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오키나와’행 첫 결항...태풍 다나스 '북상', 항공업계 비상

김영봉 기자 / 기사승인 : 2019-07-19 14: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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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김영봉 기자] 필리핀 동쪽 바다에서 발생한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오키나와로 향할 예정이던 항공편의 결항이 이어지고 있다.


오키나와가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권에 들었기 때문인데 현재까지 6개 항공사가 항공편을 취소했다.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인천공항에서 오키나와로 향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태풍으로 인해 결항됐다.(사진=기상청, 그래픽=아시아타임즈 김영봉 기자)

18일 인천공항공사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35분 인천-오키나와행 대한항공 KE735편을 비롯해 에티하드항공, 일본항공, 네덜란드항공, 델타항공, 에어 프랑스가 결항을 결정했다.


이중 델타항공, 에티하드항공, 에어프랑스, 일본항공, 네덜란드항공은 대한항공과 공동 운항하는 것으로 실제 결항된 항공편은 1편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태풍으로 인해 오키나와행이 결항됐다”고 설명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
(사진=인천공항공사 홈페이지)

태풍 다나스가 한반도로 북상하면서 추가 결항이 나타날 전망이다.


지난 16일 발생한 태풍 다나스의 경로를 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대만 타이베이 동남동쪽 약 310km해상에서 시속 39km의 속도로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다. 이후 19일 오전 9시에는 중국 상하이 남동쪽 약 250km부근 해상에 접근해 같은 날 오후 7시 제주 서귀포 서남서쪽 약 200km부근 해상에 도달한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태풍이 한반도로 북상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현재까지는 큰 결항이 없지만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 항공기 결항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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