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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6월 22일 Tues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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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 본격 분양… 다양한 금융혜택 제공

혜림건설과 모아건설산업이 충남 아산시 신창면에 공급하는 8년 민간임대아파트인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초기 부담금을 크게 낮춰 눈길을 끈다. 1차 계약금 500만원 정액제를 적용해 초기 금액에 대한 부담을 낮췄고, 청약자 대상으로 시스템 에어컨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여기에 60%에 해당하는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또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공신력 있는 금융권에서 전세자금대출이 80%까지 가능해, 계약자는 계약금을 내면 입주 전까지는 추가로 비용이 들지 않는다. 분양관계자는 “수요자들의 자금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 책을 고민한 결과 이 같은 다양한 금융혜택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민간임대아파트인 만큼 각종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데다 소비자들의 자금부담도 덜어낸 만큼 많은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8년 민간임대 아파트로 조성되는 만큼, 다양한 규제로부터 자유로운 것이 특징이다. 최대 8년간 임대료만 내고 거주가 가능하며, 8년 후에는 분양전환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청약통장 유무, 소득 수준, 주택소유 여부 등 까다로운 조건 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접수 및 계약이 가능하다.여기에 양도세, 취득세, 재산세 등 각종 부동산관련 세금부담도전혀 없다. 특히 이번 단지는 민간임대아파트로 나와 주변시세와 상관 없이 임대료만 내고 거주할 수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신아산 모아엘가 비스타는 충남 아산시 신창면 남성리 152-7번지 외 31필지에 전용면적 59㎡, 75㎡, 84㎡, 총 1,92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 가구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높였고, 단지 내에는 다양한 테마의 공원과 다목적 체육관, 어린이 물놀이터, 주민카페 등 대형커뮤니티를 조성해 쾌적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세대 내부설계로는 4베이, 다목적 수납이 가능한 팬트리 등의 와이드 혁신평면을 적용(일부세대)해 공간활용성을 높이고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이밖에도 동간 거리를 대폭 넓혀 세대별 프라이버시와 개방감을 극대화했으며 친환경 태양광 발전시스템 도입으로 입주민들의 탁월한 관리비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지상에 차가 없는 단지로 조성하여 안전하고 여유로운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게 하는 등 단지 곳곳의 완성도를 높였다. 단지는 아산시 신창면에서도 핵심입지에 위치해 뛰어난 주거여건을 자랑한다. 바로 옆에 아산남성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단지와 바로 맞닿은 부지에는 학교 부지도예정돼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췄다. 교통여건도 좋다. 국철 1호선 신창역을 이용하면 서울 및 수도권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으며 차로는 39번 국도, 21번 국도를 이용해 아산 도심과 인근 도시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이외에도 온천대로와 온양순환도로 등을 통해서 아산 전역 뿐만 아니라 천안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시청, 법원, 대형마트, 영화관 등 아산 구도심의 생환편의 시설을 가깝게 누릴 수 있고, 신정호관광단지, 남성제, 새터저수지, 학성산, 치학산 등 녹지환경도 인근에 자리해 쾌적한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단지는 6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1차로 922가구 입주자를 모집한다. 9일까지 주택전시관 현장에서 청약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10일, 정당계약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한편 단지의 주택전시관은 코로나19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관리가 진행되는 안심 주택전시관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택전시관에는 손 소독제, 게이트형 살균소독기 등이 배치되며, 매일 오픈 전후로는 방역소독도 진행된다.주택전시관은 충청남도 아산시 풍기동 455에 위치한다.

