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타임즈=박민규 기자] '아는 형님' 마라토너 이봉주가 이수근과의 달리기 시합에서 진 적이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JTBC '뭉쳐야 찬다'에 출연 중인 양준혁·이봉주·진종오가 전학생으로 출연했다.
이날 이봉주는 "예전에 방송에서 수근이와 단거리 달리기 시합을 해서 진 적이 있다"며 "마라톤 선수들이 단거리에 좀 약하다"고 밝혔다.
지난해 tvN 예능 '세 얼간이'에서 이봉주와 이수근은 50M 달리기 승부를 겨룬 바 있다. 초반엔 이봉주가 앞서 나갔지만 결국 이수근에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한편 이날 이봉주는 "장훈이와는 행사장에서 만난 적이 있다"며 "근데 말 걸기가 어렵다. 후배인데도 다가가기 힘들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오해"라며 "저는 선배님들에게 예의바르게 인사한다"라고 당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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