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2030 스페셜 리포트 기업과 경제 오피니언 전국 네트워크 뉴스
2021년 05월 19일 Wednesday
위로가기 버튼
상단메뉴아이콘
상단검색 아이콘

[인터뷰] 신동헌 광주시장 “시 승격 20주년, ‘시민 행복’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시 승격 20주년을 맞아 또 한 번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신동헌 광주시장을 만나 지역발전 방향과 현안 추진상황 등에 대해 들어본다. Q. 시 승격 20주년 맞는 광주시의 현재와 비전은 시 승격 20주년, 스무살 청년 광주가 됐다. 1973년 팔당댐 준공으로 시 전체 면적 99.3%가 ‘팔당상수원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으로 묶인 광주시는 첩첩규제 속에서도 20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 광주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가장 먼저 시행한 도시다. 2004년 7월 도시 전체의 오염원 배출을 규제하는 ‘오염총량제’ 시행으로 오염총량을 줄인 덕분에 개발이 가능하게 되는 등 국가적 수질관리 정책 도입은 역설적이게도 각종 규제로 제한됐던 개발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대규모 도시개발은 어렵지만 개발 가능한 역세권과 도시개발사업 지구에는 ‘경제’, ‘창업’, ‘ICT산업’ 등 지역 성격에 맞는 산업여건을 조성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올해에는 광주역세권 1단계·곤지암역세권 1단계·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종합대학과 대기업이 전무한 도시지만 시민에게 공평한 교육기회와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수도권 어디든 쉽게 이동하는 사통팔달 도시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규제도 자산’이라는 정책 슬로건에서 나타나듯 각종 규제로 보전된 자연생태를 자산으로 삼겠다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Q.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타 통과 등 지역교통과 발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최대 현안인 교통인프라 구축 현황은 7년간의 공사 끝에 지난달 성남과 광주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인 이배재터널이 개통됐으며 서울 송파를 시작으로 광주 퇴촌․남종을 거쳐 양평 양서를 종점으로 하는 서울~양평고속도로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 수도권 최초로 대중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는 마을버스 완전공영제도 도입했다. 아쉬운 것이 GTX-D다. 그러나 광주시는 GTX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내달 7일 이천시, 여주시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노선유치를 위한 포럼에서 GTX 노선 유치의 필요성을 강력히 피력할 것이다. 아울러 시는 태전, 고산, 양벌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향후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삼안선이 신규 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국토부에 요구하려 한다. 여기에 만성적인 교통 혼잡을 겪는 오포읍 신현, 능평지역 국지도 57호선의 교통개선을 위해 성남시와 지하철 8호선 연장사업(분당~오포)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에 건의할 계획이다.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 중이며, 기본계획 고시가 나오면 내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준공을 계획하고 있다. Q.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이전 공모에서 1차 심사를 통과했다. 최종유치를 위한 차별화 전략은? 지난 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道 공공기관 공모 1차 심사에 통과한 것은 시민 여러분의 하나된 힘과 열렬한 성원 덕분에 가능했다. 