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 맛!” 편의점업계, '모찌' 활용 디저트 판매 ‘붐'

문다애 / 기사승인 : 2018-06-05 15:2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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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의 모찌롤 2종(왼쪽위), 세븐일레븐의 스푼즈 크림모찌(오른쪽위), GS25의 모찌롤케익(왼쪽아래), 미니스톱의 모찌크림아이스(오른쪽아래)(사진=각 사 이미지 합성)
CU의 모찌롤 2종(왼쪽위), 세븐일레븐의 스푼즈 크림모찌(오른쪽위), GS25의 모찌롤케익(왼쪽아래), 미니스톱의 모찌크림아이스(오른쪽아래)(사진=각 사 이미지 합성)

[아시아타임즈=문다애 기자] 편의점업계에 해외디저트바람이 불고 있다. 해외여행수요가 늘어나며 현지에서 먹어봤던 맛을 잊지 못한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편의점들이 해외 인기 디저트 판매를 확대하고 나선 것이다.


특히 최근 일본의 ‘모찌’를 소재로 한 디저트 상품이 국내 편의점에서도 ‘대박’을 치자 편의점들이 ‘모찌롤’, ‘모찌 아이스크림’ 등 모찌를 활용한 디저트 판매를 확대하고 나섰다.


모찌는 찹쌀을 찌고 절구에 찧어 만든 반죽으로 빚은 일본의 떡이다. 이를 모티브로 한 모찌롤은 찹쌀떡처럼 쫀득쫀득한 생크림을 부드럽고 촉촉한 빵시트로 감싼 롤케이크다. 모찌롤은 일본여행 때 꼭 먹어야 하는 일본 편의점 먹킷리스트로 꼽히는 제품으로 유명하다.


모찌를 활용한 디저트 수요는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편의점 CU(씨유)의 ‘모찌롤’은 한 달치 물량으로 예상한 20만개가 약 열흘만에 동났다. GS25에서도 모찌롤은 지난해 8월 디저트 카테고리 출시 이후 항시 매출 순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에서도 현재 모찌롤케익(우유)은 디저트 분야 매출 1위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인기다.


BGF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CU는 지난 4월부터 일본 편의점에 납품하는 모찌롤 현지 제조사와 계약을 맺고 오리지널 레시피를 그대로 구현한 모찌롤 제품을 업계 최초로 국내에 도입했다.


CU의 모찌롤은 찹쌀떡처럼 쫀득쫀득한 생크림을 부드럽고 촉촉한 빵시트로 감싼 롤케이크로 초코, 플레인 총 2종이다.


GS25는 지난해 8월 유어스모찌롤을 출시했다. 출시이후 400만개가 팔려나갔다. 이러한 유어스모찌롤의 인기에 GS25는 지난달 ‘유어스 모찌롤 딸기’을 추가 출시했다.


‘유어스 모찌롤 딸기’는 향긋한 딸기향을 넣은 부드러운 케익 시트에 달콤한 우유생크림과 상큼한 딸기잼이 조화를 이루는 롤케익 디저트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모찌롤케익의 인기에 힘입어 ‘딸기모찌’, ‘스푼즈모찌’ 등 모찌를 활용한 디저트 상품 구성을 강화했다.


이번에 선보인 스푼즈 크림모찌는 국내산 찹쌀로 만든 모찌를 활용해 쫄깃하고 달콤함이 일품인 디저트다.


청량감을 선사하는 민트 생크림에 달콤한 초코칩 민트 앙금이 들어있는 '민트초코 크림모찌', 고소한 흑임자 앙금과 부드러운 생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흑임자 크림모찌', 크림치즈와 커피 퓨레의 풍미가 가득한 '티라미수 크림모찌' 등이다.


편의점 미니스톱도 지난달 모찌를 활용한 일본 모찌크림社의 프리미엄 디저트 ‘모찌크림 아이스’ 4종을 출시했다.


‘모찌크림 아이스’는 30년 전통의 일본 모찌 전문기업 모찌크림社의 제품으로 엄선된 재료와 기술력으로 쫀득한 느낌의 모찌와 부드러운 아이스크림을 잘 조화시킨 프리미엄 디저트다.


이번에 출시한 ‘모찌크림 아이스’는 총 4종으로 모찌 위에 코팅된 부드러운 화이트 초콜릿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더한 ‘바닐라&화이트초콜릿’, 새콤달콤한 망고 잼과 바삭한 식감의 코코넛 플레이크가 일품인 ‘망고&코코넛’, 녹차 아이스크림에 훗카이도 산 팥알이 어우러진 ‘녹차오레’, 바나나퓌레와 초콜릿아이스크림이 잘 조화된 ‘초콜릿바나나’이다.


한편 한국관광공사 통계자료에 따르면 올 4월 국민 해외관광객 수는 223만200명으로 지난해 동기간 대비 11.3%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대 해외출국자 수인 2600만 달성보다 빠른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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