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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3월 08일 Mon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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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와 전쟁 돌입한 수원시…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대책 추진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2025년이면 수도권 매립지가 문을 닫게 된다. 정부가 대체부지 확보에 나섰지만 지자체마다 ‘내집 앞은 안 된다’는 님비현상이 거세 부지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로 일회용 쓰레기 배출량이 급증함에 따라 수원시가 강력한 생활폐기물 감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분리수거를 제대로 하지 않은 생활쓰레기 적발 시 ‘동(洞) 전체 반입 정지’라는 레드카드를 꺼내들었다. 이른바 쓰레기와의 끝없는 전쟁에 돌입한 것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달 5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쓰레기 문제는 더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 자원순환 패러다임 대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염 시장은 "자원순환정책을 재정비해 재사용이 어려운 재질은 제품생산 단계에서부터 생산 총량을 정해 관리해야 한다“며 ”포장재 겉면 표기 내용 표준화, 포장재의 내구성 향상과 친환경소재 사용 의무화 등을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지난달 22일부터 생활 쓰레기에 대한 표본 검사(샘플링)를 벌여 종량제봉투 미사용, 재활용품 등 혼합쓰레기가 적발된 동(洞)의 쓰레기 수집과 운반을 최대 1개월까지 중단할 예정이다. 이는 캔이나 플라스틱, 비닐 등 재활용할 수 있는 자원을 종량제봉투에 섞어 버리면서 생활쓰레기배출량이 늘어나는 것을 막아 처리비용을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시와 ‘수원시자원회수시설 주민지원협의체’가 체결한 협약에 따라 수분 함량이 50% 이상인 경우, 캔‧병‧플라스틱 등 재활용품이 5% 이상 섞인 경우, 비닐봉지가 다량 포함된 경우는 반입을 금지한다. 시와 주민지원협의체는 샘플링 검사를 통해 반입 쓰레기를 점검해 기준 위반 사례가 적발된 동에 ‘1차 경고’ 후 지속적으로 부적합 사례가 적발되면 3일에서 최대 1개월까지 동 전체의 소각장 쓰레기 반입을 중단한다. ◇ ‘기준위반 쓰레기 반입 정지’에 쌓여만 가는 쓰레기 시의 반입정지 정책이 시작되면서 도심 곳곳에 쓰레기가 쌓여가고 있다. 매일 오전 수원시 공무직인 가로환경관리원 약 300명과 수원시가 위탁 운영하는 수거업체 소속 수거담당 관리원 약 500명이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고 있지만 주택가 골목마다 수거되지 않은 크고 작은 쓰레기 더미가 방치되고 있다. 4년 넘게 고등동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환경미화원 A씨는 “이곳에서는 CCTV가 있어도 매일 무단투기가 상습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하루 100㎖ 종량제봉투 20~30매 의 공공용 쓰레기종량제 봉투를 아껴가며 사용해야 한다”며 “분리해 내놓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도 다양한 재질이 섞여 있어 기준대로라면 수거할 수 없는 쓰레기다. 아파트단지를 제외한 수원시의 40~50%가 이런 상황”이라며 반입정지 추진에 주변으로 쓰레기가 날리지 않도록 정리를 했다. 그는 “대책이 나올 때 조금 나아지긴 하지만 실상 체감하는 변화는 5% 이내다. 특히 수원역 주변은 중국인들이 많아 쓰레기 무단투기가 다른 곳보다 더욱 많고 분리수거를 기대하기는 어렵다”며 시의 특단의 대책에 고개를 저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2일부터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이 검수 중이라 현재 반입 정지된 곳은 없다. 곳곳에 쌓인 쓰레기 더미들은 최대한 반입정지 상황에 이르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제대로 분리배출되지 않은 쓰레기는 수거하지 않은 것들”이라며 “차량이 지나간 후에 내놓는 주민들이 있다보니 하나둘 쌓이게 되면서 아파트보다는 주택가 골목길이 고질적인 쓰레기로 골치를 앓고 있다”고 했다. 주민지원협의체 위원들은 2주에 한 번씩 위반사항을 적발한 확인서를 취합 후 이번 주 초부터 경고 조치에 들어간다. 이후 2회 적발 시 3일, 3회 적발 시 5일, 최대 1개월까지 반입 정지 기간이 늘어나는 방식이다. 쓰레기가 쌓이자 그간 고질적인 쓰레기 문제로 주민 민원이 끊이지 않던 지역에서는 동 전체에 대한 반입정지 처분에 “다른 사람이 가져다 놓은 쓰레기로 인해 왜 내가 피해를 봐야 하냐”는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버리면 애물단지, 모으면 보물단지 수원시 연간 생활폐기물 총 배출량은 코로나19 이전인 2018년 13만5000톤, 2019년 13만7000톤, 2020년 14만4000톤으로 증가 추세다. 수치만으로는 전체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급격히 늘었다고 볼 수는 없으나, 코로나로 인해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포장재 등이 쏟아져나오면서 분리수거 되지 않은 쓰레기가 늘고 있다. 수원 전역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는 현재 수원시자원회수시설의 300t급 소각로 2기가 처리한다. 소각로의 1일 적정 처리용량은 약 460톤이다. 그러나 현재는 530~540톤을 넘어서면서 소각 용량에 과부하가 걸렸다. 2000년 4월 영통구 영흥공원 인근에 건립된 자원회수시설은 가동 20년이 지나면서 영통구 주민들이 소각장 이전을 요구하고 있는 상태다. 그동안 시는 생활쓰레기 배출과 처리에 대한 안내와 꾸준한 지도단속을 펼쳐 왔다. 2015년에도, 지난해 10월에도 반입 정지를 추진했다. 시 청소자원과 유인순 팀장은 “작년 10월부터 반입정지를 시작했으나 코로나 2.5단계 격상되면서 지속적으로 추진하지 못했다. 그러나 이제는 무단투기된 생활쓰레기를 태울 수 있는 용량 범위를 넘어섰다”며 “3일, 5일, 10일 반입이 정지되면 냄새가 내집까지 밀려들어오고 침출수가 밟히는 등 불편을 호소하고 화풀이성 민원을 제기한다. 그런 후에야 이를 해결하기 위해 행동에 나선다”며 지난한 과정을 예상했다. 그렇게 1~2개월 불편을 겪는 과정에서 서로 감시자가 되고 이웃에 불편을 끼치지 않기 위한 연대책임으로 의식변화를 이끌어내겠다는 의도다. 막다른 골목에서 수원시는 끝이 보이지 않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유 팀장은 “폐기물 자원화는 올바른 분리배출에서 시작된다. 올바른 분리배출로 재활용율이 올라가면 그만큼 쓰레기가 감량하고 처리비용 또한 절감하며, 환경을 보호할 수 있다.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순환하는 방법에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7일 강진군 소식]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운영 등

