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세계경쟁성장률 3.2%…4월보다 0.1%P 하향

정종진 기자 / 기사승인 : 2019-07-24 22:2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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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타임즈=정종진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올해 세계경쟁성장률로 3.2%를 제시했다. 지난 4월의 전망치보다 0.1%포인트 깎였다.


/사진제공=연합뉴스
/사진제공=연합뉴스

23일(현지시간) IMF는 '세계 경제 전망'(World Economic Outlook) 발표를 통해 글로벌 경제의 하강 위험이 강화됐다면서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 수준을 3.2%로 전망했다. 다만 우리나라의 성장률 전망치는 이번에 포함되지 않았다.


IMF는 지난해 7월까지 3.9% 전망치를 유지하다가 지난해 10월 3.7%, 올해 1월 3.5%, 올해 4월 3.3%로 단계적으로 전망치를 하향하고 있다.


내년도 성장 전망치도 기존의 3.6%에서 3.5%로 0.1%포인트 낮췄다.


IMF 측은 "지난 4월 이후 미국이 대중국 관세를 확대하고 중국이 보복 조처를 하면서 무역 긴장이 이어지고 있다"며 "브렉시트(영국의 EU 탈퇴)의 불확실성이 지속하고 지정학적 긴장으로 에너지 가격이 널뛰고 있다"고 평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의 성장률을 기존보다 0.3%포인트 상향한 2.6%로 제시했다. 지난달 IMF 미국미션단의 성장전망치 평가인 2.6%를 반영한 셈이다.


유로존의 성장 전망은 기존 1.3%를 유지했다. 독일의 성장 전망을 0.8%에서 0.7%로 0.1%포인트 하향한 반면 스페인 성장 전망은 2.1%에서 2.3%로, 영국의 성장 전망은 1.2%에서 1.3%로 높였다.


일본의 성장률은 기존 1.0%보다 0.1%포인트 낮은 0.9%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IMF는 신흥 개도국의 성장 전망을 4.4%에서 0.3%포인트 하향한 4.1%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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