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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8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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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 제2공항 백지화 삼보일배 돌입

[아시아타임즈=정동호 기자] 제주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이하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가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행되는 제주제2공항 여론조사와 관련해 제주제2공항 건설 반대를 위한 삼보일배에 들어갔다. 4일부터 9일까지 6일 동안 진행되는 삼보일배는 신천리에서 출발해 시흥리까지 제주 제2공항 예정지인 성산읍 지역을 종주한다.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는 삼보일배에 앞서 도민 여러분께 드리는 글을 통해 "우리가 겪는 공항의 혼잡과 불편은 현 공항 개선으로 충분히 해결할 수 있다"며 "제주도민과 성산 읍민들의 현명한 판단을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이들은 "혼잡과 불편의 핵심은 40년 전 연간 이용객 2백만 시절에 지어진 터미널에 있다"며 "관제시설을 첨단화하고 보조 활주로를 활용하면 충분히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 삼보 일배에 대한 의미에 대해 "제2공항이 들어서면 잃어버릴 삶의 터전을 지켜달라는 간절한 호소이자 성산과 제주의 미래를 지키겠다는 다짐의 몸짓"이라면서 "추운 겨울 차디찬 길바닥에 엎드려 머리를 조아리는 마음을 헤아려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이제 우리가 제주를 지킬 시간"이라며 "15일부터 17일까지는 모르는 전화도 꼭 받아주시고 제2공항 여론조사에 '반대한다!'라고 대답해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이들은 "지금 누가 무어라 하든 제2공항이 지어지면 공군기지로 전용될 것이 불을 보듯 뻔하다"며 "제주가 평화의 섬이 아닌 분쟁의 섬으로 전락하고 특히 우리 성산을 비롯한 동부지역은 소음으로 일상생활과 관광조차 어려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는 "개발의 거짓 환상에 속아 후대에 재앙을 물려주는 어리석음을 범하지 맙시다. 우리 성산 주민들의 손으로 제2공항 갈등을 끝내고 지금까지 그랬듯이 마을은 달라도 함께 정겹게 어울려 사는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주 제2공항 도민 여론조사는 제주도기자협회 소속 9개 언론사 주관으로 도민 2000명과 성산읍 주민 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5∼1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조사 결과는 18일 발표되며 국토부에 전달될 예정이다.

제주형 전자출입 명부 안심코드 실효성 논란⋯ "확진자 동선 파악 사례 없어"

[아시아타임즈=정동호 기자] 제주형 전자출입 명부 안심코드의 실효성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제주 안심 코드는 플레이 스토어에서 애플리케이션 앱을 자신의 휴대폰에 설치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를 찍으면 자동으로 인식되는 전자 출입 명부다. 제주도는 지난달 21일 N차 감염자 분류 등 역학조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며 스타트업 민간업체와 함께 제주형 전자출입 명부 안심코드를 개발∙보급했다. 지난달 27일부터 28일에는 도 본청과 1·2청사 출입 공무원 1272명을 대상으로 ‘제주 안심 코드'를 활용한 모의 방역 훈련을 실시했고,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상황을 가상한 대응 훈련도 실시했다. 제주 코로나 방역 대응 추진단을 비롯해 재난부서와 특별 자치행정국 총무과 등 관련 부서들이 안심코드의 효과, 보완 사항 발굴, 자가격리, 진단 검사 등 도정 업무 수행에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도는 안심 코드가 지난달 28일 현재 도내 총 1만 3696곳에서 신청해 9680개소에서 활용되고 있고, 15만8126명이 앱을 다운로드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후 올해에는 QR코드발급 비용과 서버 유지비 행정비 등 3억3000만원이 추가로 배정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현장의 목소리는 다르다. 도내 중점 관리 시설과 고위험 시설을 포함한 소상공인 매장은 약 6만 개소로 앱 출시 개발을 본격화한 지난 8월 이후 가맹점이 1월 말 현재 6분의 1 수준이다. 또, 안심 코드 앱 이용자도 도내 방문자와 도민 등 월평균 약 100만 명 가량이 이동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하면 미미한 수준이다. 이에 더해, 가맹점에 비치된 QR코드가 가맹점이 아닌 다른 곳에 부착돼 사용해도 기존 가맹점 출입자로 인식돼 출입자 파악에 혼선을 줄 수 있다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 지난 26일 0시 기준 모두 80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상주 비티제이(BTJ)열방센터와 관련해 제주 안심 코드가 방역 당국의 동선 파악에 혼선을 주기 위해 악용됐다는 의혹이 제기돼 수사기관이 조사에 나서기도 했다. 현장에서 만난 모처의 카페 주인은 "안심 QR 코드를 출입구에 부착해도 방문자가 실제로 찍었는지 확인이 안된다. 실효성이 없는 전시 행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식당 주인은 "점심시간에 방문객이 휴대폰으로 안심 QR 코드를 찍으려면 주변 눈치가 보여 그냥 수기로 출입자 명부에 직접 적고 들어간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활용되는 터치 방식인 NFC 방식으로 개선돼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안심 코드가 실제 확진자 동선 파악에 활용된 사례가 없다는 점도 문제다. 제주 방역 당국 관계자는 "제주 안심 코드가 설치돼 있는 장소가 제한적이라 1월 말 현재 제주 안심 코드를 활용해 확진자 동선 파악을 한 사례는 없다"고 밝혔다. 이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동선 파악을 위해 제주 안심 코드 가맹점 확대와 방문객 입도 시 앱 다운로드 의무화 등도 고려해 볼 문제"라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제주도 안심 코드 관계자는 "QR코드에 GPS 기능을 보강하고 QR코드를 찍었을 때 인증 음성이 나오는 기능을 추가하려는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사용 범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서 2주 연속 열리는 KLPGA 대회… 방역의식은 천양지차

