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中최고 지도자로는 14년만 북한 국빈방문(종합)

강은석 / 기사승인 : 2019-06-18 21: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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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방중한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해 6월 방중한 김 위원장이 시 주석과 대화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아시아타임즈=강은석 기자] 미·중 무역갈등이 최고조에 달하는 가운데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중련부)의 후자오밍 대변인은 17일 중국 공산당 총서기인 시진핑 주석이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 겸 국무위원장의 요청으로 20~21일 북한을 국빈 방문한다고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도 이날 “조선노동당 위원장이시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이신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의 초청에 의하여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이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인 습근평(시진핑) 동지가 20일부터 21일까지 조선(북한)을 국가방문하게 된다”고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및 국가 최고지도자가 방북한 것은 14년 만에 처음이지만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 주석의 이번 방북은 그동안 김정은 위원장이 무려 4차례나 일방적으로 방중한 것에 대한 보답 차원이라는 해석이다.


중국 최고지도자가 북한을 방문한 것은 2005년 후진타오(胡錦濤) 전 주석의 방북이 마지막으로, 시 주석도 2008년 북한을 방문했으나 당시에는 국가부주석의 신분이었다.


시 주석은 이번 방북 기간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고 북·중 관계는 물론 북한의 비핵화와 관련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일각에서는 최근 미·중 무역 전쟁이 고도되고 있어 이른바 ‘북한 카드’를 꺼내는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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