3월 이후 오프라인 소비는 줄었지만 온라인 소비는 지속적으로 증가해 8월 이후에는 전년대비 25% 증가율을 유지했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오프라인 소비는 감소하고, 온라인 소비는 증가했다. 특히 30대와 40대는 오프라인 소비액이 가장 크게 감소(각 2조 원 이상)하고, 온라인 소비액은 가장 크게 증가(각 1조 원 이상)했다. 50대는 온라인 소비가 전년 대비 22.3% 증가해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60대와 70대 이상에서는 온오프라인 소비가 모두 증가했다. 특히, 온라인 소비 비중이 적었던 고령층에서 온라인 소비가 17% 이상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지난해 12월에는 모든 연령대에서 온라인 소비가 전년 동월대비 20% 이상 증가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온라인 소비는 더욱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온라인 거래가 새로운 소비채널로 자리 잡아가면서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시 정책도 데이터에 근거해 더욱 세밀하게 수립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개학 초 어린이보호구역 불법 주·정차 집중단속… 무관용 즉시 견인 서울시는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 보호구역에 대한 불법 주·정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장하연) 합동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1750개소에서 실시된다. 코로나19에 따른 학년·학교별 실제 등교시간대에는 불법 주·정차 상습지역·사고다발지역 등 취약지역 순회 집중단속을 실시하며, 특히 어린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대(14시∼18시)에는 전체 단속구간에 대한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올해 어린이 보호구역 주변 불법 주·정차 상시 기획단속을 실시해 위반차량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예외 없는 즉시단속과 견인 등 강력단속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오는 5월11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 과태료가 일반도로 대비 현행 2배∼3배(12∼13만원)으로 인상될 예정이다. ◇ 광화문광장 '동측도로' 확장‧정비 완료⋯ 내달 6일부터 양방향 통행 서울시는 내달 초까지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동측도로의 확정 정비공사를 마치고 3월6일부터 양방향 통행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해 광장 동측 도로 양방향 통행에 대한 전방위 홍보와 우회경로 안내에도 나선다. 세종대로와 주요 간선도로, 교차로에는 안내배너와 현수막을 설치한다. 운전자들이 이용하는 주요 내비게이션 정보 변경과 라디오 교통방송, 서울시 교통정보시스템(TOPIS), 도로전광표지(VMS), 버스정보안내단말기(BIT) 등을 통해서도 적극 안내한다. 또한 광화문광장 동측 도로 양방향 통행 시작과 동시에, 현재 하행(광화문 삼거리→세종대로 사거리) 차량이 통행하고 있는 서측 도로(세종문화회관 앞 도로 공간)는 공원같은 광장으로 조성을 위해 차량통행이 제한된다. 서측 도로는 11월까지 광장에 편입되며, 이렇게 되면 광화문에서 서울역을 잇는 2.6km 도심 보행축이 완성된다. 한편, 이달 말 세종대로와 만나는 사직로, 율곡로에서 주변 도로로 우회 할 수 있는 동선이 새롭게 열린다. 사직공원 교차로(사직로)는 사직로와 사직로8길 양방향으로 좌회전이 가능하고, 경복궁 교차로(율곡로, 동십자각 사거리)는 좌회전을 통해 대한민국역사박물관 뒤편 종로1길로 바로 진입할 수 있다.