[아시아타임즈=박지현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4일 체류형귀농사관학교 입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입교식은 입교생 가족, 귀농 선배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운영 계획, 입교생 소개, 자치회 구성 그리고 선후배 간담회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입교생들은 귀농을 위해 서울과 경기 등 전국각지에서 신청한 도시민 12세대로 앞으로 9개월 동안 강진에 머물면서 안정적인 귀농 정착을 위한 지원을 받는다. 우선 3월에는 총 14번의 주작목 배움 교실을 통해 작목 선택의 기회를 제공한다. 4월부터는 멘토-멘티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해 재배기술과 영농 노하우, 주변 농가와의 네트워크 형성 등 귀농 후 영농정착에 필요한 노하우를 전수받을 예정이다. 한편 2019년부터 시작한 강진 체류형귀농사관학교는 12세대, 22명의 수료생이 강진에 정착해 과수, 딸기, 작약 등을 재배하고 있다. 다음은 강진군 주요 소식이다 ◇ 3.1절 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 성료 대한자전거연맹이 주관하고 전라남도와 강진군이 후원한 제68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가 막을 내렸다. 남녀 41개 팀 250명의 선수가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에서 단체종합 남자일반부에서는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여자일반부는 삼양사, 남자고등부는 강원 양양고, 여자고등부에서는 제주 영주고가 우승했다. 개인종합부문에서 남자일반부는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을 거머쥔 차음성군청 장경구선수가 차지했다. 여자일반부 역시 장거리와 단거리 2관왕의 삼양사 소속 나아름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종합 남자고등부에서는 서울체고 정승화 선수가, 여자고등부에서는 경북체고 이주은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 강진읍, 경로당 보조금 집행 회계교육 개최 강진읍은 지난 4일 강진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각 마을경로당 노인회 회장, 총무 50명을 대상으로 경로당 보조금 집행 회계교육 및 코로나 19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경로당에 지원되는 보조금(운영비, 난방비, 부식비)의 올바른 사용과 정산방법을 중점적으로 전달하고 보조금 사용시 어려움 등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보조금 집행에 관한 회계교육 외에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로당 내 방문판매업체 및 외부인 출입을 철저히 금지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등 예방수칙 준수법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김영일 강진읍장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경로당 안전사고 예방에 애쓰시는 회장님과 총무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노인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라남도, 안전관광 위한 국내외 종합마케팅 추진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전라남도가 코로나19 상황 속 관광 트렌드의 급격한 변화에 맞춰 지속 가능한 안전마케팅으로 지역관광의 활로를 모색코자 ‘2021 국내외 종합관광마케팅 계획’을 마련해 추진한다. 코로나19 지속뿐만 아니라 완화에도 대비해 국내 마케팅은 ‘여행가고 싶은 고향같은 청정관광 전남실현’에 중점을 두고 3대 전략 16개 과제를 마련했다. 해외 마케팅의 경우 ‘외국인이 꼭 여행가고 싶은 글로벌 관광 전남도약’이라는 목표로 4대 전략 15개 과제를 선정해 추진한다. 올해 새롭게 도입된 대표적인 소규모·비대면마케팅으로 ‘찾아가는 관광설명회’를 추진한다. 여행사 관계자와 관광객을 초청해 대규모로 이뤄졌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등산, 캠핑 등 다양한 취미 모임이나 소규모 단체를 방문해 전남의 관광자원을 소개하며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국내 여행객을 위해 개별·소규모·비대면 여행 등 변화한 트렌드에 맞춰 웰니스, 반려동물여행, 낚시 등 새로운 테마별 여행상품 등을 개발해 운영한다. 코로나19 완화 시 전남관광 붐 조성을 위한 하반기 여행상품 수요 증대에 대비해 도내 여행 홍보 및 상품 판매에도 적극 나선다. TV홈쇼핑 입점 판매 및 국제수묵비엔날레 등 축제를 활용해 대규모 관광객을 유치할 방침이다. 백신 상용화에 따라 해외 관광객에 대해선 입국 4대 경로인 인천, 김해, 제주, 무안공항을 이용한 전남 방문 여행상품을 관련 여행사와 협력해 사전 판매한다. 또한 해외 현지 국가별 맞춤 홍보도 강화키로 했다. 한류스타·현지 유명인 등을 활용해 국가별 맞춤콘텐츠를 해외 SNS 및 여행플랫폼으로 제공하고 실제 전남 방문까지 이어지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한다. 무안국제공항의 하늘길이 열리면 외국인 대상 K-pop 콘서트, 환영행사 등도 추진한다. 문체부, 관광공사 등 관련기관과 협력해 대규모 이벤트를 개최해 해외 언론 등에 전남관광의 브랜드를 알릴 계획이다. 도는 또 기존 20인 이상 여행객 유치에만 지원했던 여행상품 인센티브를 방역단계 및 관광트렌드 변화를 반영해 4인 이상으로 기준을 낮췄다. 특히 올해 지속가능한 안전마케팅 전략의 최우선 사항을 방역지침 준수를 통한 안전한 관광에 두고, 이에 맞는 관광콘텐츠 개발・제공은 물론 관광지 방역 안내자 배치 및 방역소독을 적극 추진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 구례 관광활성화 현장 살펴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6일 입장료를 폐지하고 탐방로를 정비한 구례 천은사와, 정원관광의 핫플레이스인 쌍산재를 잇따라 방문해 관광 활성화 상황을 살폈다. 구례 천은사는 지난 2019년 산문개방 후속조치로 운영기반 조성 및 탐방로 정비사업을 완료, 이날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서동용 국회의원, 김순호 구례군수, 환경부, 문화재청, 국립공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 화엄사 주지, 천은사 주지 등 천은사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에 참여했던 8개 기관 50여 명이 참석했다. 천은사 운영기반조성사업엔 전남도와 구례군이 찻집 및 휴게소 리모델링을, 환경부가 천은제 주변 수변데크길, 숲길 탐방로 조성 등을 지원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수사업을 지원, 지리산의 아름다운 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꾸몄다. 코로나 19로 전반적인 관광객 감소 추이에도 불구하고 입장료 폐지 이후 천은사의 부정적 이미지 개선으로 지난해 45만 명이 방문했다. 김영록 도지사는 “이번 준공식은 지역사회와의 새로운 상생을 알리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 지리산 권역 관광의 중심지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은사는 지난 2019년 4월 환경부, 문화재청, 전남도, 구례군 등 8개 기관과 입장료 폐지 업무협약을 체결,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모델이 되고 있다. 