제주도에서 2주 연속 프로골프대회가 열리는 가운데 철저한 방역대책을 지키며 치러졌던 지난주에 열렸던 대회와 비교하면 12일 개최되는 두번째 대회는 상대적으로 허술한 방역의식이 논란이다. 12일 도에 따르면 지난주 롯데 칸타타대회에 이어 KLPGA 시즌 5번째대회인 제14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이 12일부터 14일까지 제주도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컨트리클럽에서 대회가 열린다.지난주에 열린 롯데 칸타타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된 올해 첫 프로골프대회로 제주도청 체육진흥과의 주도로 방역과 동선, 개인행동요령들이 잘 지켜졌다. 골프장 내에 마스크 미착용 관계자를 찾아볼수 없었고 특히 연습그린에서 선수들 또한 한명도 빠짐없이 마스크를 착용하여 모범적인 첫 대회를 마쳤다.그러나 성공적인 대회로 다소 나태해진걸까. 두번째 열리는 에쓰오일 챔피언십의 연습라운드와 포토콜 행사가 있는 11일 참가선수와 캐디 중 10명 중 3명은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고, 그나마 마스크를 착용한 사람도 5명 중에 1명은 턱에 걸치는 정도였다. 심지어 안내를 하는 관계자조차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취재진의 지적을 받기도 했다.지난 대회에서는 선수들의 식사자리도 1인 테이블을 준비해 2미터 거리두기를 실천했지만, 이번 대회는 4인 식탁에 두명씩 식사를 하고 있다. 이에 대해 제주도 체육진흥과장은 "지난주 대회가 잘 마무리된 만큼 이번 대회도 잘 치러질 거라는 마음에 현장확인을 안했다"며 "늦게라도 현장에 가서 방역대책을 철저히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이후 제주도서 개최되는 첫 프로 골프대회 방역준비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제주도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골프대회의 방역상태는 어떨까?지난달 말 코로나 확진자가 포함된 군포단체관광객이 제주도를 다녀간 이후 외지인에 대한 방역에 관심이 더욱 높아진 터라 서귀포 소재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KLPGA 제10회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의 방역준비에도 큰 관심이 쏠렸다.기자가 대회준비 상태와 방역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컨트리클럽 곳곳을 취재한 결과 과도할 정도의 방역 준비와 확실한 동선 통제가 이뤄지고 있었다.우선 이번 대회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개최되며, 대회 코스에는 선수와 캐디 외에는 출입이 완전 통제된다.대회장 실내외 전체 시설에 매일 2회 이상 방역이 실시된다.또한 롯데스카이힐 제주컨트리클럽은 대회 중에 외부인 접촉을 방지하기 위해 대회 관계자와 일반 내장객의 동선을 완전히 분리했다. 취재진과의 접촉도 믹스드존에서만 가능토록 했고, 출입할 때마다 발열체크를 실시했다.선수들의 방역의식도 상당했다. 한명도 빠짐없이 연습그린에서도 마스크를 착용했고, 식사도 1인 1테이블에 앉아 한 방향을 바라보도록 했다.해외에서도 열리지 못하는 프로리그가 국내에서만 개최될 수 있었는지 확인할 수 있었다.대회장을 방문한 한 관람객은 "선수들을 직접 볼 수 없어 아쉽지만 안전한 대회를 준비하는 모습에 오히려 믿음이 생긴다"고 말했다.

제주도 최대 골프동호회 수사 두고 골프인·여행사·골프장의 엇갈린 시선

제주도 내 최대규모의 골프동호회가 골프라운딩 무허가 알선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이 사건으로 지역에서는 골프동호회의 라운딩 알선을 두고 골프인과 여행사, 골프장 간의 엇갈린 시선이 나오고 있다.문제가 된 것은 골프조인밴드다. 인터넷상에서 비슷한 골프실력과 여유 시간을 가진 사람을 모아 팀을 구성해 라운딩을 나갈 수 있도록 매칭해주는 시스템이다.제주도에는 이러한 골프조인밴드 동호회가 수십개가 있다. 수사를 받고 있는 A동호회는 2018년에 개설돼 현재는 회원이 1만7000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A동호회는 회원들에게 골프장과 렌트카, 숙박을 알선했다.문제는 A동호회가 여행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여행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고 골프장 등을 알선하면 관광진흥법을 위반한 혐의로 처벌을 받게 된다. 경찰도 이 부분을 수사하고 있다.A동호회는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회원들에게 어떠한 회비를 받은 적이 없고, 골프장에서 할당받은 티를 가지고 신청자를 모아 하루 평균 80여개 팀을 만드는 등 사실상의 무상서비스를 했다는게 A동호회의 주장이다.그러면서 골프장에서 3~10개팀의 단체팀 내장시 주는 무료 초대권 1매를 두고 경찰이 '수익 창출'을 했다고 의심하는데, 과도한 수사라며 억울해 하고 있다.A동호회 운영자 H씨는 "팀을 구하지 못해 골프장을 가지 못하는 제주도민과 이주민, 그리고 관광객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가며 동호회를 운영했다"며 "동호회를 도와준 골프장 관계자와 렌트카업체, 숙박업체 운영자까지 조사를 받는 모습을 보니 무척 억울하다"고 말했다.이 사건을 바라보는 골프인과 여행사, 그리고 골프장은 다소 엇갈린 판단을 내리고 있다.골프인들은 A동호회가 지역 골프인들의 니즈를 잘 반영해 쉽고 싸게 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골프장 예약실이 운영되지 않는 시간에도 부킹과 조인이 가능토록 도움을 주는 등 제주도 골프관광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한다.실제로 A동호회의 게시판을 통해 지난 17개월 기록을 기자가 직접 확인한 결과 지난해에는 1만1256팀을 구성해 4만5000명을, 올해는 1월부터 5월까지 8498팀 3만3992명을 골프장에 보냈다.이는 지난해 제주도민 내장객의 4.5%를, 올해 1분기 8.7%의 비중에 달한다.반면 여행사들은 A동호회가 더 싼 가격으로 골프여행업 시장을 잠식하는 등 시장질서를 어지럽혔다고 주장한다.한 골프장 관계자는 A동호회가 단체팀을 보내줄 수 있는 구매력을 이용해 지나치게 싼 가격을 요구해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끌려갈 수 밖에 없었다고 토로했다.A동호회가 골프인의 편의와 지역 골프관광에는 어느정도 역할을 한 것은 분명한 사실이지만 여행사와 골프장과는 이해관계가 엇갈렸던 셈이다.골프전문가 P씨는 "A동호회 사건은 골프산업에 새로운 플랫폼이 등장해 소비자의 호흥을 얻었지만 급성장한 뒷면에 실정법 준비를 못한 측면에서 발생한 일"이라며 "다만 전국에 수천개의 유사한 커뮤니티들이 있는데 이들 대부분 여행사업자 없이 운영을 하고 있어 이번 수사가 향후 어떠한 파장을 끼칠지는 우려된다"고 말했다.

