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인도 노이다, 삼성물산 건축폐기물 투기 관련 벌금 부과 검토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9 14:57: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음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인도가 건축폐기물과 쓰레기를 불법 투기한 삼성물산에 벌금부과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인도 현지매체 힌두스탄타임스에 따르면 인도 노이다 당국이 삼성물산에게 인도 노이다의 공장 건설현장에서 배출된 건축폐기물과 쓰레기 등을 불법 투기해 150만 루피(한화 약 2574만원)의 벌금 부과를 검토 중이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물산이 적발된 내용은 3건이다. 삼성물산은 인도 노이다 81구역에서 처리해야 할 건축폐기물을 80구역에 투기했고, 힌돈강 주변에 쓰레기 잔해를 버렸다. 또한 먼지 유발을 막을 수 있는 예방책을 마련하지 않은 상태에서 건설작업에 착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이다 당국은 삼성물산 공장 건설현장에서 허가되지 않은 장소로 쓰레기 잔해가 옮겨지는 과정에서 트럭에 천막을 설치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1만 루피(약 17만원)의 벌금 부과를 고려 중이다.


샤일렌드라 미쉬라 노이다 집정관은 “인도 우트라프라데시주 오염통제위원회(UPPCB)가 해당 사안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고, 이에 따라 삼성물산에 벌금을 부과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삼성물산은 노이다 당국으로부터 아직 어떠한 통보도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노이다 공장은 세계 최대 스마트폰 생산 공장으로 지난해 7월에 열린 준공식에는 문재인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 그리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태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

300*250woohangshow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