김 지사는 이어 전남 제5호 민간정원인 쌍삼재를 방문했다. 전남도는 도민이 정원문화를 체감토록 동부권의 순천만국가정원, 서남부권의 완도 국립난대수목원, 북부권의 담양 국립한국정원문화원을 핵심축으로 도내에 산재한 정원․수목원을 연계하는 ‘전남 정원 네트워크’ 구상을 지난달 발표했다. 쌍산재는 개인이 만들고 가꾼 아름다운 공간을 도와 구례군에서 발굴·지원해 전남 정원관광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곳 중 하나다. 자연을 집안으로 끌어들여 자연과 순응하고 조화를 이루려는 선조들의 지혜가 엿보인다. 이 때문에 지난 2018년 10월 전남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이후 매년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2018년 2만 8천 명, 2019년 3만 명, 코로나19 상황과 tvN ‘윤스테이’ 촬영으로 9월부터 12월까지 휴원한 지난해에도 3만 6천 명이 다녀갔다. ‘쌍산’은 운영자인 해주오씨 오경영 씨의 고조부의 호 쌍산에서 따왔다. 친분이 두터웠던 마을 주민이 타지로 이사하자 두 가문이 영원히 사이좋게 지내길 바라고, 두 개의 산처럼 세상에 덕을 쌓으며 살자는 의미로 지었다고 한다. 개인이 만들고 가꾼 특색있는 14개 민간정원과 3개의 사립수목원이 운영되고 있다. 도는 연계 관광 투어, 체험 프로그램 등 콘텐츠 발굴과 공동 홍보를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 지사는 “임기 초부터 생활 곳곳에 큰 나무를 심고 정원 확충을 위해 노력한 결과 쌍산재처럼 하나씩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정원을 계속 확충해 도민 삶을 윤택하게 하고 소득향상과 지역 발전에도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7일 전라남도 소식] 인구 늘리기 사업에 20억원 지원 등

[아시아타임즈=한숙경 기자 ] 전라남도는 저출산, 고령화, 청년인구 유출 등으로 매년 줄어드는 인구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시군 특성을 살린 인구 늘리기 사업에 총사업비 20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접수된 12개 사업에 대한 서류 및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개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빈점포 등 유휴시설을 리모델링해 청년 취․창업과 교육 등을 지원하며 총 400여 명의 청년세대 유입 및 정착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역별 주요사업은 △청년 맥가이버를 양성하는 순천시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 △청년몰을 조성해 창업을 지원할 보성군 ‘청년몰 조성사업’ △요식업 청년 대상 교육 및 창업을 지원할 구례군 ‘로컬다이닝 창조 공유 센터’ 구축 등이다. 순천시 ‘맥가이버 공유대장간 지원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50세 미만 청·장년층에게 마을 내 거주공간을 제공하고 수도, 전기 등 수리교육을 통해 마을의 문제 해결사 역할을 한다. 이 사업으로 지난해 순천에 15명이 정착했으며 마을 주민도 87%의 만족도를 보이는 등 인구 유입의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순천시는 지역 특화사업으로 확대하기 위해 ‘맥가이버 정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 중이다. 윤연화 전남도 인구청년정책관은 “전남지역 인구 유출의 70~80%가 청년”이라며 “청년의 유입과 정착 지원을 위한 지역특화 인구사업을 계속 발굴해 확대하는 한편 청년정책 지원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청년마을 지원 조례 제정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전라남도 주요 소식이다 ◇국지도 등 70개 지구 사업 추진 전라남도는 올해 건설공사 부실시공 제로화 달성을 위해 소가 밟아도 깨지지 않는다는 ‘우답불파’를 도로정비사업 슬로건으로 정하고, 국지도 등 70개 지구 사업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신속집행 대상인 국가지원지방도는 6개 지구 42㎞에 802억 원, 지방도는 57개 지구 209㎞에 799억 원 규모다. 신속집행 목표율은 80%다. 전남지역 건설경기를 활성화해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의 경제 조기회복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매월 열어 신속집행 우수사례를 발굴·공유하고, 집행부진 현장은 애로․건의사항을 발굴·지원해 신속집행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3월부터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해빙기 점검에 나선다. 겨우내 중지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는 해빙기에 발생 우려가 있는 지반·토사 및 가시설물 붕괴 등 각종 위험사항에 대비하기 위한 것이다. 안전조치 이행과 함께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3대 핵심 안전조치인 추락, 끼임, 보호구 착용 등에 대해 준수사항 이행 여부를 중점 확인한다. 또한 지난 2월 수립한 ‘2021년 지방도정비사업 품질관리 추진계획’을 토대로 도로정비사업 품질 향상에 나선다. 품질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총 1만 6380건의 시험계획 중 현장시험 1만 5048건은 품질관리자 교육과 품질시험 적정성을 확인하고, 대행기관 의뢰 1334건 중 도로관리사업소 331건 시험 의뢰 등을 구분해 추진한다. 건설공사 부실시공 예방을 위해 4월중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대상은 22개 시군 건설업무 관련 공무원, 현장대리인, 건설사업관리자, 주요 자재 생산업체 등이다. 이는 최근 건설공사의 기술과 품질이 고도화되고 각종 건설 관련 지침이 세분화되고 전문화됨에 따라 현장 종사자뿐만 아니라 공무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도 요구되기 때문이다. 또한 ‘2021 지방도 설계·시공 길라잡이’를 제작·배포해 도내 건설공사 부실공사 제로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도로사업의 기간 내 준공과 지역 주민의 요구에 따른 신규 사업의 조속한 착공으로 도민의 도로 이용 편익을 증진하고, 코로나19 시대의 불확실성에 대응키로 했다. 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대규모의 추경 예산을 요청할 계획이다. ◇ 연말까지 농지원부 일제 정비 전라남도는 공익직불금 지급의 기초가 되는 농지원부 일제 정비를 연말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농지원부 일제 정비는 대통령 지시사항으로 지난해부터 농지의 소유나 실태를 파악해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2년 시행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정비 대상은 80세 미만 농업인이 소유한 농지원부로서 농업인의 주소지와 소유 농지 소재지가 동일한 농지다. 대상 필지는 11만 3266건이다. 농지법에 따라 농지원부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업인(세대)과 농업법인이 1천㎡(시설 330㎡) 이상의 농지에서 농작물 또는 다년생 식물을 경작·재배해야 한다. 