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노조 "광주형 일자리 협약 체결하면 즉시 파업할 것"

이하나 기자 / 기사승인 : 2018-11-11 20: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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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가운데)이 노조간부들과 함께 울산공장 노조사무실 앞에서 반값 연봉 공장으로 불리는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하는 이유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6일 하부영 현대자동차 노조 지부장(가운데)이 노조간부들과 함께 울산공장 노조사무실 앞에서 반값 연봉 공장으로 불리는 광주형 일자리에 반대하는 이유를 밝히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이하나 기자] 현대차 노조는 10일 오후 확대운영위원회 회의를 열고 총파업 방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노조는 오는 13일 서울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를 항의 방문해 반대 의견을 담은 서한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앞서 노조는 기자회견과 보도자료를 통해 "회사가 광주형 일자리 협약에 동의하면 총파업을 불사하는 등 총력 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하부영 노조 지부장(노조위원장)은 "광주형 일자리를 반대하는 이유는 가장 중요한 현대차 노사 당사자 의견이 배제돼 있고, 광주형 일자리로 한국 자동차 산업과 현대차 위기가 촉발할 것이라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광주시는 현대차가 참여하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2022년까지 사업비 7000억원을 들여 빛그린산단 62만8000㎡ 부지에 연간 10만대 규모 완성차 공장을 세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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