태안군, 포포나무 열매 본격 수확

태안군은최근 천연 항암 식물로 큰 관심을 끌고 있는 ‘포포나무’ 열매가 제철을 맞아 수확이 한창이라고 밝혔다.북미지역이 원산지인 ‘포포나무’는 그 열매의 길이가 8~10센티미터로 모양은 바나나를 닮았으며 부드러운 식감에 바나나와 망고가 합쳐진 맛을 가지고 있으며 당도가 높은 반면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으며 단백질 함량이 높아 잼·와인·젤리·아이스크림 등의 가공식품에도 널리 이용되고 있다.특히 ‘포포나무’에는 다제내성(다양한 약제에 내성을 가진) 암세포를 잡는 천연 항암물질인 ‘아세토제닌’이 함유돼 있으며 열매의 과즙에는 불포화지방산·각종 비타민·철분·미네랄·섬유질·아미노산 등이 풍부해 위장장애·염증치료·변비완화 등에 효능이 있어 건강식품으로 각광 받고 있다.한편 태안 지역에서는 이달 초부터 태안읍 도내리의 ‘태안포포농원(대표 박상욱)’이 ‘포포나무’ 열매를 본격 수확하기 시작했으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아 안전한 건강 먹거리로 소비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박상욱 대표는 “직거래(현장·인터넷판매)를 통해 1킬로그램 당 3만 5천 원에 판매하고 있으나, 맛 좋고 몸에도 좋은 ‘포포나무’ 열매를 관광객과 주민분들께 널리 알리고자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는 1킬로그램 당 1만 8천 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니 꼭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포포나무는 병해충에 강한 작물로 무농약 재배가 가능하고, 최근 기능성 과일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의 새로운 고소득 작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산시, 시민대상 대상에 박선자씨 선정

서산시가 제26회 서산시 시민대상 수상자로 박선자(68세)씨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시는 공고를 통해 지난 8월 13일부터 30일간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 △산업 및 지역개발 △효행 및 선행 △애향 및 지역 선양 등 총 5개 부문에서 2명을 추천받았다. 시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학식과 덕망을 갖춘 각계각층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박씨를 대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박 씨는 현재 서산시새마을부녀회장으로 재직 중이며, 1991년 음암면 율목1리 새마을부녀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약 30년간 새마을 운동에 헌신해왔다. 특히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밑반찬 만들기, 도배·집수리·청소 등 봉사에 참여해왔고 어르신들을 위해 매년 경로잔치와 독거노인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을 전개했다. 또한 재활용품수집 경진대회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동절기 온맵시·하절기 노타이 캠페인 등 에너지 절약·환경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자녀가구 출산용품 지원과 같은 저출산 극복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시는 내달 14일 제26회 서산시 시민대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서산시 시민대상은 지난 1979년 서산군 서성대상을 시작으로 현재 서산시 시민대상에 이르기까지 42년간 각 분야에서 총 112명이 수상했다.

태안군, 지역 농산물 언택트·온라인 판매 지원 ‘효과 톡톡’

태안군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둔화된 지역 농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언택트-온라인 판매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28일 군은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판로 개척을 위해 2억 1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온라인 유통판매 지원 △포장재 지원 △비대면 주문판매 지원 등의 3개 분야에 12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은 ‘우체국 쇼핑몰 입점사업’으로 우체국 쇼핑몰에 ‘태안군 브랜드관’을 개설하고 관내 17개 업체(고구마·김치 등 166품목)가 입점해 1억 6900만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한 군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 ‘태안장터’에서도 11개 업체(59품목)가 올해 1600만 원 상당의 농산물을 판매하고, ‘인터넷 쇼핑몰 택배비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인터넷 쇼핑몰 11개 업체에 택배비(50%)를 지원한다.특히 가세로 군수는 인천시 남동구와의 협력을 통해 ‘태안 6쪽마늘’ 2톤(1500만 원)을 비대면 주문판매를 했다. 또한 농협과 합동으로 서울 지역 하나로마트에서 ‘태안산 햇마늘 위탁판매’를 진행해 2억5천만 원의 매출을 올렸다. 군은 내달 ‘김장철 맞이 태안 농특산물 티브이(TV) 홈쇼핑 행사’와 ‘홍보 동영상 제작 송출(지하철 역 등)’을 실시해 지역 농산물 판매를 촉진하고, 광고음악(CM송)을 제작해 ‘꽃다지 페이스북’ 팔로워 7천여 명에게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한편 군은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가치를 높이기 위해 신규 통합 디자인 포장박스를 제작, 마늘(1만 7천 매)·달래(1만 매)·냉이(4500매) 포장박스를 농가에 지원했다.가 군수는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판로가 막힌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독자기고] 해양 쓰레기 줄여야 바다가 산다