이에 따라 이번 정비를 통해 농지 소유와 임대차 정보를 현행화할 계획이다. 농지원부와 경영체 등록자료의 경작 구분이 불일치할 경우 조사원을 통해 유선전화 또는 현장 점검을 펼친다. 도는 이번 일제 정비를 위해 총 44억 원을 시군에 배정했으며, 이를 통해 22개 시군에서는 약 210명의 조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또한 조사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코로나 방역을 한층 강화한 상태에서 총 12회에 걸쳐 농지정보시스템 사용자 교육을 할 방침이며 교육이 완료되는 시군부터 연말까지 약 10개월간 정비를 한다. 정비를 통해 불법 임대차 정황이 의심되는 농지는 소유자에게 농지은행 임대수탁 사업을 안내하고, 위법사항이 확인된 농지는 처분의무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 조례안 및 추경예산안 등 심사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수원시의회 복지안전위원회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인 5일 2건의 특별위원회 결의안과 10건의 조례안 등 안건을 심사하고, 소관부서의 2021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위원회는 박태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의 효율성 제고를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은 원안대로 협의했다. 이 안건은 사회복지분야 민간위탁 현황 파악 및 문제점 발굴을 통한 복지 사무 전반의 효율성과 공정성 제고를 목적으로, 활동 기간은 오는 4월부터 약 11개월간, 위원은 14명 이내로 구성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1월 이희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오산-수원-용인 고속도로 개설 특별위원회 명칭 변경 결의안’은 해당 고속도로 건설의 핵심인‘대심도’와 관련된 현안에 적극 대응하고자 ‘수원시 대심도 대응 특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통과했다. 이어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시민의식증진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 또는 단체에 예산의 범위에서 사업수행 경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이미경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4·16 세월호 참사 희생자 추모 및 안전사회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 의결됐다. 김진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재난관리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재난지원금’의 정의를 신설하고, 기존 수원시민과 더불어 「소득세법」, 「부가가치세법」에 따라 사업장을 두고 영업을 하는 사업자 등에게도 재난지원금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원안대로 가결했다. 최영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원시 장애인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원안 의결됐다. 해당 조례안은 발달장애인 조기진단·개입 및 보호자 지원, 발달장애인 지원 등 행동발달 증진, 장애인 가족지원센터의 발달장애인 업무 지원, 발달장애인 지원에 대한 서비스 제공 안내에 대한 내용을 명시했다. 또한 조미옥 의원이 대표 발의한 2건의 조례안도 원안대로 통과했다. 조 의원은 무장애 도시를 조성하는데 필요한 사항과 관련 사업 추진 근거를 규정한 ‘수원시 무장애 도시 조성 조례안’과 수리업체 지정 및 수리업체 업무,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의 수리비용 지원 및 절차, 수리업체 지정 취소 및 지도감독, 수리업체의 개인정보의 목적 외 이용·제공 제한 등에 대한 내용을 규정한 ‘수원시 장애인 이동용 보조기기 수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시장이 제출한 ‘(가칭)수원시곡반정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수원시정자동장애인주간보호시설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굿드림장애인작업장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 ‘행복을 만드는 집 민간위탁 운영 동의안’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했으며, ‘수원시 장애인 자립생활 체험 홈 공모사업 운영자 모집 보고안’을 청취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심사한 조례안과 추경예산안 등은 회기 마지막 날인 1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광명시, 6.10 민주 항쟁 ‘뮤지컬 유월’ 공연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광명시는 1987년 6월 민주항쟁을 주제로 한 창작뮤지컬 ‘유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광명문화재단과 경기아트센터가 공동 기획·개발한 ‘유월’은 1987년 민주화 운동이 한창이던 6월, 대학교 영화동아리를 배경으로 ‘6월 민주항쟁’이라는 거대한 역사적인 사건을 마주하면서 겪게 되는 갈등과 화해, 민주항쟁의 정신에 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공연은 지난달 27일 경기아트센터에 이어 5일(1회 공연)과 6일(2회 공연) 광명시민회관에서 세 차례 열렸다. 특히 5일 공연에는 6월 민주항쟁 역사의 현장에 함께 했던 박승원 광명시장,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회장이자 장현구 열사의 아버지인 장남수 씨,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 배은심 씨, 권희정 열사의 어머니 강선순 씨, 장두영 전국민족민주유가족협의회 사무국장이 함께 참석했다. 박 시장은 “오늘 뜻깊은 공연에 함께 할 수 있어 정말 기쁘고, 역사적으로 중요한 6월 민주항쟁을 기억해 주시고 공연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많은 사람들의 고귀한 희생을 통해 지금의 우리가 있다는 것, 우리가 자유를 맘껏 누릴 수 있다는 것을 꼭 기억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월은 2019년 가을부터 기획되어 약 1년여 간의 기획과 제작 기간을 거쳐 무대에 올랐으며, ‘보도지침’, 뮤지컬 ‘모래시계’ 등을 통해 한국 현대사 등을 풀어냈던 오세현 작가가 대본을 맡고, 뮤지컬 ‘그날들’, 라디오스타‘ 등 베스트셀러 작품을 진행했던 허수현 작곡가가 참여해 드라마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다. 또한 현재 공연계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신예 조풍래와 김도빈 배우가 풍요와 도철 역을 맡았고, 영화동아리의 뮤즈이지만 잊혀진 5.18 광주의 이야기를 전하려는 주연 역에 한국 뮤지컬이 주목하는 여배우 고은영이 참여했다. 또, 이들을 감시하며 커다란 음모를 꾸미는 안기부 요원A는 실력파 뮤지컬 배우 김보현이 맡았다. 1987년 박종철, 이한열 열사의 죽음에서 시작된 6월 민주항쟁은 전국적으로 벌어진 반독재 민주화 운동으로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밑바탕이 되었다.

