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지방정부 "공무원들 플라스틱 제품 사용하지마!"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5-16 14:2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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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베트남 남부에 위치한 투아티엔후에성이 공무원들의 플라스틱 제품의 이용을 금지했다.


15일(현지시간) 베트남 현지언론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판 응옥 토 투아티엔후에성 지방의회 위원장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공기오염을 막기 위해 지방 공무원의 사무실 내 플라스틱 이용을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공무원은 회의장 등에서 플라스틱 병이나 비닐 가방을 사용할 수 없고, 플라스틱 제품을 구매하기 위한 예산은 지원되지 않는다.


또한 투아티엔후에성은 공무원의 플라스틱 이용을 금지하는 데 그치지 않고, 2020년까지 식료품 가게와 레스토랑, 쇼핑몰 등에서의 플라스틱 제품 이용을 금지할 예정이다. 이러한 정책으로 하루 평균 450-700톤의 플라스틱 쓰레기가 절감될 것으로 지방정부 당국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달 호치민 개방대학(HCMC Open University)은 5월부터 교내 플라스틱 컵, 숟가락, 빨대 등 이용을 금지하고, 플라스틱 병 대신 개인용 보온병을 가져오도록 장려하는 정책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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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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