자고로 바다는 모든 생명의 근원이자 어머니다. 풍요로운 어장은 인류의 삶을 살찌웠다. 인류는 바다를 통해 문명을 발전시키며 끊임없이 꿈을 키워왔다. 이런 바다가 신음하고 있다.아프다고 직접적으로 소리치지는 않지만 묵묵히 참고 또 참으며 계속해서 곪아가고 있다. 고래의 배에서 쏟아져 나온 100Kg의 쓰레기. 플라스틱 빨대가 코에 박힌 거북이, 갈매기 목을 관통한 어묵 꼬챙이, 작년 말 해양쓰레기로 생명을 위협받는 동물들의 사진이 언론에 공개되면서 전 세계를 큰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북태평양에는 한반도 면적의 7배가 넘는 거대한 플라스틱 쓰레기 섬이 떠다닌다고 한다. 이런 해양쓰레기의 90% 이상은 플라스틱이다. 플라스틱은 썩지 않고 분해되지 않아 바다 생태계를 서서히 파괴한다. 오염된 어류를 먹음으로써 우리 인간 역시 건강을 위협받는다.3면이 바다로 둘러싸이고 해양영토가 육지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우리나라에서 바다의 중요성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바다 역시 해양쓰레기로 신음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연간 18만 톤의 해양쓰레기가 발생한다. 5톤 트럭 수만 대 분이다. 해양 신산업을 미래 먹거리와 신성장동력으로 내걸고 있는 충청남도의 사정도 다르지 않다.서산시를 포함해 인근 7개 시·군에 걸쳐 있는 바닷가에서 매년 1만 5천여 톤에 달하는 해양쓰레기가 나오는 것으로 추정된다. 그럼에도 수거량은 2016년 8천 4백여 톤, 2017년 1만 2200여 톤 등 전체 발생량의 50~70% 정도에 그치고 있다. 해마다 증가하는 발생량에 비하면 턱없이 부족하다. 해양쓰레기 처리비용도 만만치 않다. 염분을 함유한 해양쓰레기는 배출허용 기준 초과 방지와 소각로 손상 방지를 위한 약품 처리가 필수적이다.1톤 당 44만원의 처리비용이 소요되어 일반 생활쓰레기의 20만원 보다 두 배 이상 높다.서산시 각 항·포구도 해양침적 쓰레기와 폐어구, 폐어망, 폐부자 등의 해양쓰레기가 바다환경을 위협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역대급 장마와 집중호우로 바다에서 흘러들어 온 생활쓰레기가 해양환경과 미관을 해치고 있다. 그나마 부석면 창리항과 삼길포항, 중왕리 등 6개 항·포구는 선상쓰레기 집하장이 설치되어 바다에서 끌어올린 해양침적 쓰레기와 해상에서 떠밀려온 생활쓰레기를 모아 안전하게 일괄처리하고 있다. 하지만 가두리양식장을 비롯해 선상좌대 낚시터, 해상펜션 등에서 일회용기와 일반쓰레기가 구분 없이 마구 버려지고 있는 실정이다. 올해 서산시는 170여 톤을 처리할 계획을 세우는 등 나름대로 해양쓰레기 수거에 고심하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쓰레기를 치우는 데 머물러서는 안된다. 보다 근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와 해결책 마련이 시급하다. 당장 효율적인 수거체계를 구축하고 어업인과 협조체계를 바탕으로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모든 것을 내어주는 바다지만 더 이상 바다가 해양쓰레기를 품기엔 너무 벅차다.더 늦기 전에 지금이 바로 바다를 살리기 위해 나설 때이다.