송석준 의원, 국민의힘 부동산 시장 정상화 특위 개최

[아시아타임즈=송기원 기자] 국민의힘 부동산시장 정상화 특별위원회가 제20차 회의를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송석준 위원장, 윤창현 의원, 김형동 의원, 추경호 의원, 배준영 의원, 태영호 의원,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특위 상임고문) 캠프의 이창근 대변인 등이 참석해 LH 직원들의 3기 신도시 광명시흥지구 투기 의혹 상황에 대한 긴급점검 및 대책을 논의했다. 맹지 구입, 지분 쪼개기, 묘목 심기, 90% 이상 대출 등 짙은 투기 의혹 정황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감사원 등 독립성과 객관성을 갖춘 기관이 조사를 담당해야 하며, 국정조사를 통한 국민적 의혹 해소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어 개발정보를 이용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의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대책의 즉각적인 수립, 개발 사업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시 이익 몰수 및 징벌적 처벌 규정 강화, 공공기관 직원의 투기를 상시 감시하는 제도의 도입방안 등도 논의했다. 공정성과 객관성을 잃은 공공주도 주택공급 정책의 위험성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정부 만능주의 및 공공 만능주의의 실체가 드러난 이번 사태로 인해 공공주도 개발의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며, 국민들이 원하는 방식의 다양한 주택을 공급할 수 있도록 민간공급을 옥죄던 규제부터 완화해야 함을 촉구했다. 송석준 위원장은 “LH 임직원들의 100억 원대 시흥·광명지구 땅 투기 의혹에 국민들은 허탈감을 넘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배신감으로 분노하고 있다.”면서 “LH 임직원 투기 의혹 사태는 부동산 정책의 실패를 인정하지 않고, 권력형 범죄를 은폐하고 두둔하려고만 했던 문재인 정부에 근본적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모범을 보여야 할 권력의 핵심들이 제 눈의 들보도 보지 못한 채 무능과 무책임의 극치를 보이는데, 공직사회의 청렴성과 도덕성을 기대할 수 있겠느냐”며 “이번 사태의 철저한 조사와 재발 방지를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부동산 정상화 특위는 제20차 회의에서 검토된 내용을 토대로 공공기관 직원 및 가족의 부동산 투기행위에 대한 근본적인 방지대책을 담은 법률 개정 방향을 마련해 오는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발로 뛰는 시정] 백군기 용인시장, 투기세력 차단 '엄정대응 지시'

[아시아타임즈=김재환 기자] 백군기 용인시장이 최근 불거지고 있는 대규모 사업 투기의혹과 관련, 관내 SK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사업구역과 연관된 투기세력의 차단과 엄정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3기신도시에 포함된 플랫폼시티 건설사업은 편입부지 토지주 등에 대한 대토보상 등이 예정돼 있어 철저한 투기수요의 배제가 요구되고 있다. 대토보상은 도시개발사업 시행자가 현금 대신 해당 지역에 공급되는 토지로 보상하는 제도다. 플랫폼시티의 경우 녹지지역으로 200㎡ 이상을 소유하고 있는 토지주가 대상이다. 주거지역의 경우 최대 990㎡, 상업지역은 1,100㎡미만을 공급할 수 있다. 7일 용인시에 따르면 플랫폼시티 토지거래현황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2019년 5월부터 2021년 1월까지 플랫폼시티 내 토지거래 현황을 파악한 결과 대토보상 목적이 의심되는 토지지분 거래(평균면적 206㎡)는 총 32개 필지 13,202㎡로 65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플랫폼시티 전체면적의 약 0.48%다. 주민공람공고일(2020년 7월 1일) 이전 3개월 동안 총 46건(약 81%)이 집중 발생한 것으로 확인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용인시는 대토보상 대상에 대해 대토보상 물량조절, 우선순위의 세부기준을 마련하는 등 공동사업시행자와 적극 논의해 대토보상을 노리는 투기세력을 차단하고 원주민 피해가 없도록 올 하반기 보상계획을 수립한다는 입장이다. SK반도체클러스터가 들어서는 원삼면 전지역 60.1㎢은 투기세력 차단을 위해 지난 2019년 3월23일부터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바 있다. 이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토지거래는 허가를 받고 거래해야 한다. 용인시는 SK반도체클러스터, 플랫폼시티 건설사업과 관련해 해당 부서 전체 직원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 사업 부지내 토지를 보유한 사실이 없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한 용인시 및 용인도시공사 전 직원과 가족까지 조사대상을 확대해 토지 보유 및 거래 여부를 전수조사해 의혹이 있는 경우 위법행위에 대한 자체 처벌과 함께 별도로 부패방지법, 공직자윤리법 등 관련 법령규정에 따라 수사의뢰, 고발 등 강력 조치키로 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공직자가 내부정보를 활용해 투기하는 행위는 용납될 수 없으며 향후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아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면서 "전수조사 결과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 자체 처벌 뿐만 아니라 수사의뢰, 고발 등 강력 조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눈에 띄는 지방자치] 장인수 오산시의장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 참여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장인수 오산시의회는 의장이 지난 5일 노상은 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과 김선조 오산시 복지교육국장의 지명을 받아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7일 밝혔다. ‘고맙습니다. 필수노동자’ 캠페인은 코로나19 감염 위험 속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사회기능 유지를 위해 의료, 돌봄, 복지, 물류, 운송, 청소 등의 분야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응원하고 감사의 뜻을 전하는 캠페인이다. 장 의장은 “코로나19 어려움 속에서 열심히 일하시는 필수노동자분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평가가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많은 노동자분들이 고용불안과 열악한 노동환경 속에 어렵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이번 응원 캠페인을 통해 필수노동자에 대한 응원과 감사의 마음이 전달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8일부터 시작되는 오산시의회 제257회 임시회에는 장인수 의장이 발의한‘오산시 필수노동자 보호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심의 처리할 예정이다. 장 의장은 캠페인 다음 주자로 권태연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 김상철 오산시개인택시조합장, 이진희 오산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을 지명했다.