제주도, 한라산 정상서도 '공공 와이파이' 팡팡

제주특별자치도는 내달 중 한라산 정상과 윗세오름 휴게소, 성판악 진달래 휴게소에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무료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자연유산인 한라산국립공원은 사계절 내내 도민과 관광객 들이 많이 찾는 제주도의 상징적인 관광명소이지만, 통신기반 시설이 없는 등 다양한 문제로 와이파이 구축에 어려움이 많았다. 제주도는 통신사와의 협력으로 통신기반시설 인프라를 정비하고 공공 와이파이존을 구축함으로써 한라산을 찾는 등반객들에게 무료 인터넷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예기치 못한 돌발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제주도는 한라산 정상부터 유.도항선, 버스, 해안도로, 도서지역(우도, 추자), 버스, 정류소, 관광명소 등 도내 전 지역을 아우르는 공공와이파이존이 확대되어, 누구나 무료로 무선인터넷을 즐길 수 있게 됐다.또한, 제주 대표적인 관광지인 성산일출봉에 최신 와이파이 기술인 WiFi6를 시범적으로 구축하여 성산일출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초고속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된다. 와이파이6(IEEE 802.11ax)는 저전력, 저지연, 초고속통신으로 안정성이 높고, 다양한 IOT 서비스 융합에 강한 차세대 기술 표준으로 최근 상용화가 진행되고 있는 기술이다.제주공공와이파이 사업은 2024년까지 6,000개 지점에 설치를 목표로 주요 관광지, 공원 등 도내 전지역에 공공와이파이존을 구축하여, 빅데이터 분석 등 최신 ICT기술을 융합한 제주 스마트시티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특히,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및 부가서비스를 이용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예방수칙 홍보 활동 등 공공와이파이 활용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다.

제주도, '코로나19 직격탄' 관광업계 되살리기 '총력'

제주특별자치도가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 업계를 되살리기 위해 국내 관광객을 중점 유치하기 위한 전략을 세우고,바이럴 마케팅에 나선다.도는 지난13일부터 국내선 항공 예약 상황이 전주 대비 높아지며,내국인 관광객 입도 감소 추세가 점차 회복될 조짐을 보인다고 밝혔다.코로나19발생과 무사증 일시 중지에 따라 입도관광객은1월20일(코로나19감염병 위기경보‘주의’)이후 총80만2263명(16일 기준)으로 전년 대비24.7%급감했다.하지만 내국인 관광객 수가13일 2만4409명(전년동일대비 –29.4%), 14일 2만5936명( -26.1%), 15일 2만7679명(”-22.1%),16일 2만6120명( -27.2%)으로점차 감소세가 줄며 평균-45%대를보이던 증감률이 –20%대를기록하고 있다.실제2월 둘째 주말에는 평균56.0%를 기록했던 탑승률이 지난 주말83.8%까지 올랐다.이에 도는 ‘감염병 청정 제주’이미지를 적극 활용하고 국내 관광객 중점 유치를 위한 온라인 홍보에 돌입해 관광 시장 조기 회복에 박차를 가한다.아울러 유명 인플루언서 초청 ‘감염병 청정 제주’ 투어를 통해 내국인 관광객의 위축된 여행 심리를 ‘안전 관광 제주’로 전환해 위축된 제주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도모할 방침이다.도외 다중집합장소(공항5,지하철45,영화관26등)에서도 ‘당신이 몰랐던 제주이야기 이미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이를 위한예산 규모는 총128.4억 원이다.내국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56.2억 원,동남아권 등 해외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38억 원,직항노선·국내외 홍보사무소 접근성 확충에34.2억 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또한 예산 조정을 통해 제주 관광시장 최단기 회복을 위한 ‘제주관광 온라인 빅 할인 이벤트’등을 추진하고,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업계 인센티브 지원 강화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는 전략이다. 현재 도는 코로나19로 묶여있던 마케팅 예산을 단계별로 집행하기 위해 관광공사·관광협회와 함께 국내외 마케팅,접근성 확충 방안들을 논의하고 단계별 전략 수립에 착수했다. 특히 마케팅 초기단계에서는도·공사·협회의SNS공식채널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과 함께,대국민 온라인 홍보와 주요 포털 사이트 광고,항공사 등 유관기관 공동 프로모션에 돌입해 안전 관광과 감염증 청정 제주 등 클린 제주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이어 관광업체별 온라인 홍보 지원을 강화하고 △언론.대형 여행사 제주초청 팸투어 △대국민 제주여행 포스팅 공모전 △ 관광업계 공동 ‘탐나오 기획전’ 빅 할인 이벤트 △에코파티,로캉스 지역관광상품 출시 △전국 주요도시 현장 로드홍보 △수학여행단 등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등도 병행한다.회복 후 단계에서는 국내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글로벌 캠페인을 시행하고,기업체·학교·동호회 등 관련 업계의 인센티브를 지원할 방침이다.또한국내외 직항 노선 증편 등 접근성 확충을 코로나19발생 이전으로 회복함과 동시에 해외 현지 여행사와 제주상품 프로모션을 강화하는 등 관광시장 다변화를 추진한다.현재 제주도는 무사증 중단이 ‘안전한 관광 제주 ’를 지켜내기 위한 조치였음을 도 해외홍보사무소와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을 통해 동남아 등 기존 무비자 대상 국가에 홍보하고 있다.향후 도는 코로나19사태 해제 시를 대비해 민관 공동 마케팅 추진단을 결성해 일본 및 동남아 주요 도시 제주관광설명회와 세일즈 콜을 실시하는 한편,국가별 주력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적인 관광목적지로서의 제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주도, 신종 바이러스 유입차단 위한 최상위단계 비상체제 돌입