태안군, '추석 명절 종합대책' 수립… 비상근무 체제 돌입

태안군이 추석 연휴간 비상근무 유지와 내방객 편의제공 등을 위한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수립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재난·재해 안전대책 △공설 영묘전 참배객 편의 제공 △원활하고 안전한 교통소통 대책 △추석맞이 쾌적한 환경 조성 △추석 물가 집중관리 △코로나19 등 집중 방역대책 등 총 10개 분야에 대해 중점 점검 및 관리에 나섰다. 우선 비상근무 상황유지 및 화재 등의 종합관리를 위해 이달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총 12개 반 201명의 공직자가 각 분야별·읍면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또한 추석 당일 공설 영묘전에 많은 추모객들이 몰릴 것을 대비해 △모바일 방명록 시스템 구축 △열화상 카메라 설치 △방역용품 비치 △정기적인 청소·소독 등을 실시했다. 농어촌도로·비포장도로 등의 점검·정비를 실시하고 연휴기간 중 ‘특별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해 △긴급 수송대책 강구 △긴급 상황 처리 △주·정차 위반 등의 불법행위 계도 등을 실시한다. 생활쓰레기 처리반은 △공중화장실 환경 일제정비 △불법광고물 일제정비 등에 나선다. 제수용품 구입이 늘어나는 29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추석 성수품의 수급상황 및 가격 등을 중점 관리하고 합동 지도·점검반을 편성, 마트·전통시장·개인서비스업소 등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 및 가격표시제 이행 실태 △가격 부당 인상 행위 △위생 관리 실태 등을 점검한다.

태안군, 포스트코로나 선제대응 '역점전략' 수립

태안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업시책 마련에 나섰다. 군은 23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주재로 각 실·과·직속기관장, 사업소장 및 읍·면장 등 40여 명이 모인 가운데 ‘2021년 업무구상 보고회’를 개최하고 2021년을 태안의 ‘실질적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올해 추진 시책의 보완·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군 ‘지역경제 역동성 회복’, ‘주민이 살기 좋은 태안 조성’, ‘재정운영의 선택과 집중’이라는 재정운영 전략을 세우고 △감축재원(경상경비 등)의 지역경제 투입 △주민제안 등 수요응답형 사업 우선 반영 △군민의 생명·재산보호 안전망 확충 △주민생활 편의증진 SOC 확충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또한 내년 역점전략으로 △태안 미래 신해양산업 등 육성 △자연 휴양 및 치유(힐링) 명품관광지 조성 △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 및 감염병 예방 체계 구축 △생활 인프라 구축·사람중심의 주거공간 조성 △지역경제활력·농수산물 활용 활성화 △신뢰 바탕 양방향 행정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했다. 세부시책은 △충남 광역형 환경교육연수원 유치(190억 규모) △인공지능융합산업 진흥원 조성(남면 달산리 인근) △스마트 관망(상수도 등) 인프라 구축 △태안형 푸드플랜 구축 △비대면 태안관광(모바일 스템프투어) △찾아가는 건축 상담실 운영 등이다. 가세로 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신규 시책들을 지속 보완해 ‘모두가 더불어 함께 잘사는 신해양도시 태안’을 건설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군,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용역 '군 직영' 전환