오산시립미술관, 배우 김규리 등 ‘三월 三인’展

[아시아타임즈=강성규 기자]오산시립미술관은 2021년 새봄을 맞아 3월9일부터 5월23일까지 총 3개의 독립된 전시로 구성된 ‘三월 三인’이라는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7일일 밝혔다. 이번 전시가 ‘특별한’ 이유는 국내외에서 활동하는 전문 작가 외에도 영화 ‘미인도’(2008)를 계기로 꾸준한 창작활동을 하는 영화배우 김규리의 한국 전통회화 기반의 여러 습작과 ‘일월오봉도’, ‘장생도’와 같은 완성도 높은 중·대형 작품을 소개하기 때문이다. 김규리는 방송촬영은 물론, 해외여행을 할 때 꼭 스케치북이나 화첩과 같은 휴대가 간편한 재료에 볼펜, 붓 펜, 사인펜 등을 이용해 수묵을 기반으로 한 사군자, 실경산수화 등을 제작했다. 휴지, 냅킨 등 다양한 재료를 가리지 않고 낙서처럼 사생한 소형의 작품들은 어느새 100점 이상이 됐다. 오산시립미술관은 그녀의 ‘그리기’에 대한 열정과 예술가로서의 가능성을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공립미술관으로서 처음으로 그녀의 초대전을 마련했다. 김규리가 미술계의 ‘신인’이라면 작가 임현락은 국내는 물론 2015년에 개최된 제56회 베니스비엔날레 병행전을 계기로 해외에 알려진 베테랑급 작가이다. 그는 2011년부터 빠른 필치로 수묵의 물성을 탐구하는 ‘1초 수묵’이라는 창작 기법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없었던 오산 시민들을 위해 자신의 예술세계를 잘 드러내는 몇몇 특징적인 작품을 공개함은 물론, 미술관 전시장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한 공간 미술을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기획자와 여러 차례의 대화를 통해 창작되는 이 작품은 80평이 넘는 갤러리에‘1초 수묵’을 응용한 수평 구도의 초대형 결과물이다. 작가 배달래는 2020년 오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한 ‘여余’,‘여汝’, ‘여女’,‘여如’/4인의 동시대 여성 작가展에 초대돼 퍼포먼스를 선보인 작가이다. 이번 전시에는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동양 미학에 영향을 받은 평면 위주의 여러 작품이 공개될 예정이다. 전시기획자 제안에 따라 3전시실 외부 유휴공간을 이용해 인간의 신체를 대신한 마네킹에 그동안 자신이 연마한 바디페인팅 기법을 응용한 신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 입장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경기도,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 참가기업 모집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가 ‘2021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 65개사를 모집한다.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지원사업’은 해외전시회에 직접 참가하지 않아도 온라인 전시관 입점을 통해 중소기업 제품을 해외 구매자들에게 소개하는 사업이다. 검색엔진 마케팅 등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비롯해 화상 수출 상담과 거래 제안까지 할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한다. 먼저 도는 온라인 B2B(기업 대 기업) 플랫폼인 트레이드 코리아 내에 개별기업 맞춤형 온라인 스토어를 제작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 동영상, 제품 상세설명 카탈로그를 등록해 비대면 방식 해외마케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바이어의 유입을 촉진하기 위해 구글 등 검색엔진에 배너 및 키워드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바이어 대상으로 제품 홍보 이메일을 발송해 구매자와의 매칭을 심층적으로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실시간 채팅 시스템을 활용해 무역 전문가가 실시간으로 대응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통역사 및 무역전문가를 화상상담회에 배치해 밀착 지원을 통해 도내 중소기업에 수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본사 또는 공장이 경기도에 있는 중소기업 중 전년도 수출실적 2천만 달러 미만인 업체다. 참가 희망기업은 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경기중소기업지원정보 종합 포털인 ‘이지비즈’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류광열 도 경제실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의 도래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무역기반이 강화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마케팅 분야를 지속 발굴·활용해 우리 기업들이 코로나 이후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2020 수출기업 온라인 전시회’ 사업을 통해 총 97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경기도, 3세 유아 가정에 '찾아가는 독서 지도 서비스' 제공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경기도가 만3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전문 독서지도사가 직접 방문해 책도 빌려주고, 독서 지도도 하는 일종의 찾아가는 독서 지도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시작한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포천, 양평, 여주, 동두천, 가평, 연천 등 경기 동북부 지역 6개 시군을 대상으로 이달 15일부터 이런 내용을 담은 ‘유아 책꾸러미’ 사업을 시행하기로 하고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자 모집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지역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독서복지 격차 해소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들 6개 시군이 보유한 공공도서관은 총 25개로 실제 거주지와 도서관까지 거리가 먼 경우가 많아 도서관 이용이 쉽지 않다. ‘유아 책꾸러미’ 는 독서지도사가 신청 가정을 방문해 신청자의 독서 취향을 파악한 후 관심 주제에 맞는 책을 선정해 독서지도를 해주는 맞춤형 생애주기별 독서 장려사업이다. 도는 6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3세 유아 3,500여명을 대상으로 월 1회(연 10회) 3~7권씩 책꾸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가정을 방문한 독서지도사는 매월 신청자에 맞는 책을 빌려주는 한편 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30분 정도 독서 지도도 지원한다. 