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유입차단을 위해 최상위 단계의 비상체제 운영에 돌입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는 27일 제주도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고 “제주도는 도지사가 직접 본부장으로 최상의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세계인들이 왕래하는 국제관광도시인 만큼, 만약을 대비한 예방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며 “정부의 대응방안과는 별도로 현재의 상황을 심각 이상의 단계로 간주하고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현행 감염병 위기경보는 관심(해외에서의 신종 감염병의 발생 및 유행), 주의(해외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 경계(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제한적 전파), 심각(국내 유입된 해외 신종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 또는 전국적 확산) 등 4단계로 이뤄져 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는 배종면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단장을 비롯한 전문가 및 제주출입국외국인청, 국립제주검역소, 도내 실국장 등이 참석해 철저한 대응체계 마련을 논의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수칙 준수가 필수적이며, 발열호흡기 증상 발생 시엔 1339 또는 가까운 보건소로 연락하면 된다. 제주도는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 및 발열 호흡기 증상 발생 시 연락 정보(질병관리본부 1339, 제주도 콜센터 120)를 담은 재난문자를 발송하고 리플릿(36000부)을 배부하는 등 전광판, 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카드뉴스, 배너) 등을 통한 홍보도 강화 중이다.

제주도, 설 연휴 종합상황실 운영으로 발빠른 주민불편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부터 27일까지 설 연휴 종합상황실을 운영 한다.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들이 입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입도객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만들기 위해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종합상황실이 운영되고, 7개 반 1,227명이 비상 근무하는 등 비상체제에 돌입할 계획이다. 설 연휴 종합상황실은 공항, 항만 등에서 여객 수송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고, 관광지를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연휴기간 동안 평소보다 많은 양의 쓰레기 배출이 예상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활 쓰레기 수거⋅처리에 나선다. 아울러 하수관련 시설물 안전 관리 및 비상 대기반을 운영해 주민불편을 최소화 한다. 24시간 각종 재난 및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119구조⋅구급대 긴급 대응체제를 유지한다.7개 보건소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하고,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도 운영한다. 제주특별자치도 현학수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설 연휴기간 동안 생활불편과 안전공백이 발생하지 않고,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입도객과 관광객은 추석 연휴 불편사항이나 비상사태 발생 시, 도청 종합상황실 또는 제주 120 만덕콜센터를 통해 민원을 접수할 수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 "4차산업혁명, 희망 못지않은 불안과 빈부격차 심화 우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다가올 4차산업혁명시대와 관련해 “우리 시대가 마주한 변화는 농경사회와 산업사회를 구분할 정도로 큰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변화는 희망도 주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더 큰 불안이 되어 빈부격차를 더 심화시킬 우려가 있다”며, “변화를 외면하거나 뒤쳐질 수 없다는 것이 보수와 진보를 떠나 함께하고 있는 현실적인 인식”이라고 시대적 변화에 대비해야 할 필요성을 주장했다. 덧붙여 “혁신가들이 마음껏 세계시장을 무대로 도전하고, 한국이 미래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인 번영을 이룩하기 위해서는 보수와 진보라는 낡은 틀에서 우선 자유로워져서 논의가 시작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원 지사는 “과거에는 노동을 시간의 양으로만 측정하던 것을 이제는 창조와 자유의 질로서 평가되어 ‘일’이 생존의 수단만이 아니라 자아실현의 도구로 발전되어 갈 수 있다는 것이 4차산업혁명시대의 가능성”이라며 “문제를 회피하거나 미룰 것이 아니라 부딪히고 서로 다른 입장과 접근방법을 가진 사람들이 머리를 맞대어서 접점을 찾아봄으로써 우리 미래에 대한 준비를 공통으로 마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4차산업혁명시대의 사회안전망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원 지사는 14일 ‘보수와 진보, 기본소득을 논하다’라는 주제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강당에서 열린 사회안전망 4.0포럼(대표 서상목) 주관 열린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사회안전망 4.0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혁신과 사회안전망 구축’이라는 대주제를 놓고, 국가 경제 발전과 함께 소득과 부의 불평등 완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자 출범했다. 14일 행사는 포럼 출범 후 첫 토론회로 사회안전망 4.0포럼 주관, 제주연구원 주최, 한국사회복지협의회 후원으로 ‘보수와 진보가 함께 현재의 사회안전망을 성찰해야 할 때’라는 문제의식에 따라 ‘대한민국의 제도약과 불안정한 노동, 빈부격차에 따른 극한적 갈등에 대한 실질적 해소 방안’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연구원이 주최하고 김동전 제주연구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토론회는 서상목 대표가 좌장을 맡고 김용하 순천향대 교수, 이원재 LAB2050 대표, 김운식 건국대 교수, 석은재 한림대 교수, 최승노 자유기업원 원장, 용혜인 기본소득당 대표가 참여했다. 한편 제주도는 올해 사회복지 분야에 2427억원, 보건·건강증진 분야에 256억원 등 총 2,68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모두를 배려하는 지역중심의 희망복지 제주 구현’을 정책목표로 복지분야 5대 전략과제를 세우고 사회안전망 강화와 도민 건강수준 향상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민관협업중심·지역중심의 복지전달체계 구축하여 ‘제주형 통합복지 하나로 시범사업’과 ‘지역사회통합돌봄 선도사업’등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기초생활급여의 보장성이 강화와 자활근로 일자리 확대 및 자산형성 지원, 광역자활센터 설치를 통해 저소득층의 자립역량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제주농기원 "도시 소비자 감귤 구매기준은 '양보다 맛'"