태안군이 기존 민간업체에서 독점으로 장기 대행(위탁운영)해오던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용역’을 군 직영으로 전환한다.24일 군에 따르면 가세로 군수는 전날군청 소회의실에서 기자 브리핑을 갖고 ‘태안읍 생활폐기물 청소용역 군 직영’에 대한 군의 입장을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다.현재 태안 지역의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은 태안읍을 제외한 7개 읍·면의 경우 군에서 직영하고 있으며 태안읍은 1999년부터 1개 민간업체에 장기위탁 운영되고 있다.가 군수는 “태안읍의 경우 21년 간 1개 업체에서 독점으로 청소대행 위탁업무가 수행되면서 많은 군민이 특혜 의구심을 갖고 있다"며 “12월 태안읍 청소대행 용역 계약이 끝나면 7개 읍·면과 동일하게 군에서 직영하고자 한다”고 말했다.군 직영 전환 시 민간위탁 대비 약 4억~5억원의 예산 절감 효과가 있고, 청소행정의 일원화로 공공성 및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게 군의 설명이다.특히중앙정부의 ’환경미화원 작업안전관리를 위한 근무수칙(주간근무전환)‘에 따라 현재 새벽 4시부터 실시하고 있는 근무를 새벽 6시로 변경해 환경미화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다.또한 군은 인력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현재 주 1회 수집에 그치고 있는 태안읍 동·남문리 외 지역의 생활쓰레기 수집운반 횟수를 주 3회로 확대한다. 현재 민간업체에 근무 중인 24명의 청소인력은 희망하는 경우 공무직으로 직접 고용하고, 청소차량 및 장비는 민간업체의 의견을 반영해 군에서 일괄 매수한다.가 군수는 "연구용역 결과 군 직영화 후 초기투자비용 증가와 청소전담 인력 증원과 관련해 해당 용역은 직영 관련 용역이 아니라 ‘태안군의 전반적인 청소행정 개선을 위한 용역’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군 직영 시 △차고지는 태안종합운동장 주차장 활용 △환경미화원 휴게실 별도 신설 불필요(현재 위탁업체에서 사용 중인 휴게실은 군 소유건물) 등에 따라 초기비용이 소요되지 않으며 ‘청소전담 군 인력 증원’ 관련해서도 별도의 증원 없이 관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또한 '군 직영으로 인한 보통교부세 삭감'과 관련해 "자치단체 기준인건비 초과사항은 교부세 감액 기준에서 제외되기 때문에 군 직영 전환에 따른 보통교부세 삭감은 없다"고 강조했다.가 군수는 “태안읍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업무의 군 직영 전환은 특혜성 시비해소, 청소행정의 일원화를 통한 공공성·효율성 강화, 정부 시책 호응 등 변화하는 환경정책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결정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서산시, 수도 검침 모니터링 통한 독거노인 안전보호 체계 구축

서산시가 수도 검침 모니터링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서산노인복지센터와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맹정호 서산시장 및 민경진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 강문수 서산노인복지센터 활란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상호 협약서를 교환했다.협약을 통해 K-water의 스마트 검침기술을 활용, 장기간 사용이 없을 시 문자알림(서산노인복지센터 등)을 통해 독거노인의 안전을 돌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특히 시는 독거노인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안전 체계망을 이중·삼중 구축할 방침이다.시는 한국수자원공사 서산권지사, 서산노인복지센터와 사전 협의를 통해 서비스의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하고 대상범위를 선정했다. 민경진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장은 “K-water의 스마트 미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 서비스가 도입돼 독거노인에게 와 닿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서산시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서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서비스 지원에 적극 협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협약으로 사고와 질병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의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파악하고 대응할 수 있게 됐다”라며“어르신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촘촘한 복지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0월부터 팔봉면 독거노인 107가구 먼저 스마트 미터 기술을 활용한 독거노인 사회안전망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내년 대산읍, 해미‧운산면 등 점차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LG화학 대산공장, 대산읍 복지,장학재단에 상생기금 전달