광주시의 약 6200여 중소기업과 시너지를 내며 수원 광교밸리와 성남 판교밸리를 연결하며 신산업 성장을 이끄는 경제과학발전벨트를 구축하겠다는 비전으로 경과원 유치를 추진한다. IT·바이오 산업과 중소기업을 육성 지원하는 경과원이 배출시설 설치제한구역, 공장설립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로 대기업 하나 없는 광주로 이전하는 것이야말로 ‘특별한 희생에 특별한 보상’과 ‘동북부 균형발전’이라는 공공기관 이전 취지에 맞아떨어지는 지점이다. 또한 ‘귤화위지(橘化爲枳)’라는 사자성어에서 보듯 20년 동안 뿌리가 깊어진 기관을 풍토에 맞지 않는 먼 곳으로 옮기면 직원들도 자릴 잡기까지 수 년 간 몸살을 앓게 된다. 광주는 집값이 싸고 교통이 편리해 이전에 대한 여러 부담요소를 줄일 수 있는 최적지다. Q.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의 구체적인 계획은 남한산성~천진암 역사문화관광벨트 조성사업은 남한산성과 세계 최초 천주교 발생지 천진암성지를 대표로 팔당호와 팔당물안개 공원, 허난설헌묘와 신익희생가, 위안부역사관 등 자연·역사·문화 자원과 연계한 광주의 관광자원을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설계된 길이다. 올해 초 일부 구간 실시설계 완료 후 현재 사전행정절차와 관계 기관 협의가 진행 중이며 균형발전특별회계 보조금, 특별조정교부금 등 다양한 투자재원 확보와 더불어 천주교 교구단체와 협력을 통해 사업을 진행 중이며,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유네스코세계유산인 남한산성과 천진암을 잇는 ‘광주순례길’은 지역을 넘어 국가사업으로 진행 가능한 글로벌 콘텐츠다. ‘길’이라는 테마로 광주의 가치와 가능성을 입증해 ‘너른고을 광주(廣州)’라는 이름을 세계 관광지도에 올려놓겠다. Q. '쌈'에 대해 관심이 많아 보인다. 최근 다양한 '쌈 문화' 관련 사업을 전개하던데 도시농업전문가로서 쌈 문화를 대표 브랜드로 육성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매월 31일을 ‘쌈(3)과 하나(1)되는 날’이라는 의미로 ‘쌈데이’로 선포하는 등 광주시는 2021년 우리나라 고유문화인 ‘쌈’을 전 세계인들을 대상으로 한 ‘쌈 문화 캠페인’으로 확장했다. 지난 2018년 ‘광주시민의 날’, 광주 채소브랜드 ‘자연채’를 알리며 행복의 가치를 밥상에서 찾는 행복밥상 문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쌈 문화 캠페인은 행복밥상 축제의 2탄으로 캠페인을 통해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건강한 먹거리를 알리며 농업과 농촌 살리기에도 이바지하면서 시민에게 행복을 전하려 한다. Q. 논란이 있었던 쌍령공원 등 민간공원 개발사업 추진 경과는 지난해 7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 시효가 해제되면서 난개발 위기에 처했던 쌍령근린공원 등 5곳이 민간공원 특례사업을 통해 명품공원으로 조성된다. 시는 중앙공원과 송정공원에 이어 2단계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추진 중인 쌍령·양벌·궁평근린공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다. 사업제안서 접수를 앞두고 시의회가 특혜 의혹을 제기했던 쌍령근린공원 집행정지 가처분소송에서 시가 승소하는 등 여러 의혹들이 해소됐다. 1단계 사업으로 이미 추진 중인 중앙공원(45만㎡)은 미래문화관, 역사박물관, 잔디마당, 문화원과 농악단 등이, 송정공원(13만㎡)에는 평생학습관 등이 2025년까지 조성된다. 쌍령공원(1만㎡), 양벌공원(27만㎡), 궁평공원(25만㎡)은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Q. 남은 임기동안 마무리해야 할 현안과 각오를 들려달라 공약사업 109건 중 75건을 완료해 69%를 이행하면서 경기도내 5위를 기록했다. 이에 만족하지 않고 남은 임기 동안에도 일하는 시장으로 광주시민의 사랑을 받는 시장으로 남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히 광주·곤지암 역세권 개발사업, 경안2지구·송정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조화로운 도시환경을 조성하면서 동시에 개발수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민선7기 중 도시재생뉴딜, 신재생에너지 확산 기반사업, 상수도 스마트 관망관리 사업 등 총 9개 사업에 민자 포함 총1100여억 원을 투입해 광주형 그린 뉴딜을 완성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전시켜 나가겠다.