[16일 서울시 소식] 실내형 정원 '스마트가든' 조성 등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서울시는 올해 34개 기관에서 44개의 스마트가든을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실내공간에 적합한 식물소재와 관수‧조명‧공조 제어시스템이 자동화된 식물관리기술이 도입된 실내정원이다. 공원, 병원, 산업단지 등 다중이용시설의 실내공간에 테이블야자, 산호수 등 실내에 적합한 식물을 심고 이를 자동화 관리기술로 유지‧관리하는 신개념 정원 패러다임이다. 시는 ‘스마트 가든’이 식물의 유지‧관리비용은 최소화하면서도치유‧휴식‧관상 효과는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실제로 산림청이 실내정원의 치유‧휴식 효과를 연구한 결과(‘18년)에 따르면, 실내정원을 체험한 후 긴장, 불안, 피곤, 무력, 우울 등 심리적 스트레스가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작년 5개 의료‧공공기관 6개소의 실내유휴공간 130.87㎡에 실내식물 15종 4,766주를 심어 ‘스마트 가든’을 처음 조성했다. 올해는 예산을 10배 이상(1억8천만원→11억4천만원) 늘려 29개 기관 38개소(산업단지 14개, 의료기관 4개, 공공기관 20개)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의료‧공공기관 뿐 아니라 마곡산업단지 등 산업단지로까지 조성 대상을 확대한다. 시는 이후에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 및 모니터링을 통해 사업효과를 분석하고 산림청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중장년 일자리모델 ‘반려견돌봄전문가’ 60명 모집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반려동물 돌봄 경험이 있는 중장년 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 ‘50+반려견돌봄전문가 매칭지원’ 사업을 마련하고 16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 돌봄 매칭 기업 펫피플과 협력해 공동 추진한다. 펫피플은 위탁 펫시터를 매칭하는 ‘펫플래닛’과 방문 펫시터를 매칭하는 ‘와요’ 등 관련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사업 대상은 반려견을 키워본 경험이 있는 만 40세~67세 서울시 거주자다. 올해 총 60명의 ‘50+반려견돌봄전문가’를 2회에 걸쳐 선발하며 1차로 16일부터 3월2일까지 50+포털을 통해 30명을 모집한다. 반려동물을 5년 이상 키워봤거나, 위탁 또는 방문 펫시터 경험이 있거나, 반려동물 관련 자격증을 가진 사람을 우대한다. 서류 심사와 면접 심사를 통해 선발된 최종 합격자는 총 16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3월부터 활동한다. 펫시터로 활동하면 일일 돌봄(12시간 기준)진행시 3~4만원, 1박 돌봄(24시간 기준) 진행시 4~5만원을 활동 종료 후 차주 수요일에 해당 건별로 정산 받는다. 한편, 서울시50플러스재단을 통해 위탁 펫시터로 등재되면 10만원 상당의 무료 산책 실습교육 1회를 제공하고 본인 또는 주변 반려견에 대하여 3만원 상당의 무료 상담도 진행한다. ◇자치구 1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 본격 운영 서울시는 25개 전 자치구에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을 설치하고 맞춤형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플랫폼은 소상공인에게 금융상담과 경영개선컨설팅을 지원한다. 그동안은 자금지원과 생애주기별 서비스를 받기 위해선 서울신용보증재단(지점)과 자영업지원센터를 각각 방문해야 했었는데 이 두가지 지원을 영업장 소재 서울신용보증재단 지점인 ‘소상공인 종합지원플랫폼’에서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게 된다. 특히 그동안 시 자영업지원센터(1개소)를 통해서만 받을 수 있었던 ‘생애주기별(창업기~성장기~퇴로기) 종합서비스’를 영업장에서 가까운 지점에서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도 코로나19로 폐업(예정)소상공인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돼 ‘사업정리 및 재기에 필요한 비용’을 800개 점포에 지원한다. 올해 폐업(예정) 소상공인이 지원을 신청하면 전문가가 사업장을 찾아 사업장 정리에 필요한 컨설팅과 업종전환 및 재창업, 취업 등과 관련된 상담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와 함께 임대료, 점포원상복구비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업체당 최대 200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향후 지원신청 추이에 따라 재기 지원 규모를 조정해나갈 계획이다. 사업별 지원내용 및 일정은 서울시 자영업지원센터 소상공인종합지원포털이나 서울신용보증재단 고객센터 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5일 서울시 소식] 음식점 등 악취방지시설 설치비 지원 등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서울시는 주택간 인근의 음식점과 세탁소 등이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할 경우 최대 100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시가 순공사비 기준 설치비의 70%(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고, 특히 성루녹색환경지원센터에서 대기기술사를 파견해 방지시설 설치단계에서 유지관리까지 기술지원에 나선따. 