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280억 원 투자해 美 생산법인 튜빙라인 증설

이경화 기자 / 기사승인 : 2018-09-28 15: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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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규모 총 25만 톤까지 확대
세아제강 미국 생산법인(SSUSA) 전경. (사진제공=세아제강) ?
세아제강 미국 생산법인(SSUSA) 전경. (사진제공=세아제강)


[아시아타임즈=이경화 기자] 세아제강이 미국 생산법인에 튜빙라인을 증설한다.


세아제강은 27일 미국 휴스턴에 위치한 생산법인 SSUSA(SeAH Steel USA)에 약 2500만 달러(약 280억 원)를 투자해 구경 2.375~4.5인치 유정용 튜빙 제품 제조라인을 증설한다고 밝혔다. 연산 규모는 최대 10만 톤으로 현재 15만 톤을 합칠 경우 총 25만 톤에 이르게 된다.


유정용강관은 통상 튜빙(Tubing)과 케이싱(Casing)으로 분류된다. 케이싱은 석유나 가스 시추 현장에서 시추공 내 삽입하는 강관으로 외부 토사나 물이 원유에 섞이지 않도록 막는 역할을 하고 튜빙은 케이싱 내부에서 직접 원유나 가스를 지상으로 운반하는 배관이다.


SSUSA는 세아제강이 보호무역주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16년 12월 휴스턴 강관제조·가공설비 자산을 인수해 설립했다. 인수 이후에도 튜빙라인 증설 등 추가 투자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단계적으로 시행 중이다.


세아제강 관계자는 “이번 튜빙라인 증설을 통해 무역확장법 232조, 반덤핑 등 갈수록 심각해져가는 통상 이슈에도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며 “유정용강관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현지 시장에서 경쟁력이 한층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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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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