최근 경기침체와 소비 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지감귤의 가격 안정화를 위해서는 ‘양’이 아닌 ‘맛’으로 승부하는 전환적 인식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2월에 한국생활개선중앙연합회 임원 및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대한민국과일산업대전에 참여한 도시 소비자 103명을 대상으로 감귤 구매 기준을 설문조사한 결과 90.2%가 맛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비형태를 조사 분석하여 감귤 출하 방법 개선으로 소비 촉진 등 유통개선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감귤 구매 방법으로는 박스 43.7%, 마트 낱개 26.2%, 택배 21.4%, 마트 배달 8.7% 순으로 나타났다. 마트에서 박스 구매 시 선호하는 포장 규격으로는 3kg 42.3%, 5kg 39.2%, 10kg 16.5%, 15kg 2.1%로 3~5kg이 81.5%를 차지했다.또한 택배 구매 시 선호하는 포장 규격은 5kg 47.9%, 10kg 24.5%, 3kg 23.4%, 15kg 4.3%로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증가에 따른 소포장 구매와 농가 직거래 구매가 늘어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감귤 구매 기준으로는 맛 90.2%로 대다수 차지했으며 특히 당도가 높은 감귤 구매에 85.4% 응답해 감귤 소비 촉진을 위해서는 양 보다 맛있는 감귤 생산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감귤 크기 선호도는 중간크기(M) 61.4%, 작은 것(2S~S) 34.7%, 큰 것(L~2L) 3.9% 순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원은 대한민국 대표 국민과일인 제주감귤이 질적 성장을 위해서 노지감귤 고품질 생산단지 육성 등에 10.7억 원, 품질 낮은 만감류 품종갱신 사업 등에 1.3억 원을 들이고 국내 육성 품종개발 및 보급, 고품질 생산 현장 기술지도 등에 주력할 계획이다. 김창윤 감귤기술팀장은 “감귤의 맛과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보급으로 소비자 이미지 제고에 힘쓰겠다”고 전하면서 “행정, 농업인, 농협 등이 협력해 고품질 감귤 생산 및 유통 체계를 구축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미국서 테슬라·삼성·현대와 미래 전략산업 육성 방안 논의

원희룡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제주도가 추진 중인 ‘글로벌 블록체인 허브 도시’ 및 ‘스마트 아일랜드’ 조성 등에 대한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과의 협력방안 모색에 나선다.특히 원 지사는 제주가 선도하고 있는 전기차 연관 산업의 육성을 위해 세계적인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제조사인 Tesla사의 프리몬트 공장을 방문해 기업관계자와 면담하고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도는 원 지사가 5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첨단기술 연구단지인 실리콘밸리와 세계 최대 전자제품 박람회인 세계가전전시회(이하 CES) 2020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CES는 미국가전협회가 주관해 매년 1월 미국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의 가전IT제품 전시회이다.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국제가전박람회(IFA)와 더불어 세계 3대 기술 전시회로 꼽힌다. 원 지사는 6일 산호세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스타트업 육성학교인‘Draper University’의 Asra nadeem 총장을 만나 혁신 스타트업 육성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한 뒤 테슬라사의 프리몬트 공장을 방문했다. 7일에는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되는 CES 2020에 참가하여 정보통신기술의 세계적인 흐름과 글로벌 가전제품 시장동향을 살피고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 분야를 선도하는 국내외 오피니언 리더들을 만나는 한편, 김현석 삼성전자 대표, 현대자동차 지영조 사장 및 두산·LG 임원들과 면담을 가졌다.도는 이번 원 지사의 미국방문을 통해 제주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전략산업 육성 등 제주의 지속가능한 발전 생태계 마련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원 지사의 이번 미국 출장에는 김상협 제주그린빅빅뱅포럼위원장(㈔우리들의 미래 이사장, KAIST 지속발전연구센터장)과 이찬진 전 한글과컴퓨터 사장, 노희섭 미래전략국 국장 등이 동행했다.

