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자동차 등 주력산업에 3조5000억원 금융지원"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6-28 16: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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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위원장, 지역제조업 현장감담회 개최

[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금융당국이 주력산업 및 혁신성장 분야인 조선·자동차업종, 지방소재기업 등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해 3조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2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중견 자동차 부품회사를 방문해 지역제조업 현장감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연합뉴스
27일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울산시 울주군에 위치한 중견 자동차 부품회사를 방문해 지역제조업 현장감담회를 가졌다./사진제공=연합뉴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27일 울산시 울주군 소재 중견 자동차 부품회사 오토인더스트리에서 울산·경남 지역제조업 현장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최 위원장은 "조선·자동차 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에서 운영자금에 대한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며 "정책금융기관과 더불어 시중은행을 통한 시설자금 조달 필요성도 제기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이같은 상황을 반영해 신규 자금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기업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프로그램도 보완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


그는 "주력산업 및 혁신성장 분야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은행에서 2조50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을 공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기본적으로 0.8%포인트의 금리감면을 제공하고, 조선·자동차 업종과 지방소재기업 등 중점 공급분야에는 최대 1%포인트의 금리감면을 부여하는 것이 골자다. 자동차·조선·디스플레이·석유화학 등 4대 주력산업과 드론·핀테크(금융기술) 등 혁신성장 분야의 중견·중소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여기에 1조원 규모의 산업은행 '시설자금 특별온렌딩'을 신설한다. 온렌딩은 산업은행이 시중은행에 저리자금을 공급하고, 시중은행은 산업은행의 자금을 바탕으로 기업에 낮은 금리로 여신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그는 "중소기업이 시중은행을 통해 보다 원활하게 시설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중은행에서도 보다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에 대한 저리의 시설자금을 취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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