경기도는 현재 26명의 독서지도사를 확보했으며 추가로 14명을 충원할 예정이어서 약 40여명의 독서지도사가 활동하게 된다. 도는 유아 책꾸러미 사업이 아이들이 책 읽는 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 줄 뿐 아니라 도서구입비용이나 어떤 책을 골라줘야 하는지에 대한 부모들의 고민도 덜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독서지도사 확대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조창범 경기도 도서관정책과장은 “유아 책꾸러미 사업은 생애주기별 평생교육을 책과 함께 시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사회와 소통할 기회를 얻기 어려운 유아들에게 세상과 소통하는 하나의 창구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일산대교 통행료 조정 협상 전담 조직 구성

[아시아타임즈=신선영 기자] 경기도가 과도한 통행요금 논란이 일고 있는 일산대교의 통행료 조정을 위해 일산대교(주)와 협상을 추진하기로 한 가운데 이를 전담할 전문가 TF(전담조직)가 출범했다. 경기도는 5일 일산대교 통행료 정상화를 위해 회계·금융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일산대교 통행료 관련 전문가 TF’를 구성하고 이날 첫 회의를 열었다. TF 단장은 이한규 경기도 행정2부지사가 맡았으며 김성진 변호사, 윤진수 한국기업지배구조원 ESG사업본부장, 마성욱 삼우회계법인 대표, 안성희 카톨릭대 부교수, 염성오 한국기업평가 본부장, 황우곤 PIA자산운용 대표, 유정훈 아주대 교수, 손의영 서울시립대 교수 등 법률과 회계, 교통 분야 외부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TF 출범의 목적과 방향성, 각 전문가와 연구진들의 세부적인 논의 등이 진행됐다. 이한규 행정2부지사는 이날 열린 회의에서 “일산대교의 기형적인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회계·금융 등 전문분야의 치밀하고 복합적인 분석이 필요하여 각 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TF를 구성했다”면서 “일산대교의 과도한 요금 문제를 해결해 교통복지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고] 감염병은 성평등하지 않다

1908년 3월 8일, 미국의 1만5000명 섬유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장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을 기리며 뉴욕 루터거스 광장에서 ‘우리에게 빵(생존권)과 장미(참정권)를 달라’며 가두시위를 벌였다. 1909년 미국 전 지역 2만여 여성 노동자들은 ‘세계 모든 나라에서 여성의 정치적 권리를 인정할 것’을 요구했고, 1910년 세계적으로 성장(盛裝)한 여성노동자들은 미국 섬유노동운동의 기폭제가 된 3.8시위를 매년 ‘세계 여성의 날’로 기념할 것을 요구했다. 이후 세계 각국에서 남녀 차별 철폐와 여성 지위 향상 등을 요구하는 움직임이 확산됐고 유엔은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 1977년에는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화했다. 전 세계적으로 3월 8일 여성의 날이 되면 빵과 장미를 나눠주는 행사가 실시된다. 우리나라에서는 1985년부터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2018년에는 양성평등기본법을 개정해 3월 8일 여성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그리고 여성들이 생존권과 시민권의 상징으로서 빵과 장미를 요구했던 그 날로부터 113년이 흘렀다. 지난해부터 유례없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병으로 사회가 멈추고 모든 활동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이동하는 대전환의 시기를 맞았다. 또, 텔레그램 n번방이라는 디지털 성범죄 사건으로 전국민이 분노했고 정부와 국회 등 앞다투어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나섰다. 경기도 역시도 본 의원이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 지원에 관한 조례’를 입안해 경기도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원스톱 지원센터 설립의 토대를 만들었으며, 경기도의회 입법정책위원회가 뽑은 2020년 우수조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는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의 여성가족재단 승격, 도 산하 공공기관들이 경기도 성평등조례에 근거해 성평등위원회를 설치하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바이러스는 사람을 가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병에 걸릴 수 있다. 그러나 감염병으로 인한 피해는 우리 사회의 약자에게 더 크게 다가온다. 열악한 근무 환경의 콜센터와 물류센터의 집단 감염 등 감염병 피해는 직업, 젠더, 국가, 지역별로 다르게 나타났다. 소득이 적을수록, 남성보다는 여성이, 어른보다는 아이들과 노인이 감염병에 더 취약하다. 식당, 숙박, 항공 등 서비스업에 주로 고용된 여성들은 실직과 소득감소 피해를 크게 받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돌봄 노동자의 경우도 대부분 여성이다. 코로나19 여파가 몰고 온 ‘젠더 불평등’을 꼭 짚어봐야 한다. 급작스럽게 다가온 코로나 19의 위기는 권력과 자본, 문화를 남성이 독점하는 사회에서 여성에게 더욱 더 차별적이었고 불평등과 차별로 나타나고 있다. 여성은 더 많은 노동시장 영역에 진출했지만 여전히 여성의 노동은 남성의 노동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고 여성이 주로 종사하는 직종의 평균임금은 낮아 차별은 여전하다. 아직도 여성의 노동은 보조적 역할이고 남성이 가장이라는 성역활 고정관념 이데올로기 존재하기 때문이다. 사회가 필요할 때는 비정규직, 임시직 종사 비율이 높은 여성노동자들로 활용하더니 코로나19로 인해 정리될 때는 0순위다. 이로 인해 여성노동자들은 해고 위협과 소득감소를 겪고 있다. 또, 교육과 육아․노인 돌봄을 보조해 주던 사회서비스 기관들이 코로나 확산 방지 명목으로 대거 문을 닫거나 서비스가 축소되면서 그 고통은 여성들의 몫으로 나타나고 있다. 80% 이상이 여성인 보건 종사자와 돌봄 노동은 정당하게 인정받기보다 헌신과 봉사만을 요구하며 최저 임금을 받고 있다. 잃어버린 일자리, 감소된 소득, 개별 가정으로 떠넘겨진 돌봄과 가사 노동에 대한 독박 부담만 늘어가고 있다. 노동이 존중되는 사회 성평등한 세상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 절실하게 필요한 때이다.