제주도, 올해 관광분야 5대 핵심과제 역점 추진

제주특별자치도는 2020년도 관광분야 정책목표를 ‘도민과 관광객 모두를 위한 질적관광 실현’으로 정하고, 5대 핵심과제에 513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5대 핵심과제는 △빅데이터 기반 관광서비스 플랫폼 구축 △관광객 낙수효과를 높이는 지역관광 활성화 △관광산업 체질개선을 통한 질적성장 기반 조성 △경쟁력 있는 제주 MICE산업 생태계 조성 △글로벌 관광트렌드에 대응하는 국내시장 활성화 및 해외시장 다변화 등이다.올해 관광정책의 주요 방향은 관광이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계속 해나가는 한편, ‘모바일이 주도하는 새로운 관광생태계로 대표되는 관광 트렌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는 데에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강영돈 관광국장은 “관광업계 및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하여 관광산업이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도민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올 한해도 다각적인 정책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며 “정책효과가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재정 신속집행에도 우선순위를 두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난해 제주를 찾은 관광객이 1528만 명으로 2018년과 비교해 6.8% 증가했다. 내국인관광객은 1355만명, 외국인관광객은 172만명으로 각각 3.6%, 41.2% 늘어났다.

제주도, 농축산업 분야 한정 외국인근로자 고용 지원 검토

제주특별자치도는올해부터 주 52시간 근무제의 현장 안착과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를 위해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 허용업종과 규모가 확대 변경된다고 2일 밝혔다.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내국인을 구하지 못한 도내 중소기업이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부터 고용허가서를 발급받아 합법적으로 비전문인력(E-9, H-2)을 고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허가업종은 5개업종으로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일부, 농축산업, 어업 이다.지난해와 달라지는 외국인근로자 고용 지원 정책은 제조업에 대해 고용한도 인원을 상향 적용한다. 주 52시간제 적용으로 인력충원이 필요하나, 내국인 구인이 어려운 제조업 중소기업(5~299인)이 노동시간 단축계획을 제출하는 경우, 사업장별 총 고용한도를 20% 상향 적용하고 총 고용한도 내에서 내국인 신규채용인원만큼 연간 신규고용한도를 추가한다. 상시 근로자 5~49인 사업장은 내국인 신규채용과 관계없이 연간 신규고용한도를 올해만 한시적으로 30% 상향한다.아울러 감귤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APC)에 외국인 근로자 채용이 허용된다. 노지감귤 수확시기에 집중적으로 운영해야 하는 APC 특성상 주 52시간 근무제 적용시 인력 수급문제 등으로 운영에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었으나, H-2 동포 취업으로 인력난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된다. 한편 성실재입국 제한기간은 현행 3개월에서 1개월로 단축한다. 3년간 사업장을 변경하지 않고 성실하게 근로한 외국인근로자의 재입국 제한기간을 단축하여 숙련 외국인력의 효과적 활용이 기대된다.또한 고용허가제 外에 외국인 계절근로 장기체류자격(E-8)이 신설된다. 현행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90일 이내에서만 작업이 가능하였으나, 올해부터 농ㆍ어가에서는 단기취업(C-4, 90일) 자격과 계절근로(E-9, 5개월)자격을 선택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시범적으로 농축산업 분야에 한정해 농가주에게 외국인근로자 고용을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에 있다. 외국인근로자를 고용하는 농가에서 고용노동부 지정 대행기관을 이용할 경우 도입위탁교육, 취업교육, 구인신청, 고용허가서 신청 등 대행시 수수료를 납부하여야 하는데 이를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고용센터 방문없이 가까운 일선 대행기관 이용 접근성을 높여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손영준 제주특별자치도 일자리경제통상국장은 “앞으로 다양한 외국인근로자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관련 제도를 개선・정비하여 중소기업과 농ㆍ어가의 구인난을 해소해 나가는 한편, 외국인근로자 불법 고용으로 인한 내국인 일자리 침해를 방지하는 등 올바른 외국인 근로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도지사 “올해 민생경제 활력화, 제주도정의 제 1목표”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올해 민생경제 활력화를 제1의 목표로 하는 제주도정은 현장 중심으로 가야한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2일 오전 9시 30분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열린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한 2020 제주특별자치도 시무식에서“공무원들과 각 기관 단체들이 책상에 앉아서 우리 것만 하는 행정이 아니라 현장에서 출발하고, 현장에서 결과가 나오게끔 하는 행정이 되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올해 시무식은 도정 최우선 과제인 민생경제 활력화를 위해 도민의 민생현장인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 도민과 시장 상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원 지사는 “올해 제주도는 제주도민들과 함께 하고, 함께 느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한 해가 되겠다”며 “저부터 행정과 각 기관들이 일선의 현장과 얼마나 잘 소통하고 함께 하는지에 초점을 두면서 열심히 뛰고 여러분들의 활동을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기가 맡은 직급과 부서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도민이 누구인지를 정확하게 파악해서 도민의 소리를 듣고 이해관계 여러분들의 이야기들을 두루 들어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찾아나가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아울러 “부서의 칸막이, 공무원들의 소극행정을 넘어서서 현장에 도민들이 일선에서 겪고 있는 생생한 어려움들을 가급적이면 해결하고 당장 해결이 안되는 사안은 애로사항과 문제를 공감하기 위해 제도개선 사항이라도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소상공인, 자영업, 1차 산업, 가공 유통산업, 관광업, 건설업, 미래 산업 등 제주의 많은 기반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민·관이 잘 협력해서 이겨낸다면 어떤 위기가 다가와도 제주에 청정브랜드라는 보물섬 가치를 앞세워서 지속가능한 밝은 미래를 만들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시무식이 끝난 후에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 상인들을 직접 만나 새해 인사를 나누고, 어려운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주도정이 상인들과 함께 헤쳐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를 비롯한 공직자들은 새해 첫 업무를 제주시오일민속시장에서 시작하면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각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했으며, 오일시장에서 장사하며 느끼는 시장상인들의 애로사항과 개선사항도 함께 청취했다.원 지사가 직접 구매한 생활용품과 식료품은 제주양로원에 전달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새해를 맞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민속오일시장을 비롯한 제주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주차 공간 확보 △시장 내 시설 보수 △전통시장 홍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제주시민속오일시장에서는 지난해 9월 17일에 주차타워 준공을 완료했으며, 아케이드 공사와 간판 재보수 등의 시설 보수사업에 대해서도 점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원희룡 제주지사 "오라초와 인화초를 어린이 통학로 모범사례로 만들겠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오라초등학교와 인화초등학교를 어린이 통학로 안전 확보 모범사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원 지사는 26일 오라초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현장 소통 후 가진 '어린이 통학로 교통안정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원 지사는 “현재 초등학교 어린이 통학로 중 가장 안전문제가 심각한 곳이 오라초등학교와 인화초등학교이기 때문에 이 두 곳의 문제를 먼저 해결해 모범사례를 만들고 싶다”며“오라초와 인화초 실정에 맞는 구체적 실행계획을 세워서 시범적으로, 그리고 최우선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어린이 통학로 안전을 위한 관련 조례 개정을 서둘러 추진하고, △어린이 통학로 안전사무를 자치경찰로 일원화 △어린이 통학로 안전 문제 해결을 위한 실효성 있는 기구 신설 등도 약속했다.이승아 도의원은 “오라초 통학로 개선을 위해 25억 원의 예산이 확보돼 있지만 이것으로는 부족하고 민원도 큰 문제”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들 안전을 위해 계획되고 필요한 사업 및 시설을 강력히 추진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순욱 오라초 교장은 “아이들이 가장 안전하게 학교를 등하교 할 수 있게 하는 게 어른들의 몫”이라면서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출발점이 되었으면 한다. 등교시간만이라도 일방통행을 실시한다면 다소 숨통이 트일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오연주 학부모회장과 오지숙 학부모회 부회장은“이 지역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등교할 때까지 안전하게 잘 가고 있는지 5번 정도 확인 전화를 한다”면서“아이들이 등하교 하는 시간대 만이라도 일방통행로를 지정하고, 등교 때 시간제 교통신호 운용도 검토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원 지사는 “학부모 대표님들께서 제안해주신 구체적인 아이디어 적극적으로 검토해보겠다”며 “앞으로 더욱 적극적으로 문제점을 찾아서 가능한 부분은 빠른 시일 내 조치하고 예산이 더 필요하면 추경을 통해서라도 더 확보해 아이들과 학부모들 걱정이 해소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식이법’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과속 단속장비를 의무설치하고, 횡단보도 신호기, 안전표지 등 안전시설을 우선 설치하도록 하고 있다.이와 관련 도는도는 12월중 도내 322개 어린이보호구역 전수조사하여 안전시설 우선 설치 장소를 검토하고, 2020년에는 총 28억원을 투입해 과속단속용 CCTV 및 교통신호기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제주도, 내년부터 골프장 개별소비세 일부 감면