아시아타임즈 / 민옥선 기자 mos1207@hanmail.net 사진은 장학기금 전달식 모습LG화학 대산공장(주재임원 김동온 상무)은 지난 23일 대산읍 복지재단과 대산읍 장학재단을 방문해 ‘20년 하반기 복지, 장학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지난 2016년부터 상, 하반기에 걸쳐 각 2,000만원씩 복지, 장학기금을 지원해 왔으며 해당 기금은 대산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최근 ‘코로나19’의 감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금번 기금이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사회 전파 방지를 위해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보인다. LG화학 대산공장 주재임원 김동온 상무는 “금번 기금이 지역 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에도 지역 사회와 상생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복지재단과 장학재단 관계자는 “매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태주는 LG화학에 감사하다”며 “‘코로나19’ 바이러스 지역 사회 전파 예방 등 지역 사회 복지 개선을 위해 금번 기금을 적절하게 활용하겠다” 며 고마움을 전했다.또한 LG화학과 대산읍 복지재단 및 장학재단은 지역 사회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펼치기 위해 상호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태안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SOC 복합화 사업’ 공모 최종 선정

태안군은 국무조정실에서 추진한 '2021년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태안군 안면상상도서관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7차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생활SOC) 정책협의회’ 결과 ‘태안군 안면상상도서관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이하, 안면상상도서관 사업)’이 선정돼 국비 총 30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안면상상도서관 사업’은 기존 공공도서관 부지에 공공도서관(신규).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공동목욕탕이 어우러지는 사업으로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부지.예산 확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복수의 시설을 단일부지에 연계해 추진하는 복합화 사업이다.군은 이번 공모에서 지역주민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지역 현안 사업인 ‘공동 목욕탕’을 지역문화 및 체육시설과 연계 수용자 중심의 지역 맞춤형 모델로 사업 방향을 설정한 것이 주효했다는 평가다.‘안면상상도서관 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국비 30억 원, 지방비 43억 원 등 총 사업비 73억 원이 투입될 예정으로, 한 동의 건물에 △신축 도서관(자료실.열람실.강의실.학습실.북카페.유아실) △국민체육센터(다목적 체육관.다목적실.체육놀이방) △공동 목욕탕이 조성될 계획이다.가세로 태안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안면상상도서관 사업’으로 지역 내 문화.체육 인프라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한 생활밀착형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리온 직원, 인도출장 중 사망…사후 코로나19 확진판정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인도로 출장을 떠난 오리온 직원 1명이 코로나19로 인해 현지에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18일 오리온에 따르면 인도 라자스탄주에 위치한 오리온 공장으로 장기출장 중이던 직원 A씨가 9일(현지시간) 현지에서 숨을 거뒀다. A씨는 사망 전 감기 증상이 있어 약을 복용했고 자가진단키트를 통해 검사한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사망 후 실시한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됐다. A씨의 유해는 앞서 15일 국내 항공편으로 송환됐으며, 발인은 이날 진행된다. 오리온 관계자는 "인도공장에 파견된 직원은 A씨 포함 B씨, 주재원 C씨 총 3명이었다"며 "B씨와 C씨는 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은 상태"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오랜 기간 함께 근무해온 임직원들의 충격이 매우 크다"며 "회사 측과 전 임직원들은 상심이 클 유가족에게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고인이 이룬 업적과 성과를 기리며 예우를 다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지난 2월 인도공장을 준공하고 '초코파이' 현지 생산을 본격화했다.

[아하 인터뷰] 키위뱅크의 반란 "데이터 플랫폼 앞으로"

