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 플러스] 현대차 코나, 인도서 인기만발… 시험주행 신청 1만건 돌파

김태훈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4 14:35:1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현대차의 프리미엄 전기차 모델 '코나'를 소개하는 화면 (사진=현대차 인도법인 홈페이지 캡쳐)

[아시아타임즈=김태훈 기자] 올해 초 현대차가 인도에서 출시한 전기차 모델 ‘코나’가 시험주행 신청이 1만 건을 달성하는 등 현지 소비자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인도 경제매체 라이브민트에 따르면 현대차는 “현재까지 코나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전예약은 120건이었다”며 “또한 시험주행 신청은 1만 건에 달했고 이는 프리미엄 전기차가 인도에서도 충분한 시장성을 보일 수 있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비카스 자인 현대차 인도법인 판매 총괄은 “전기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지점을 방문하거나 온라인으로 문의를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시험주행을 신청하는 소비자가 많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인도에서도 프리미엄 전기차를 구매하려는 수요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이어 “현대차 코나는 지난해 4월 글로벌 런칭을 시작한 이후 친환경 이동성 지표에서 뛰어난 성능을 검증받았다”며 “장거리 주행을 하면서도 높은 성능을 즐길 수 있는 ‘운전하는 재미(fun-to-drive)’를 인도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차는 현지시장에서 초기 수요가 매우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코나를 구매한 소비자에게 휴대용 충전기와 AC 월박스 타입의 충전기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펼쳤다. 또한 주행거리에 상관없이 3년의 보증기간과 리튬 이온 배터리에는 16만㎞까지 8년의 보증기간을 제공했다.


특히 인디아오일코퍼레이션과 협력해 뭄바이, 델리, 첸나이, 벵갈루루 등 11개 도시에 전기차 충전소를 설치한 것은 구매를 망설이는 인도 소비자들에게 '결정타'가 됐다.


또한 다른 전기차 모델은 20KWh 미만의 배터리팩을 이용하지만 코나는 39.2KWh 배터리팩을 장착해 차별을 둔 점도 인도 소비자들에게 큰 매력이 됐다.


한편, 현대차 코나의 가격은 250만 루피(한화 약 4267만원)이며, 한 번 충전에 452㎞를 주행할 수 있다.


[저작권자ⓒ 아시아타임즈.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태훈 기자
뉴스댓글 >

오늘의 이슈

주요기사

+

많이 본 기사

청년의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