의정부시, 공공일자리 사업 통해 긴급생계안정 지원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의정부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지역경제 침체 극복과 긴급생계안정 지원을 목표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6개 분야 14개 사업을 내용으로 하는 희망근로 지원사업을 25억 원 규모의 예산(국비 90%, 시비 10%)을 투입해 555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기로 했다. 사업기간은 5월 3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저소득층, 취업취약계층과 코로나19로 인한 실직자, 휴폐업자, 특고, 프리랜서 등을 우선 선발해 총 61개 부서에 배치했다. 또한 예방접종센터에 전산업무 경력자 및 청년들을 우선 선발해 예방접종일 안내와 접수 진행, 각종 문의사항과 접종센터 내 발열체크, 사후 모니터링 등의 업무를 맡도록 했다. 행정지원 40명, 각 동 주민센터의 75세 이상 접종자에 대한 사후 모니터링 60명, 행정지원 인력 중 20명은 4월에 우선 선발해 예방접종센터 개소 등에 긴급 지원했다. 공공시설물과 의정부역, 경전철역, 전통시장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다중이용시설에 생활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희망근로지원사업 인력 108명을 배치했다. 이들은 방문자에 대한 발열체크 및 소독실시, 방역 생활지도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밖에도 공공업무지원, 농촌 경제활동지원, 문화예술 환경개선사업, 지자체 특성화 사업 분야에서도 347명을 모집해 공공기관의 행정업무 보조 및 도심 곳곳의 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했다. 시는 22억 원의 시 예산을 투입해 직접일자리 사업인 공공근로사업을 총 3단계로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보조금 6억 원으로 추진되는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인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을 추진해 연 560명에게 공공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공공근로사업은 1단계 153명을 선발해 사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2단계 90명을 선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3단계는 180여 명을 7~8월에 모집해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고용위기에도 공공일자리를 통한 고용안정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양주시,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 민관정 '맞손'

[아시아타임즈=이호갑 기자] 양주시는 18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강유역환경청, 양주시의회, 회천농업협동조합, 코하이젠 주식회사와 손잡고 경기북부 최초로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수요에 비해 부족한 수소충전소 인프라 구축 문제를 극복하고 충전시설의 안정성과 대중성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은 양주시와 한강유역환경청, 시의회, 회천농업협동조합, 코하이젠 기관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전소 설치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에 따라 양주시와 양주시의회는 충전소 설치 관련 행정적 협력 지원을 담당하고 한강유역환경청은 충전소 구축 업무지원에 힘쓰기로 했다. 회천농업협동조합은 기존 주유소 부지 내 충전소 설치 부지를 제공하고 코하이젠은 충전소 설치, 수소 공급 등 사업운영 전반을 총괄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는 국비 42억과 민간자본 18억원 등 총 6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국도 3호선 평화로 북단에 위치한 회천농협 주유소 부지에 수소충전소를 추가로 설치하는 ‘복합형 수소충전소’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소충전소 등 관련 기반 시설이 미비한 경기북부 지역에 최초로 설립되는 수소기반시설이 지닌 상징성과 의정부, 동두천, 포천 등 인접 시군과의 접근성을 살려 경기북부 수소 모빌리티 거점 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번 수소연료전지차 충전소 설치는 탈 내연기관 시대로의 과감한 도약이며 그린뉴딜 실현과 수소경제 핵심도시로 도약하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며 “수소충전소의 안전성과 편의성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관련 기관·기업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소연료전지차 보급 확대에 기여하는 동시에 깨끗한 대기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기업SOS 대상' 평가서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타임즈=김영선 기자]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주관한 ‘2020년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기업SOS대상은 경기도가 공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적극나선 시·군 선정으로 인센티브를 제공 및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기업애로 업무추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제도이다. 경기도는 2020년 31개 시·군에서 추진했던 기업애로처리, 규제개선, 기업하기 좋은 시책추진, 홍보실적, 예산지원, 기관장 관심도 6개 평가부문 1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공정성을 위해 공장등록 수에 따라 A, B, C, D등 4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공장등록 수가 가장 많은 A그룹(3천개 이상)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성과를 이끌어냈다. 