[아시아타임즈=신도 기자]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디지털보다 더 세분화된 '데이터 플랫폼'입니다. 변화는 현재진행형입니다." 플랫폼 '키위뱅크(KiwiBank)'의 목표를 두고 이선호 KB저축은행 ICT본부장은 간략하게 말했다. 그는 KB저축은행의 '플랫폼 전문가'로 키위뱅크 개발을 직접 진두지휘하면서 플랫폼 구축에 참여하고 있다. KB저축은행은 지난 1분기 6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전년에 비해 88% 가량 증가한 실적으로, 1분기 기준 지난해까지 50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넘지 못했던 것을 비교하면 상당한 성장이다. 총자산도 처음 2조원을 넘기며 10위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KB저축은행의 성장 뒤에는 키위뱅크가 있다. 상징색부터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키위뱅크는 타사 앱과는 다른 개성을 추구했다. 이 본부장은 플랫폼의 성장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는 것에 상당한 보람을 느낀다. 그는 "키위뱅크를 어떻게 하면 차별화시킬 수 있을지에 대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고민을 거듭했다"며 "5년 전 처음 개발 인력 세 명과 함께 시작했던 플랫폼이 지금은 10만명에 가까운 고객을 확보하는 등 성장을 확인하면 감개무량하다"고 말했다. 키위뱅크는 키위와 특유의 '올리브 그린(Olive Green)' 컬러가 떠오른다. 키위뱅크가 구축한 이미지 마케팅의 결과다. 키위뱅크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전신인 '착한뱅킹'에서 'Kind'를 따오고, 무선기술·모바일을 의미하는 'Wireless'의 앞 두 글자씩을 따왔다"며 "키위처럼 상큼하고 알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중의적인 의미도 함께 넣었다"고 언급했다. 그 덕분에 키위뱅크는 희망사항처럼 소비자에게 새로운 이미지를 통해 성장했다. 두달 뒤면 1주년이 되는 키위뱅크는 실적 면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과를 일궜다. 착한뱅킹 시절 3만명 수준이던 이용 고객은 1년도 되지 않아 10만명에 가까운 고객 수를 확보했고, 중금리 대출에서도 우량고객을 중심으로 한 수요를 발굴해 중금리 대출 실적에 기여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나 KB Pay(페이) 등 간편결제와 합종연횡한 상품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둘 다 키위뱅크의 대표적인 제휴 서비스로 앱 내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키위뱅크 체크카드의 경우 출시 후 1만장에 가까운 발급건수로 고객 인기를 체감하기도 했다. 이 본부장은 실적만으로는 만족하기 어렵다고 고개를 저었다. 그는 "실적은 키위뱅크가 방향성을 제대로 설정해 성장하고 있다는 긍정적인 신호"라며 "하지만 우리는 더욱 고객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플랫폼을 만드는 데 관심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편의성에 기반한 서비스 구축 사례로 '쉐이커(Shaker) 기능'을 소개했다. 쉐이커 기능은 최근 카카오톡(Kakaotalk) 실험실에서 도입되며 알려진 기능으로, 앱에 들어간 상태에서 스마트폰을 두 번 흔들면 지정한 메뉴로 바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그는 "해당 기능은 키위뱅크가 먼저 선제적으로 도입한 바 있었다"며 "쉐이커 기능으로 입금·송금 등 주요 기능을 빠르게 실행할 수 있어 고객은 타사 앱보다 빠른 금융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데이터 플랫폼이다. 데이터 플랫폼이란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적재적소에 활용할 수 있는 방식의 플랫폼이다. 그는 현재 고객들이 이용하고 있는 디지털 플랫폼에 비해 세분화되고 발전된 형태라고 설명했다.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해서는 각 금융권 사이 합종연횡으로 더 많은 서비스를 제공해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이다. 이 본부장은 "현재의 디지털 환경에서 데이터 플랫폼을 구축하기에는 아직 헤쳐나가야 할 과정이 많다"며 "고객 수도 지금보다 더 확충해야 하고, 어떻게 데이터를 고객들에게 제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B저축은행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키위뱅크는 웰컴저축은행의 웰컴디지털뱅크(웰뱅), SBI저축은행의 사이다뱅크에 이어 업계 내 3위 앱으로 올라섰다. 주요 저축은행들이 각자 디지털 플랫폼을 꺼낸 '플랫폼 홍수' 속에서 건진 값진 성과다. 이 본부장은 "키위뱅크의 최종 목표는 당연히 업계 내 톱 클래스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이라며 "수익도 비대면에서 나오는 시기, 고객과 금융사 모두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데이터 창구'의 역할을 키위뱅크가 추구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마켓컬리, 퍼플 박스 도입…’과대포장 논란’ 잡았다고?

