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바이오헬스, 제2의 반도체로 육성"

김재현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6 10:2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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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력대책회의서 R&D지원 및 규제혁파 강조

[아시아타임즈=김재현 기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바이오헬스산업은 우리가 보유한 정보통신기술(ICT)와 우수한 의료 인력, 병원 등의 강점을 살린다면 제2의 반도체와 같은 기간산업으로 육성할 수 있는 분야"라고 강조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홍 부총리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1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6차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홍 부총리가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연구개발(R&D), 규제혁파 지원 등에 역점을 둔 종합적인 혁신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언급다.


바이오헬스산업은 앞으로 연평균 5.4%로 빠르게 성장해 오는 2022년까지 세계시장 규모가 10조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망되는 유망산업이라는게 정부의 판단이다.


정부의 최종대책안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부처는 15일 오후 서초구 제약바이오협회에서 바이오업계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의 의견을 최종적으로 수렴할 예정이다.


또한 그는 추경 편성 지연 등으로 예산집행이 지연되고 있는 문화·체육·안전 등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생활SC 예산을 조속히 집행할 뜻도 밝혔다.


홍 부총리는 "생활SOC 관련부처 및 지자체는 협의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거나 인허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지자체는 추경 전이라도 국비 우선교부·집행제도 및 성립전 예산사용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안건인 캠퍼스 혁신파크 조성방안에 대해서는 "올해 안에 캠퍼스 혁신파크 2~3곳을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확산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홍 부총리는 극적으로 타결된 버스노조 파업과 관련해 "대부분 지역에서 노사협상 및 지자체와의 협의가 잘 이뤄졌다"라며 "시민의 발인 버스가 멈추지 않은 것은 다행"이라고 전했다.


4월 고용동향과 관련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다. 그는 "전반적으로 작년 취업자 수 증가가 평균 9만7000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최근 3개월 연속으로 연간목표인 15만명을 상회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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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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