제주특별자치도는 동남아 등 해외로 나가는 골프 이용자 수요 흡수와 주변국과의 관광산업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 ‘제주도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제도를 내년 1월부터 부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골프장 개별소비세 감면’은 2년간(2020~2021) 적용되며 지난 12월10일 정기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여 내년 1월1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감면적용대상 지역은 제주도내 회원제 골프장 19개소 및 산업 및 고용위기지역 22개소가 해당되며 제주도의 경우 개별소비세 일부감면 시 약 237억원의 세수감면혜택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제주도는 회원제 제주골프장 개소세 감면이 국가 경제효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정부입법 감면혜택의 취지와 제도적 효과, 제주도에 미치는 영향 등 제도 부활 건의문을 제출하고 기재부와 국회를 대상으로 적극 설득해 왔다. 한편, 2017년 3월 제주연구원은 ‘제주지역 회원제 골프장 이용객 개별소비세 면제전략‘ 결과를 발표했다. 당초 정부의 입법감면 취지는 제주가 섬이라는 특성상 골프장이용을 위해서는 항공, 선박료 등 부대비용이 발생하기 때문에 이에 따른 주변국 골프장과의 가격 경쟁력 확보차원에서 감면혜택을 주어 왔다. 정부의 지원에 힘입어 제주 골프산업 발전 및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방세 병행감면(전국4%, 제주도 3%)도 유지하게 하는 등 제주도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구체적 효과에 대해 분석했다. 조상범 문화체육대외협력국장은“당초 100% 전액 부과되던 개별소비세(21,120원)가 일부감면(15,840원)됨에 따라 동남아 및 일본시장 공략 등 골프상품의 가격경쟁력 강화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향후 골프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골프업계와 공동노력 등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원희룡 제주지사 “감귤정책, 양에서 맛으로 전환하라”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24일 “감귤산업은 이제 양이 아니라 맛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예산부서와 농협,관련 단체들과 내년도 감귤 예산을 전면 재검토하고,맛에 중점을 둔 맞춤형 대책을 세울 것”을 지시했다.원 지사는 “1차 산업이 가지고 있는 비중과 감귤의 상징성을 봤을 때 감귤산업이 무너지는 것은 결코 좌시할 수 없다”며 올해산 감귤의 수급 안정과 향후 안정화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을 요구했다.특히 “맛없는 감귤을 생산하고,선별이 안 되어 그냥 내보내고,소비지에 가서 가격이 떨어지면 예산을 투입해야 하는 악순환은 이제 그만 해야 한다”며 “양으로 들어가는 예산을 맛을 높이는데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맛이 없다는 이미지를 회복하고 가격을 높일 수 있도록 기간목표를 잡고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진행할 것”을 당부했다.더불어 “수확단계와 출하 시 선별검사,유통에서의 판촉행사 등을 통해 이후에 집중 출시되는 만감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일이 없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도 주문했다. 이날 주간정책 조정회의는 올해산 노지감귤이 태풍과 잦은 비 날씨 등으로 평년에 비해 당도가 낮고, 5㎏기준6천원 이하로 가격이 형성됨에 따라 감귤 산업의 위기를 타개할 대책이 시급하다는 분위기에서 마련됐다.원활한 노지 감귤 유통 처리와 감귤 산업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김성범 감귤연합회장,김종석 전 위미 농협장,이춘협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감귤지원단장도 함께 자리했다.회의에서는 제주감귤의 위기 극복을 위해 당도 높은 고품질 감귤 생산에 주력해야 한다는데 의견이 모아졌다.김성범 제주감귤연합회장은 “어떻게 고품질 감귤을 생산하고 이를 유도할 것인가가 관건”이라고 운을 띄웠다.김 연합회장은 “소비자는 당도 높은 타 수입과일에 손이 먼저 가는 게 현실”이라며 “행정에서는 당도 높은 감귤 생산을 위해 보다 장기적인 계획을 가지고 과감하게 투자한다는 입장에서 원지정비사업과 신품종 도입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춘협 농협중앙회 제주지역본부 감귤지원단장은 소비지에서의 소비 둔화를 시급한 문제로 꼽으며 “출하량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소비촉진 행사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한편 제주도는 예비비 등60억 원을 긴급 투입해 상품과인2L(67㎜ 이상~71㎜ 미만)규격2만 톤을 전량 수매해 시장에서 격리하고 있다.또한2S(45㎜ 이상~49㎜ 미만)미만 소과3만 톤을 추가로 가공용 수매 처리하는 방법으로 가격 회복 대책을 추진 중이다.2L과와2S미만 시장격리 사업 발표 후 도매시장 가격은5㎏당6300원까지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함께 도에서는 행정시와 함께 비상품감귤 유통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도내 전선과장 집중단속도 실시중이며,대형 마트를 중심으로 한 할인 및 판촉행사도 병행하고 있다.