[아시아타임즈=박고은 기자] "컬리 퍼플 박스가 개당 1만 5000원씩 하더라고요. 처음으로 '마켓 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 같아요." (소비자 A씨) "쿠팡처럼 보냉 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인 줄 알았는데 판매하는 거더라고요. 그런데 전월 30만원 이상 결제한 화이트 등급 이상만 살수 있다고해서 조금 언짢네요." (소비자 B씨) 그동안 '과대포장'으로 소비자들의 눈총을 샀던 마켓컬리가 재활용 포장재 '컬리 퍼플 박스'를 도입하며 만회에 나섰다. 하지만 소비자를 등급으로 메겨 부합하는 고객에 한해서만 주문이 가능한 점, 비교적 높은 단가 등이 소비자 불만으로 터져나오면서 여진이 이어지고 있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신선식품 위주로 새벽 배송을 진행하는 마켓 컬리는 그동안 소비자들 사이에서 과대포장 지적을 끊임없이 받아왔다. 냉장·냉동·상온 상품을 각각 따로 택배 포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 탓에 큰 택배 상자에 상품 하나만 덩그러니 놓여있는가 하면, 식품을 보호하기 위한 뽁뽁이 등 완충재가 더 많이 쏟아져 나오면서다. 소비자들 사이에서는 택배 하나를 정리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과 쓰레기 배출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일었다. 특히 전 업계에서 추진 중인 '친환경 경영'과도 엇박자 행보라는 비난도 잇따랐다. 과대 포장의 심각성은 소비자 조사 결과에서도 뚜렷하게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이 이달 1일 발표한 마켓컬리·쿠팡·SSG닷컴 등 이용률이 높은 상위 3개 새벽 배송업체 소비자 조사에서 24.1%가 새벽배송 서비스에서 가장 개선해야 할 부분으로 '과대 포장'을 꼽기도 했다. 이 같은 분위기를 반영한걸까. 최근 마켓컬리는 재사용 보냉백 컬리 퍼플 박스를 선보였다. 컬리 퍼플 박스는 냉장·냉동 상품을 구분해 약 47ℓ 용량을 담을 수 있도록 했다. 배송은 샛별배송 주문 후 문 앞에 박스를 놓아두면 배송 기사가 주문한 냉장·냉동 상품을 컬리 퍼플 박스에 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상온 제품은 종이 포장재에 별도로 담아 배송된다. 문제는 베타 서비스이지만 당장 회원 등급(화이트~더피플) 조건에 부합하는 고객만 구매가 가능하다는 점, 타 새벽 배송 업체와 달리 보냉백을 개당 1만 5000원에 구매해야한다는 점이다. 현재 쿠팡 로켓프레시와 쓱(SSG)닷컴은 원하는 고객에게 보냉백을 무료로 제공한 뒤 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소비자 A씨는 "컬리 퍼플 박스의 원가가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1만 5000원이라는 가격 정책에 기분이 상했다. 처음으로 '마켓컬리가 컬리 퍼플 박스로 장사를 하네'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고개를 저었다. 소비자 B씨도 "재사용 보냉백을 선보임으로써 환경에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은 높이 평가해 주고 싶다"면서도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컬리를 이용하는 고객으로써 회원 등급 조건을 나눠 판매하는 것은 언짢은 심정"이라고 했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회원 등급 조건을 내걸은 점에 대해 "화이트 등급 이상은 주문 횟수가 많은 고객들이라 피드백 받기가 더 용이하다고 생각했다"며 "현재 진행 중인 시범 서비스 기간이 끝나면 부족한 부분을 확인, 보완한 뒤 전 고객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격 정책에 대해서는 "1만 5000원이지만 고객에게 구매하라고 강요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처럼 종이박스로 상품을 받아도 되거나, 가정에서 보유하고 있는 보냉 박스에 상품을 받아도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