시는 기업애로청취를 위한 중소기업 현장방문을 통해 규제 발굴·개선, 중소기업의 노동·작업환경개선 및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온라인 파주상공 EXPO 개최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입증된 만큼 시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인 파주로 이전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더욱 극대화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꾸준히 유지하기 위해 기업인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지원 사업을 확대시키는 동시에 다양한 맞춤형 해결책을 위한 다각도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광명시, 공동∙단독주택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광명시는 온실가스를 줄이고 가정의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베란다) 및 단독주택(옥상)에 미니태양광을 설치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예산 1억 3530만원(도비 6030만원, 시비 75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24일부터 약 240가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예산 소진 시에는 조기마감 될 수 있다. 광명시는 신청이 많아 조기 마감될 경우 시비를 추가 투입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미니태양광 설치용량은 325W~330W이고 시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은 총 사업비용의 90%이며, 최대 59만4000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시민의 자부담은 업체별 4만9500원부터 6만6000원까지 다소 차이가 있기 때문에, 신청 전 참여업체별 제품사양, 가격 등을 면밀히 비교·검토 후 신청해야 한다. 올해 시는 미니태양광 보급 사업을 위해 6개의 참여기업을 선정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업체에 직접 연락하여 신청하면 업체가 광명시에 신청서 제출 및 보조금 신청까지 일괄적으로 대행하여 처리한다. 미니태양광 330W를 설치할 경우 발전용량은 한 달에 35kWh 정도이며, 이는 보통 양문형 냉장고 1대를 돌릴 수 있는 전력이다. 또한, 가정용 전기요금은 누진제라서 사용전력량이 많아질수록 전기요금 부담이 늘어나는데 월 평균 전기를 300kWh~500kWh 사용하는 가구가 미니태양광을 설치 할 경우 월 7천~1만원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시는 2016년부터 총 686가구에 220kW 규모의 미니태양광 발전소를 보급 지원해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당면한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하남시, '토론 교육 활성화 사업' 본격 추진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하남시는 학생들의 창의적·논리적 사고를 높여 학교 토론문화의 장을 조성하기 위한 ‘H-디톡스(하남형 토론 교육 활성화 사업)’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하남형 디베이트(토론) 교육(Hanam-Debate Talks)의 약자인 ‘H-디톡스’는 시 교육 비전인 ‘같이, 가치, 모두를 위한 평등한 교육기회 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 새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시는 사업에 앞서 지난해 혁신교육 담당자 및 토론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토론교육 활성화 협의회 등을 열고, 토론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관심 있는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및 수업 의지와 이에 따른 지속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현장 의견을 수렴했다. 이에 시는 H-디톡스를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한 디베이트 교원 연수 △디베이트 수업·토론 동아리 지원 △하남형 디베이트 연구회 지원 등 3가지 방향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우선, 4월 5일부터 5일간 디베이트에 관심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가 진행하는 디베이트 교원 연수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연수는 △디베이트 논증·반론 △디베이트 논제 유형과 유형별 접근 방법 △디베이트 온라인 실전 토론 및 심사 등으로 이뤄졌다. 시는 교원들이 연수에서 습득한 디베이트 교수 방법을 학교 수업·동아리 운영에 적용할 수 있도록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디베이트 활동을 도울 대학생 멘토 인력도 지원해 토론 교육이 조기 정착되도록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초·중·고 교원들을 모집해 하남형 토론 연구회를 구성, 교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디베이트 실습 및 적용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디베이트는 다양한 교과 수업과 연계 가능하므로 관내 모든 학교 수업·동아리에 적용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하반기에는 디베이트 교원 연수 심화 과정 및 토론 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여주도자직설4 임의섭 개인전' 개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여주시 여주도자문화센터는 내달 27일까지 특별기획전 ‘여주도자직설4 임의섭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세종대왕의 업적 중 하나인 '농사직설'에 영감을 받아 기획됐다. 