지원 대상은 직화구이 음식점, 인쇄소, 세탁소 등으로 생활악취가 발생되기 쉬운 사업장이다. 단, 악취방지법에 의한 악취배출시설 설치 사업장, 대기환경보전법에 의한 대기오염방지시설 의무설치 대상 사업장, 최근 5년 이내에 생활악취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각 자치구는 신청 사업장의 위법건축물 여부 등을 가리고, 서울시는 전문가 현장 조사 및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지원 필요성, 악취저감 예상 효과 등을 검토해 오는 4월 최종 선정 발표한다. 이후 5월부터 3개월 간 악취방지시설을 설치하고 7월 중 사업자가 보조금을 신청하면 서울시가 최종 설치 확인, 검사를 거쳐 8월에 보조금을 지급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6년부터 음식점 51개소와 인쇄·도장 사업장 13개소 등 총 64개소에 6억여 원을 지원했다. ◇마곡 입주 벤처·창업기업 1년간 50건 특허 출원 서울시가 마곡산업단지 내 공유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벤처·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연구공간 공유제’를 통한 입주기업 14개사가 지난해 50건의 특허를 출원하는 성과를 올렸다. 이들 기업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29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30억원의 투자유치와 55명의 연구개발 신규인력도 채용했다. 시는 마곡산업단지 융합 상생 연구생태계 조성을 위해 기술력은 있지만 자금력이 부족한 강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연구공간 공유제’ 를 운영중이다. 마곡산업단지 ‘연구공간 공유제’에 입주한 기업들은 최대 5년간 연구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게 된다. 마곡 입주기업 네트워크 모임인 ‘CEO 비즈 포럼’ 및 연구원간 네트워킹 참여가 가능하다. 마곡산업단지 내 대기업의 혁신역량을 활용한 컨설팅, 공동 R&D, 공동해외 진출 등의 지원도 함께 받을 수 있다. 시는 마곡 벤처·창업기업 연구개발 역량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맞춤형 바우처를 지원한다. 오늘 3월부터 총 사업비 2억 원 규모로 10개사를 모집·선정할 예정이다. 마곡산업단지 입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맞춤형 바우처 지원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R&D 기획 및 컨설팅, 시험 및 인증, 특허 출원, 마케팅 및 수출, 시장조사 등을 지원받는다. 김상한 서울시 지역발전본부장은 “마곡산업단지를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상생하며 동반성장하는 R&D 융복합 혁신거점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올해 전 초‧중‧고 친환경 무상급식 서울시는 올해 모든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친환경 무상급식’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지 10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국‧공립‧사립, 각종‧특수학교를 포함한 총 1348개교 83만5천여 명이 친환경 식재료로 만든 무상급식을 받게 된다. 올 한 해 친환경 무상급식에 드는 예산은 총 7271억 원이다. 서울시가 30%, 자치구가 20%, 교육청이 50%를 각각 분담한다. 무상교육은 초등학교, 중학교에 이어 올해 고등학교까지 전면 확대 시행된다. 기존에 대상에서 빠져있던 고1까지 모두 포괄해 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과서 구입비 등을 지원받는다. 고등학생의 경우 1인당 연간 196만 원을 지원받는다. 시와 시교육청은 올해부터 교육부가 고교 전 학년에 무상교육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필요한 예산 3681억 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시는 매년 83억 원(2.25%) 상당을 2024년까지 지원한다. 또한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서울지역 중‧고등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30만 원의 ‘입학준비금’도 지원을 시작한다. 비인가 대안교육기관에 입학하는 신입생도 지원 대상이다. 교복이나 체육복, 원격수업을 위한 스마트기기를 구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이렇게 되면 고등학교 1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의 경우 1인당 연간 300만 원의 교육비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했다. 첫 지원을 받는 대상은 서울시내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 13만6,700여 명과 서울시에 신고한 56개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신입생이다. 