제주도, 내년 1월1일 한라산 야간 산행 특별 개방

세계유산본부는 ‘경자년 쥐띠해’ 첫 해돋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으려는 탐방객들을 위해 한라산 야간산행을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야간 산행 허용은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로 등반이 가능하며 2020년 1월1일 새벽 00시부터 탐방이 가능하다.한라산국립공원은 야간산행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야간에도 탐방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안전유도 로프와 깃발 등을 설치했다.또한 한라산국립공원 직원 80여 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자치경찰, 119대원, 제주산악안전대원, 한라산지킴이 등 지원인력 30여 명도 추가 배치해 탐방객 안전에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아울러 적설로 인한 등반로 빙판길이 예상됨에 따라 미끄럼 방지를 위해 아이젠과 스틱을 휴대하고 장갑, 손전등, 모자, 여벌옷 등 겨울철 방한장비와 비상식량을 준비하여 탐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고길림 세계유산본부장은 “2020년 경자년 쥐띠해 새해 첫날을 한라산 동릉 정상에서 붉게 일렁이는 운해와 오름 위로 솟아 오르는 새해 첫 일출을 맞으며 소망을 빌어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전했다.더불어 “야간 안전 산행을 위해 개별행동을 자제하고 가급적 2인 1조로 팀을 이뤄 탐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주관광공사, 2020 제주윈터페스티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1일부터 내년 1월19일까지 한라산 어리목 일대에서 '제주윈터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이 축제는겨울철에도 즐길 수 있는 제주관광 콘텐츠로써 겨울에 더 아름다운 한라산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체험 행사로△눈썰매 △유로번지 △동계스포츠(컬링) 체험존 △원더랜드/허스키눈썰매/제주 포토존 등의 다채로운 즐길거리가 준비돼 있다. 공사는 지난 제주윈터페스티벌에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눈썰매 외에 유로번지 체험(트램플린 위에서 몸에 안전장치와 줄을 달고 점프하는 체험 장비)을 새롭게 추가했다.또한, 올해 행사장에는 많은 포토존이 조성되어 함께 온 가족·친구·연인 등이 사진을 찍으며 제주의 예쁜 겨울 추억을 담아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주관광공사는 폭설 등 기상악화 및 현장 상황에 따라 행사가 미운영될 수 있으니 제주윈터페스티벌 공식 인스타그램 또는 제주관광정보센터를 통해 매일 운영여부를 고지할 예정이다.행사장 인근 주차공간이 넓지 않기 때문에 가급적 대중교통(240번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겨울철 제주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 및 도민들이 동계 제주관광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끼고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 및 다양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