당시 농민들의 수확량 상승에 일조하고 삶의 질을 윤택하게 하는데 기여한 점에서 착안해 여주에 터를 잡고 저마다의 성취를 이뤄내고 있는 지역 도예가들을 자주적으로 소개, 기록하고 보다 많은 이들에게 여주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하자는 취지다. 센터는 ‘여주도자직설’의 네 번째 전시회를 통해 능서면 작업장에서 도자기를 빚고 있는 임의섭 작가를 소개한다. 작가는 명지대학교, 아올다, 광주요 등에서 도자 디자인 개발에 참여했고, 국내외에서 다수의 개인전과 그룹전을 개최했다. 임 작가는 이번 전시에 조형적 미감을 가득 품은 작품을 선보인다. 소나무와 산수유로 작가의 기억 속 강렬한 잔상을 회고를 통해 질박한 분청 위에 그려냈다. “작업은 기술이 아니라 언어이기에 하고 싶은 말들을 함축하여 몸으로, 불로 써 내려간 한 편의 은유시”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번 전시 작품들에는 저마다의 서사가 빼곡히 새겨져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코로나 19로 지친 이들에게 잠시나마 각자만의 추억을 떠올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문화와 예술을 통한 치유의 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도자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역량 있는 지역 작가에게 전시기회를 제공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는 다양한 도자 예술품 관람을 통해 문화 향유의 갈증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관람료는 무료이고,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양평군, 온라인 스토어 창업교육 실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양평군은 지난1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스토어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블로그 홍보 및 쇼핑몰 제작 등 마케팅 홍보를 위한 1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신청 연령의 범위를 넓혀 온라인 스토어에 관심 있는 모든 연령대의 예비·기 창업가를 대상으로 쇼핑몰 홍보 및 매출 증대를 위한 마케팅 전략 교육을 실시 할 예정이다. 다만 인원이 초과할 경우 양평군의 청년(18세~39세) 중 예비 창업자 및 기 창업자를 우선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교육은 오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7월 20일부터 22일까지 각 3일간 2회에 걸쳐 경기청년공간 내일스퀘어 양평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창업가들을 위해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비대면 라이브 교육도 진행 할 예정이다. 교육에서는 쇼핑몰 창업 및 온라인 마케팅 교육을 전액 무료(교재포함)로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SNS 블로그 마케팅 전략,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 운영 및 판매 전략 등이며 신청 기간은 차후 공지할 예정이다. 신청은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한편, 군은 청년들의 일자리와 창업을 위해 △양평형 청년 일자리(일 경험 지원)사업 △청년 크리에이터 육성 △양평 청년 꿈 Dream 면접 정장 대여 서비스 △취업 면접 프로그램 △청년팀 홍보 블로그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올해 온라인 스토어 마케팅 지원 대상자 20명을 선정해 최대 300만원의 마케팅비를 지원했다.

이천시, G-페어 코리아 참가기업 모집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이천시는 10월28일부터 10월30일까지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G-페어 코리아 2021(대한민국 우수상품 전시회)’에 이천시 중소기업 20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500여개사 600개 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며, △생활용품관 △주방용품관 △스포츠용품관 △뷰티용품관등 품목별 나뉘어 진행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는 600여명의 해외 유력바이어와 국내 대기업유통업체 구매담당자와 상담할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되는 등 진행하는 등 최근 대내외악재 속 수출 길을 뚫기 위한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의 불확실한 여건 하에서도 안정된 판로개척을 위해 오프라인 부스운영 뿐만 아니라 온라인전시관 입점지원, 해외 바이어와의 온라인 수출상담 등을 병행해 진행 할 계획이다. 초청바이어는 참가 기업의 품목에 맞는 바이어 유치를 진행하며, 6월부터 11월까지 상시진행되는 온라인 수출상담은 바이어 섭외 시 기업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기 때문에 참가 신청을 빨리 완료할수록 원하는 바이어와 매칭될 확률이 높다. 또 전자상거래 전문 웹세미나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웹세미나는 전자상거래 시장이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중소기업의 해외 온라인마켓 입점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시는 2019년 처음 30개사 단체관을 시작으로 지난해 20개사가 참가해 상담 75건 62억3200만원, 계약추진 64건 31억8700만원의 실적을 거뒀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이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을 통해 신청가능 하다.