국‧공‧사립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서울시와 자치구, 교육청이 3:2:5 비율로 분담하고, 대안교육기관은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올해는 서울시가 10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확대해온 친환경 무상급식을 초‧중‧고교 전 학년으로 확대하는 완성의 해"라며 "무상교육과 입학준비금까지 3대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해 가정환경과 지역, 계층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 기본권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9일 서울시 소식] 설 연휴 경부고속道 버스전용차로 단속시간 연장 등

[아시아타임즈=윤진석 기자] 서울시는 설 연휴간 경부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 단속시간을 7시부터 새벽 11시로 연장한다고 9일 밝혔다. 시가 관할하는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구간은 '한남대교 남단 반포IC~양재IC 양방향'으로, 평상시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단속한다. 그러나 설 연휴간 버스의 원활한 소통과 교통난 해소를 위해 10일부터 15일가지 오전 7시부터 다음날 새벽 1시까지 연장운영키로 했다. 이에 따라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통행 위반 시 과태료(승용차 5만원, 승합차 6만원)가 부과되며, 단속카메라에 의해 적발된 횟수만큼 중복 부과된다. 오종범 서울시 교통지도과장은 “전용차로가 설치 목적에 부합하는 효과를 거두려면 운전자의 준법의식이 필수적”이라며, “단순히 운행구간의 착오, 차선 오인 등의 사유로 중복적으로 단속되는 일이 없도록 운전자는 각별히 주의를 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음은 서울시 주요 소식이다. ◇ 소셜벤처허브 입주 소셜벤처기업 10곳 모집 서울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공간부터 자금, 컨설팅, 투자연계, 판로개척까지 원스톱 밀착지원을 전담하는 '소셜벤처허브'에 입주할 소셜벤처기업 10곳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소셜벤처허브는 국내 최초의 소셜벤처 전문 육성기관으로, 지난 2019년 서울시와 한국자산공사, 한국장학재단, 공공상생연대기금이 역삼동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 내 2개 층(3∼4층)에 조성한 공간이다. 소셜벤처는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을 바탕으로 환경, 돌봄, 일자리, 주거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이를 통해 이윤을 얻는 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 대해선 개별 사무공간을 최장 12개월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사무 공간 외 공용회의실, 세미나실, 휴게공간, 주차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또한 투·융자 연계, 창업‧투자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를 통한 기술개발과 제품 상용화, 기업 특성에 맞는 분야별 컨설팅, IR참여 및 판로확보 등 맞춤형 서비스도 원스톱 제공한다. 입주기업 모집은 오는 19일까지이며, 사회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서울 소재 소셜벤처 중 공고일 기준 창업 7년(84개월) 이내 법인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사회적가치 △사업성 △추진역량 △기대효과 등의 항목을 평가하며 종합평점 70점 이상 기업 중 높은 점수 순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기업은 3월5일 기업별 별도 공지하며, 협약 체결 후 오는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2개월간 입주하게 된다. ◇장애인 바우처택시 인터넷 등록신청 서비스 개시 서울시가 장애인 바우처택시 인터넷 등록을 실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이전까지 거주지 동주민센터에 방문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집에서도 손쉽게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복지포털 홈페이지에 접속한 뒤 메인 페이지의 ‘장애인 바우처택시’를 선택 후 ‘온라인 신청하기’를 누르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을 위해 휴대폰 인증 등의 방법으로 본인인증을 마친 후 신청자의 기본정보 입력, 개인정보 제공 및 이용에 대한 동의를 한 후 본인이 가지고 있는 신한장애인·유공자복지카드 앞·뒷면의 사진을 첨부하면 된다. 장애인 바우처택시는 장애정도가 심한 시각 또는 신장 장애인, 보행 상 장애가 있고 장애정도가 심한 비휠체어 장애인(수동휠체어 이용자 포함)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이용을 위해서는 장애인 이동지원 서비스(장애인 복지콜 또는 장애인 콜택시)에 먼저 가입되어 있어야 한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