"시즌 왔다"... 515만 골프인 대상, 대대적 할인 공세 나선 유통가

[아시아타임즈=신지훈 기자] 완연한 봄, 3월을 앞두고 유통가가 대규모 골프용품 할인행사를 열고 나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눈에 띄게 늘어난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방침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로 실내 스포츠 이용이 불가능해지는 상황이 늘어남에 따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골프 인구가 증가하며 지난해 골프 인구 수는 전년 대비 약 46만명 늘어난 515만명으로 추정된다. 연간 골프장 이용 객수도 약 4000만명 수준으로 생활 속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골프 매출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지난해 9~10월 골프 상품군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보다 25%, 그 중에서도 골프 용품 매출은 22% 신장하는 등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마트의 경우에도 골프용품 매출이 지난해에 전년 대비 5% 이상 증가했고, 올해 1월부터 2월 21일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매출 신장율이 23.6%로 집계됐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해외 여행길이 막히며 골프 등 레저 활동을 국내에서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늘었다"며 "골퍼들도 클럽 등 장비 교체에 주로 여윳돈을 투자하고 있어 관련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했다. 이에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오는 28일까지 ‘No.1 골프 페어’ 행사를 열고 골프웨어는 최대 80%, 골프용품은 최대 10% 할인 판매한다. 잠실점은 롯데백화점 점포들 중 골프 상품군 매출 외형 1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데다, 국내외 총 27개의 골프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백화점 골프 매출 1위 점포다. 잠실점은 올해 총 50억원 물량의 행사를 전개해 골프 수요를 붙잡겠다는 계획이다. 김재범 롯데백화점 잠실점장은 “예전보다 다양해진 골프 구매 수요를 충족시키고, 본격 라운딩 시즌인 3월을 앞두고 골프웨어·용품을 미리 준비하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 물량 확보에 힘썼다”고 말했다. 이마트와 SSG닷컴도 오는 3월 10일까지 봄맞이 골프 대전을 열고 연중 최대 프로모션을 펼친다. 이마트는 지난 1월부터 SSG닷컴과 동시 골프용품 행사를 시범 운영했고, 이번 봄맞이 행사를 통해 본격적으로 공동 행사에 나선다. 특히, 양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전년 대비 물량을 20% 가량 늘렸다.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38개의 골프샵에서 골프 클럽과 용품 등을 할인해 선보이고, SSG닷컴에서도 다양한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인기 골프용품 브랜드의 2021년 신상품도 소개한다. 김수인 이마트 골프용품 바이어는 “이번 봄맞이 골프대전은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SSG닷컴 동시 행사를 진행해 더욱 많은 고객들이 구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라며 "앞으로도 트렌디한 신상품과 다양한 가격 혜택으로 부담 없이 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현대제철’, 新 먹거리 후판은 ‘극저온 철강재’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포스코와 현대제철이 개발한 극저온 철강재가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소재로서 본격 상용화 기대감을 높이며 신규 먹거리로 성장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무려 영하 200도에 가까운 극저온에서 쉽게 깨지지 않는 특성을 내세워 LNG 저장·이송의 LNG탱크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최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수주가 늘고 있는 LNG 운반선을 비롯해 환경규제가 강화되며 주목 받는 LNG 추진선 소재 등으로 활용성이 크다는 점에서, 철강사들에 호재로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수입에 의존하던 극저온 연료탱크용 9% 니켈강 개발·검증을 마치고 국내 조선사에 공급을 시작했다. 24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해 말 개발 완료한 9% 니켈후판을 LNG 추진선에 투입한다. 최근 현대중공업이 건조 중인 LNG추진 컨테이너선의 연료탱크 소재로 공급계약을 맺었다. 9% 니켈후판은 영하196℃에도 충격에 대한 내성·용접성능이 우수한 초고성능 강재다. 현대제철은 지난해12월 국내외 주요 9대 선급인증을 모두 획득하고 같은 시기 현대중공업 고객사 평가까지 완료, 수주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번 수주를 시작으로 LNG추진선 연료탱크 추가 수주는 물론 LNG플랜트·LNG터미널에 쓰이는 육상용 저장탱크 수주에도 나설 계획이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환경 규제 수준이 점차 강화됨에 따라 오염물질 배출이 적은 LNG에너지의 수요가 점차 증가하는 추세”라며 “납품하게 된 9% 니켈 후판뿐 아니라 극저온 철근 등 초고성능 강재들을 앞세워 LNG 관련 시장을 계속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포스코는 지난해 말 자사 원료선으로 도입된 세계 첫 LNG추진 대형 벌크선에 9% 니켈강을 공급, LNG추진선 진출 포문을 열었다. 이 선박은 현대삼호중공업이 설계·건조, 지난달 정상운항을 마쳤다. 순수 국내기술로 선가의 87%에 머물던 국산화 수준을 97%까지 높였다. 포스코는 LNG탱크 소재로 또 하나의 신소재인 고망간강도 개발·생산 중이다. 2018년 국제해사기구(IMO)로부터 선박용 극저온 LNG탱크 소재로 공식 인정받았다. 9% 니켈강의 원소재인 니켈보다 가격이 낮고 매장량이 풍부해 수급안정성이 높다. 9% 니켈강과 품질차도 거의 없다. LNG탱크는 천연가스를 영하162℃에서 냉각·액화시켜 보관한다. 때문에 IMO는 극저온을 견딜 수 있는 니켈합금강·스테인리스강·9% 니켈강·알루미늄합금·고망간강 등 일부강종만 허용 중이다. 포스코는 2017년 말 세계 첫 LNG추진 벌크선에 연료탱크용 고망간강을 공급한 바 있다. 포스코 관계자는 “LNG를 100%친환경인 수소시대로 가기 위한 과도기적 연료로 보는 시각도 존재하나, 그때까지 최소 향후30년을 대표할 친환경선박이 LNG추진선이 될 것임엔 이견이 없다”며 “LNG 수요증가추세에 맞춰 LNG추진선 연료탱크 소재시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했다. 증권업계는 지난해 129척이던 국내 조선사의 LNG추진선 수주가 2023년엔 1500척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포스코경영연구원은 2029년까지 발주될 LNG추진선이 3000척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2030년이면 국내에서 건조하는 선박의 60%가 LNG추진선일 거란 전망도 내놓았다.

오디오 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 20만명 모았다

[아시아타임즈=류빈 기자] 오디오 소셜미디어(SNS) '클럽하우스' 국내 이용자가 약 20만명에 달하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3일 모바일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앱애니'에 따르면 이달 16일 기준으로 클럽하우스 국내 다운로드 건수가 19만5000건이었다. 글로벌로는 클럽하우스 다운로드 건수가 810만건에 달했다. 클럽하우스는 미국 스타트업 '알파 익스플로레이션'이 지난해 4월 출시한 음성 SNS다. 현재 iOS에서만 베타 서비스 중이다. 클럽하우스는 지난달 31일 국내 iOS 앱 전체 다운로드 랭킹 921위였다. 그러나 열흘 만인 이달 9일 전체 1위로 빠르게 올라갔다. 소셜 네트워킹 앱 랭킹에서는 보름 동안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클럽하우스 글로벌 다운로드 건수도 이달 1일 350만건에서 15일 만에 810만건으로 급증했다. 앱애니는 "팬데믹이 지속하면서 소비자들이 SNS 앱을 주요 소통 창구로 사용하고 있다"며 "SNS 앱 시장 확장이 클럽하우스 같은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