안산시 상록구, 자동차세 체납차량 새벽 영치 추진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안산시 상록구는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일환으로 자동차세 체납 해소를 위해 새벽시간대에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에 나선다고 밝혔다. 구는 새벽시간에 예고 없이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를 실시하며, 1회 체납한 차량에는 영치예고문을 부착해 자동차세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체납차량은 인도명령으로 공매처분하게 된다.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차량은 전체 체납의 36.3%를 차지하고 있다. 구는 체납 징수기동팀을 현장에 투입, 오는 20일 오전 6시부터 체납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체납된 세금은 전국 어디서나 은행 ATM기를 이용해 고지서 없이 현금 및 신용카드납부가 가능하며, 납세자 본인의 가상계좌번호를 확인해 입금하거나 ARS 지방세 납부서비스(1588-5128)를 이용해 신용카드로 납부하면 된다. 김제교 상록구청장은 “자동차 등록번호판이 영치되면 차량운행을 할 수 없게 되는 만큼, 불편을 겪기 전에 체납액을 확인하고 납부해 주시기를 당부한다”며 “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급적 영치를 지양하고, 분할 납부를 안내하여 납세여건 확보에 힘쓰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영치를 통해 자진납세 분위기가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매산로 테마거리 환경개선 추진… 광장∙골목 등 정비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수원시가 수원역 주변 거리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매산로 테마거리와 이면도로 골목들을 새단장해 매산로 일대를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우선 수원역 광장에 열주형 조명과 바닥에 디자인을 가미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시킨다. 이어 테마거리 중앙광장에는 보행자 쉼터와 LED 벤치 등을 배치한다. 테마거리 진입부에는 상징게이트도 만든다. 매산로 북측 골목길(이면도로)도 정비된다. 골목 입구에 조명을 설치해 인지성을 강화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만든다. 가려진 코너 골목에는 반사패널을 설치해 시각적 개방감과 범죄 예방 효과도 노린다. 이번에 정비되는 이면도로는 총 830m다. 매산로에서 테마거리로 연결되는 연계골목(190m)도 정비한다. 상징게이트를 설치해 테마거리 진입부임을 알 수 있도록 하고 바닥도 개선한다. 시는 수원역 11번 출구 시설 개선도 추진 중이다. 2개 출구 사이 계단 깊숙한 곳에 위치한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오른 뒤 이용해야 하는 에스컬레이터를 각각 이전 설치해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또 엘리베이터가 이전하면서 생긴 공간에는 쉼터를 조성한다. 고질적으로 쓰레기가 쌓이는 11번 출구 외부에는 경관 가림막을 설치해 불법 쓰레기 투기를 막고, 미관을 개선할 예정이다. 이번 개선사업은 야간 보행안전 강화와 골목 진입 상징화, 공간환경 개선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매산로 테마거리 상인회와 수원역 지하상가 상인회 등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5월 사업에 착수한 이후 현장답사와 5차에 걸친 주민면담 및 4차례의 실무회의를 거쳐 최종 계획이 수립됐다. 사각지대 및 슬럼화된 3개소에 방범CCTV 13대를 설치했으며, 사업구역 내 13개소에 프리 와이파이를 구축해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무분별한 쓰레기 배출을 막기 위해 쓰레기 발효·소멸장치를 설치하는 계획도 구상 중이다.

시흥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 통과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시흥시는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평생학습도시는 언제, 어디서나, 누구나 원하는 학습을 배우고 즐기는 학습사회를 만들어 도시와 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가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06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 평생학습의 가치를 구현하고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해 왔다. 재지정 평가는 평생학습도시 성과관리를 통한 내실화를 도모하고 체계적인 지원방안 마련을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2018년~2020년 3개년의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다시 평생학습도시로 인정받았다. 시는 △중장기 종합발전계획과 연계 연도별·사업별 사업계획 수립을 통한 사업운영의 안정적·장기적 발전 도모 △세계학습포럼 등 국제대회 개최,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가입, 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 등 국제적인 평생학습도시로 자리매김 △학습동아리지원센터 설치운영을 통하여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전략 수립, 역량강화 지원 등 체계적인 학습동아리 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성과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생태계 조성을 위해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평생학습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지역의 여건 및 특성과 수요를 충분히 반영해 시민이 원하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성남시, 9월까지 '폭염 대비 그늘막 설치' 운영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성남시가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5월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총 433곳에 폭염 방지 그늘막을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 기존 설치된 고정형 그늘막 369개를 포함, 올해 고정형 그늘막 52개와 스마트 그늘막 6개를 추가 설치한다. 그늘나무 6주도 심어 성남시 전역 총 433곳에서 운영한다. 그늘막과 그늘나무는 교차로 횡단보도, 교통섬 등 유동 인구가 많고 보행자가 신호를 기다리는 위치를 중심으로 설치된다. 특히 스마트 그늘막은 사물인터넷(IoT)을 접목해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펼쳐지고, 바람이 7m/s 이상 2초간 불거나 일몰 후에는 자동으로 접힌다. 날씨의 변화에 자동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행정비용이 크게 감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체적으로 전력을 수급하는 태양광 패널이 상부에 설치돼 관리 비용 도 절감된다. 성남시는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인 무더위쉼터 관련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에 선정돼 오는 9월까지 산성동행정복지센터와 중원구청 청사 옥상에 화단, 수목, 파고라 등도 설치해 여름철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 재난안전관실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폭염이 심해짐에 따라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저감시설을 확충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